한국판 웩슬러기초학습기능검사(K-WFA)의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경북 청도지역의 6개 초등학교 4학년의 32.55%인 일반학생 56명(남 26명, 여 30명), 다문화학생중 43.75%인 7명(남4명, 여3명)을 대상으로 K-WFA와 기초학습기능수행평가체제(BASA)를 실시하여, 두 검사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K-WFA의 낱말읽기, 읽고 이해하기, 셈하기는 BASA와 유의미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K-WFA의 쓰기는 BASA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K-WFA의 하위요인인 낱말읽기와 쓰기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읽고 이해하기와 셈하기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일반아동과 다문화아동의 K-WFA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K-WFA가 낱말읽기와 읽고 이해하기와 같은 읽기영역을 비롯하여, 셈하기 영역을 측정하기 적절한 도구임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한국판으로 표준화한 K-WFA와 국내 기초학습기능검사와의 ...
한국판 웩슬러기초학습기능검사(K-WFA)의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경북 청도지역의 6개 초등학교 4학년의 32.55%인 일반학생 56명(남 26명, 여 30명), 다문화학생중 43.75%인 7명(남4명, 여3명)을 대상으로 K-WFA와 기초학습기능수행평가체제(BASA)를 실시하여, 두 검사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K-WFA의 낱말읽기, 읽고 이해하기, 셈하기는 BASA와 유의미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K-WFA의 쓰기는 BASA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K-WFA의 하위요인인 낱말읽기와 쓰기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읽고 이해하기와 셈하기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일반아동과 다문화아동의 K-WFA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K-WFA가 낱말읽기와 읽고 이해하기와 같은 읽기영역을 비롯하여, 셈하기 영역을 측정하기 적절한 도구임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한국판으로 표준화한 K-WFA와 국내 기초학습기능검사와의 공인타당도를 검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K-WFA는 교사 및 부모들이 아동의 학년별, 나이별 비교를 통해 개개인의 기초학습능력을 파악 할 수 있는 검사이며 따라서 임상현장에서 타당하고 유용한 검사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다만 K-WFA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검사도구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초등학교 4학년만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인 연구이므로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충분한 수의 다양한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타당화 연구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
주요어: K-WFA, BASA, 기초학습기능검사
한국판 웩슬러기초학습기능검사(K-WFA)의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경북 청도지역의 6개 초등학교 4학년의 32.55%인 일반학생 56명(남 26명, 여 30명), 다문화학생중 43.75%인 7명(남4명, 여3명)을 대상으로 K-WFA와 기초학습기능수행평가체제(BASA)를 실시하여, 두 검사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K-WFA의 낱말읽기, 읽고 이해하기, 셈하기는 BASA와 유의미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K-WFA의 쓰기는 BASA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K-WFA의 하위요인인 낱말읽기와 쓰기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읽고 이해하기와 셈하기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일반아동과 다문화아동의 K-WFA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K-WFA가 낱말읽기와 읽고 이해하기와 같은 읽기영역을 비롯하여, 셈하기 영역을 측정하기 적절한 도구임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한국판으로 표준화한 K-WFA와 국내 기초학습기능검사와의 공인타당도를 검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K-WFA는 교사 및 부모들이 아동의 학년별, 나이별 비교를 통해 개개인의 기초학습능력을 파악 할 수 있는 검사이며 따라서 임상현장에서 타당하고 유용한 검사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다만 K-WFA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검사도구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초등학교 4학년만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인 연구이므로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충분한 수의 다양한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타당화 연구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test was to verify validation of K-WFA and this test was done with regular Grade 4 students, taking 32.55% (26 boys and 30 girls) and 7 multi-cultural students, taking 43.75% of total students (4 boys and 3 girls) going to 6 different elementary schools in Cheongdo, Gyeongbuk. th...
The purpose of this test was to verify validation of K-WFA and this test was done with regular Grade 4 students, taking 32.55% (26 boys and 30 girls) and 7 multi-cultural students, taking 43.75% of total students (4 boys and 3 girls) going to 6 different elementary schools in Cheongdo, Gyeongbuk. the result obtained from this research as follows; first of all, word reading, reading and comprehension, and counting in K-WFA had significantly and statistically correlated relationship with BASA. However, it did not have an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BASA in terms of writing. Secondly, for sub-factors of K-WFA, word reading and writing,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t between the gender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reading and comprehension and counting between the gender. Thirdl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test result between children from Korean families and multi-cultural families. such result implies that K-WFA is an appropriate tool not only for evaluating the reading areas such as word reading and reading and comprehension but also for measuring calculation scope as well. The meaning of this research is that it has verified official validity of K-WFA based on Korean standards compare to Individual Basic Learning Skills Test in Korea. What is more, K-WFA is a test which allows teachers and parents identification of basic learning abilities of individuals by comparing their grade and age. Therefore, it implies that this can be a valid and useful test tool in clinical fields. However, although K-WFA is a test tool that could be used from pre-school to high school 1st grade but this research is limited to elementary school grade 4 students. As this is the case, there is a limit to generalizing this research conclusion. To conclude, in the future studies, this validity study has to be done with various and lot more test participants.
The purpose of this test was to verify validation of K-WFA and this test was done with regular Grade 4 students, taking 32.55% (26 boys and 30 girls) and 7 multi-cultural students, taking 43.75% of total students (4 boys and 3 girls) going to 6 different elementary schools in Cheongdo, Gyeongbuk. the result obtained from this research as follows; first of all, word reading, reading and comprehension, and counting in K-WFA had significantly and statistically correlated relationship with BASA. However, it did not have an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BASA in terms of writing. Secondly, for sub-factors of K-WFA, word reading and writing,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t between the gender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reading and comprehension and counting between the gender. Thirdl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test result between children from Korean families and multi-cultural families. such result implies that K-WFA is an appropriate tool not only for evaluating the reading areas such as word reading and reading and comprehension but also for measuring calculation scope as well. The meaning of this research is that it has verified official validity of K-WFA based on Korean standards compare to Individual Basic Learning Skills Test in Korea. What is more, K-WFA is a test which allows teachers and parents identification of basic learning abilities of individuals by comparing their grade and age. Therefore, it implies that this can be a valid and useful test tool in clinical fields. However, although K-WFA is a test tool that could be used from pre-school to high school 1st grade but this research is limited to elementary school grade 4 students. As this is the case, there is a limit to generalizing this research conclusion. To conclude, in the future studies, this validity study has to be done with various and lot more test particip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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