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구조화된 감사저널 쓰기가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감 사, 삶의 만족, 정적정서비율, 소진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언어, 사회성, 학습, 운동, 자조, 독립적인 생활에서의 장애가 일생동안 지속되는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를 장기간 돌보는 어머니들을 위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자조적(self-help) 시행이 가능한 개입으로, 자원과 강점을 중심으로 긍정 성을 증진시키도록 돕는 감사증진 개입을 시행하였다. Emmons와 McCullough (2003) 이후 국내외에서 수많은 임상적 및 비임상적 연구가 행해져서 어려운 상황 을 겪더라도 감사 수준이 높으면 ...
본 연구의 목적은 구조화된 감사저널 쓰기가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감 사, 삶의 만족, 정적정서비율, 소진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언어, 사회성, 학습, 운동, 자조, 독립적인 생활에서의 장애가 일생동안 지속되는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를 장기간 돌보는 어머니들을 위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자조적(self-help) 시행이 가능한 개입으로, 자원과 강점을 중심으로 긍정 성을 증진시키도록 돕는 감사증진 개입을 시행하였다. Emmons와 McCullough (2003) 이후 국내외에서 수많은 임상적 및 비임상적 연구가 행해져서 어려운 상황 을 겪더라도 감사 수준이 높으면 PTSD 등 부정적 결과를 겪는 비율이 낮을 뿐 아 니라 감사가 탄력성과 PTG의 공통요소라는 보고에 근거해서, 감사증진 개입을 실 시하였다. 감사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발된 구조화된 감사저널은 감사일기를 기본 틀로 하 고 감사편지와 지금 여기에 집중 요소를 더하여 만들었다. 경기도 도시지역과 서울 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 28명을 주 1회 집단(실험집단 1), 주 2회 집 단(실험집단 2), 무처치 통제집단으로 할당하고, 실험집단 1과 2는 8주간 감사저널 을 작성하게 하였다. 8주간의 구조화된 감사저널 쓰기는 실험집단 1과 실험집단 2 모두에서 통제집단보다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감사를 유의미하게 증진시켰 고 소진과 우울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삶의 만족에서는 세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정적정서비율에서는 융성(flourishing)의 범위(2.9 이상)에 속하는 참 여자 수가 증가되었고, 병리적 범위(0.5∼1.0 이하)에 속하는 참여자 수가 감소되었 다. 감사증진에는 주 1회와 2회 간에 효과 차이가 없었고, 소진과 우울 감소에는 주 2회가 더 효과적이었다. v 본 연구에서는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으로 구조화된 감사저널 쓰기를 제안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구조화된 감사저널을 통해 어머니 들의 감사성향이 증진되었고, 소진과 우울이 감소하였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자신을 위해 심리서비스 받기를 꺼려하는 장애아 어머니들에게 직접적인 효과를 불러일으 킬 수 있는 대안적 개입을 제안하였다는 것은 큰 의의가 있겠다. 또한 감사저널 쓰 기의 적정 빈도 면에서 보면, 주 2회 쓰기가 주 1회 쓰기보다 소진과 우울감소에 더 효과적이었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연구참여자에 특정적인 최적 빈도에 관한 추 후의 연구가 필요함을 밝혔다는 점도 본 논문의 의의로 꼽을 수 있겠다. 본 연구에서는 감사저널 작성 종료 6주후 추후검사를 실시하였는데, 대부분의 국내의 감사일기/일지 쓰기와 감사편지 쓰기 연구에서 추후검사 결과를 보고하지 않은 점에 비추어볼 때, 본 연구에서 개입기간 종료 후 감사저널을 작성하지 않는 조건에서 사후의 변화가 유지되는지 까지 보고했다는 점도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 겠다. 추후검사 결과, 정적정서비율은 유의하게 증가했지만 사후검사에서 나타났던 감사의 증가, 우울의 감소, 소진총점의 감소 등이 추후검사결과에서 사라진 것을 볼 때, 감사저널의 효과는 저널을 계속해서 써야 유지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구조화된 감사저널 쓰기가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감 사, 삶의 만족, 정적정서비율, 소진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언어, 사회성, 학습, 운동, 자조, 독립적인 생활에서의 장애가 일생동안 지속되는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를 장기간 돌보는 어머니들을 위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자조적(self-help) 시행이 가능한 개입으로, 자원과 강점을 중심으로 긍정 성을 증진시키도록 돕는 감사증진 개입을 시행하였다. Emmons와 McCullough (2003) 이후 국내외에서 수많은 임상적 및 비임상적 연구가 행해져서 어려운 상황 을 겪더라도 감사 수준이 높으면 PTSD 등 부정적 결과를 겪는 비율이 낮을 뿐 아 니라 감사가 탄력성과 PTG의 공통요소라는 보고에 근거해서, 감사증진 개입을 실 시하였다. 감사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발된 구조화된 감사저널은 감사일기를 기본 틀로 하 고 감사편지와 지금 여기에 집중 요소를 더하여 만들었다. 경기도 도시지역과 서울 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 28명을 주 1회 집단(실험집단 1), 주 2회 집 단(실험집단 2), 무처치 통제집단으로 할당하고, 실험집단 1과 2는 8주간 감사저널 을 작성하게 하였다. 8주간의 구조화된 감사저널 쓰기는 실험집단 1과 실험집단 2 모두에서 통제집단보다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감사를 유의미하게 증진시켰 고 소진과 우울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삶의 만족에서는 세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정적정서비율에서는 융성(flourishing)의 범위(2.9 이상)에 속하는 참 여자 수가 증가되었고, 병리적 범위(0.5∼1.0 이하)에 속하는 참여자 수가 감소되었 다. 감사증진에는 주 1회와 2회 간에 효과 차이가 없었고, 소진과 우울 감소에는 주 2회가 더 효과적이었다. v 본 연구에서는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으로 구조화된 감사저널 쓰기를 제안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구조화된 감사저널을 통해 어머니 들의 감사성향이 증진되었고, 소진과 우울이 감소하였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자신을 위해 심리서비스 받기를 꺼려하는 장애아 어머니들에게 직접적인 효과를 불러일으 킬 수 있는 대안적 개입을 제안하였다는 것은 큰 의의가 있겠다. 또한 감사저널 쓰 기의 적정 빈도 면에서 보면, 주 2회 쓰기가 주 1회 쓰기보다 소진과 우울감소에 더 효과적이었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연구참여자에 특정적인 최적 빈도에 관한 추 후의 연구가 필요함을 밝혔다는 점도 본 논문의 의의로 꼽을 수 있겠다. 본 연구에서는 감사저널 작성 종료 6주후 추후검사를 실시하였는데, 대부분의 국내의 감사일기/일지 쓰기와 감사편지 쓰기 연구에서 추후검사 결과를 보고하지 않은 점에 비추어볼 때, 본 연구에서 개입기간 종료 후 감사저널을 작성하지 않는 조건에서 사후의 변화가 유지되는지 까지 보고했다는 점도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 겠다. 추후검사 결과, 정적정서비율은 유의하게 증가했지만 사후검사에서 나타났던 감사의 증가, 우울의 감소, 소진총점의 감소 등이 추후검사결과에서 사라진 것을 볼 때, 감사저널의 효과는 저널을 계속해서 써야 유지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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