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머릿속에서 상상한 것을 공간에서 표현해야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아직 충분한 공간감각을 습득하지 못한 학생들은 입체 표현을 즐거워하면서도 입체로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또한 이외에도 평면 표현에 비해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생소한 재료와 용구, 수업에서의 번거로움 등으로 인하여 입체 표현은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지도되지 못하고 있다. 입체 표현에 관한 능력 향상은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미술 교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입체 지도를 살펴보고자 현행 2009 개정교육과정과 아동미술표현발달단계를 종합하여보면 학생들의 입체 표현은 초등학교 3~4학년 군에서는 탐색과 확장, 5~6학년 군에서는 주제와 특징 표현이 중심이 된다. 입체 표현의 재료는 다양하지만 초등학교에서 가장 쉽게 입체 표현을 경험할 수 있는 재료는 찰흙이 있다. 찰흙은 ...
입체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머릿속에서 상상한 것을 공간에서 표현해야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아직 충분한 공간감각을 습득하지 못한 학생들은 입체 표현을 즐거워하면서도 입체로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또한 이외에도 평면 표현에 비해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생소한 재료와 용구, 수업에서의 번거로움 등으로 인하여 입체 표현은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지도되지 못하고 있다. 입체 표현에 관한 능력 향상은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미술 교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입체 지도를 살펴보고자 현행 2009 개정교육과정과 아동미술표현발달단계를 종합하여보면 학생들의 입체 표현은 초등학교 3~4학년 군에서는 탐색과 확장, 5~6학년 군에서는 주제와 특징 표현이 중심이 된다. 입체 표현의 재료는 다양하지만 초등학교에서 가장 쉽게 입체 표현을 경험할 수 있는 재료는 찰흙이 있다. 찰흙은 가소성, 접착성, 변질성이 있는 매체로 심리적 안정감, 신체적 발달 가능성, 조형감각과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찰흙 표현 활동을 통하여 입체 표현 지도를 살펴볼 수 있다. 초등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검정 교과서 3~4학년군의 7종, 5~6학년군의 5종, 총 12종을 외적 측면에서 교과서 페이지 수, 찰흙 표현의 학년군 분포, 예시작품의 수를 살펴보고, 내적 측면에서 관련 학습 용어와 도구, 제작 기법, 제재를 살펴보았다. 교과서를 살펴본 결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찰흙 표현 활동이 미술 교과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다. 선택 활동들에서 찰흙을 접하지 않고 지나갈 수도 있었으며 3~4학년군보다 5~6학년군에서 찰흙 활동의 비중이 낮음을 볼 수 있었다. 둘째, 학생들의 찰흙 활동을 접해보는 것에 결손이 생길 수 있다. 교과서의 학년군 분포에 따라서 학생들이 1년 이상 찰흙 표현 활동을 접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었다. 셋째, 관련 학습 용어가 3~6학년 전체에서 같은 수준으로 제시되고 있다. 깊이의 차이 없이 같은 수준에서 제시되는 용어에 대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넷째, 찰흙 표현과 관련한 도구의 제시 방안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도구와 용구를 어떻게 제시하느냐에 따라 학생들이 접하고 표현하는 것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교과서에서 어떤 방법으로 제시할지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다섯째, 제작 기법과 제재가 교과서에 따라서 차이가 있었다. 얼굴 표현이나 뼈대 세우기 등을 경험하지 않고 넘어가는 교과서 등이 학생의 결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위와 같은 찰흙 표현 활동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얻을 수 있는 시사점으로는 교과서에서 찰흙 표현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경험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점, 관련된 학습 활동과 용어나 용구의 수준이나 적절한 제시 방안을 고려해 보어야 한다는 점, 미술 교과서에서 찰흙 표현 활동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다. 입체 표현은 낮은 비중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찰흙 활동을 체계적으로 조직하여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입체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머릿속에서 상상한 것을 공간에서 표현해야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아직 충분한 공간감각을 습득하지 못한 학생들은 입체 표현을 즐거워하면서도 입체로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또한 이외에도 평면 표현에 비해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생소한 재료와 용구, 수업에서의 번거로움 등으로 인하여 입체 표현은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지도되지 못하고 있다. 입체 표현에 관한 능력 향상은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미술 교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입체 지도를 살펴보고자 현행 2009 개정교육과정과 아동미술표현발달단계를 종합하여보면 학생들의 입체 표현은 초등학교 3~4학년 군에서는 탐색과 확장, 5~6학년 군에서는 주제와 특징 표현이 중심이 된다. 입체 표현의 재료는 다양하지만 초등학교에서 가장 쉽게 입체 표현을 경험할 수 있는 재료는 찰흙이 있다. 찰흙은 가소성, 접착성, 변질성이 있는 매체로 심리적 안정감, 신체적 발달 가능성, 조형감각과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찰흙 표현 활동을 통하여 입체 표현 지도를 살펴볼 수 있다. 초등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검정 교과서 3~4학년군의 7종, 5~6학년군의 5종, 총 12종을 외적 측면에서 교과서 페이지 수, 찰흙 표현의 학년군 분포, 예시작품의 수를 살펴보고, 내적 측면에서 관련 학습 용어와 도구, 제작 기법, 제재를 살펴보았다. 교과서를 살펴본 결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찰흙 표현 활동이 미술 교과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다. 선택 활동들에서 찰흙을 접하지 않고 지나갈 수도 있었으며 3~4학년군보다 5~6학년군에서 찰흙 활동의 비중이 낮음을 볼 수 있었다. 둘째, 학생들의 찰흙 활동을 접해보는 것에 결손이 생길 수 있다. 교과서의 학년군 분포에 따라서 학생들이 1년 이상 찰흙 표현 활동을 접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었다. 셋째, 관련 학습 용어가 3~6학년 전체에서 같은 수준으로 제시되고 있다. 깊이의 차이 없이 같은 수준에서 제시되는 용어에 대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넷째, 찰흙 표현과 관련한 도구의 제시 방안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도구와 용구를 어떻게 제시하느냐에 따라 학생들이 접하고 표현하는 것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교과서에서 어떤 방법으로 제시할지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다섯째, 제작 기법과 제재가 교과서에 따라서 차이가 있었다. 얼굴 표현이나 뼈대 세우기 등을 경험하지 않고 넘어가는 교과서 등이 학생의 결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위와 같은 찰흙 표현 활동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얻을 수 있는 시사점으로는 교과서에서 찰흙 표현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경험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점, 관련된 학습 활동과 용어나 용구의 수준이나 적절한 제시 방안을 고려해 보어야 한다는 점, 미술 교과서에서 찰흙 표현 활동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다. 입체 표현은 낮은 비중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찰흙 활동을 체계적으로 조직하여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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