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의 질적인 저하와 감각지각에 대한 과대 혹은 과소 반응 등의 특성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자녀에 대한 애착 형성에 큰 어려움을 준다. 본 연구는 장애의 특성으로 인해 애착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령전기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애착 정도와 그에 따른 애착과정을 파악하여 이들의 애착과정을 포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실체이론을 개발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양적 연구방법과 ...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의 질적인 저하와 감각지각에 대한 과대 혹은 과소 반응 등의 특성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자녀에 대한 애착 형성에 큰 어려움을 준다. 본 연구는 장애의 특성으로 인해 애착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령전기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애착 정도와 그에 따른 애착과정을 파악하여 이들의 애착과정을 포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실체이론을 개발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양적 연구방법과 질적 연구방법을 동시에 사용한 방법 간 트라이앵귤레이션을 적용하여 두 단계 연구를 실시하였다. 양적 연구방법을 이용한 1단계 연구 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도 소재의 아동 정신 클리닉 및 아동 발달치료센터 3곳과 경기도 소재의 복지관 1곳을 통하여 모집된 만 7세 이하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진단받은 아동의 어머니 64명이었고, 이 중 어머니의 애착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20%와 하위 20%의 그룹 중 상위그룹 6명과, 하위그룹 6명을 질적 연구방법을 이용한 2단계 연구의 대상자로 하였다. 2016년 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자료의 이론적 포화가 될 때까지 자료를 수집한 후 질적 자료 분석은 Strauss & Corbin의 근거이론 방법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애착 정도는 황현주(2005)가 개발한 어머니 애착측정 도구(KMAI)로 측정하여 136-245점의 범위와 200.39점의 평균 총점을 나타내었으며, 요인별 문항평균은 3.92점(SD=0.64)이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애착정도는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 중 임신계획 여부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t=4.39, p<.001)를 보였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애착과 애착과정을 탐색한 질적 연구의 결과, 개방코딩 과정에서 도출된 개념은 140개였으며, 개념을 통합한 38개의 하위범주, 17개의 상위범주가 도출되었다. 학령전기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 애착의 인과적 조건은 자녀와의 거리로 나타났고, 맥락적 조건으로는 가족과의 과거 애착 경험, 양육에 대한 태도, 질병에 대한 자세가 나타났으며, 이는 중심현상인 거리 좁히기에 영향하였다. 중재적 조건은 아이를 향한 태도, 지지체계, 내⋅외적 장애물로 나타났고,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내어맡기기, 거리 가늠하기, 헤아리기, 이끌어주기, 경계 알리기로 나타났으며, 결과는 희망 안고 나아감, 있는 그대로 함께 걸어감, 책임감으로 견딤, 마지못해 끌려감으로 나타났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 애착의 핵심범주는 거리 좁히며 이어가기로 나타났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애착과정은 애착점수의 높음과 낮음에 따른 두 그룹이 다른 양상으로 확인되었다. 애착점수가 높은 그룹은 혼돈기, 탐색기, 근접 몰입기, 활동기, 교류 지각기, 안정기의 6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애착점수가 낮은 그룹은 혼돈기, 탐색기, 근접 몰입기, 활동기, 정체기, 냉담기의 6단계를 보였다. 또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애착의 유형은 4가지로 파악되었는데, 애착점수가 높은 그룹에서 2가지 유형(적극적 몰입형, 감사 자족형), 애착점수가 낮은 그룹에서 2가지 유형(책임 중심형, 상황 회피형)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도출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애착과정 및 애착유형을 고려하여 대상자의 간호요구를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간호중재 전략 개발 및 제공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의 질적인 저하와 감각지각에 대한 과대 혹은 과소 반응 등의 특성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자녀에 대한 애착 형성에 큰 어려움을 준다. 본 연구는 장애의 특성으로 인해 애착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령전기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애착 정도와 그에 따른 애착과정을 파악하여 이들의 애착과정을 포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실체이론을 개발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양적 연구방법과 질적 연구방법을 동시에 사용한 방법 간 트라이앵귤레이션을 적용하여 두 단계 연구를 실시하였다. 양적 연구방법을 이용한 1단계 연구 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도 소재의 아동 정신 클리닉 및 아동 발달치료센터 3곳과 경기도 소재의 복지관 1곳을 통하여 모집된 만 7세 이하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진단받은 아동의 어머니 64명이었고, 이 중 어머니의 애착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20%와 하위 20%의 그룹 중 상위그룹 6명과, 하위그룹 6명을 질적 연구방법을 이용한 2단계 연구의 대상자로 하였다. 2016년 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자료의 이론적 포화가 될 때까지 자료를 수집한 후 질적 자료 분석은 Strauss & Corbin의 근거이론 방법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애착 정도는 황현주(2005)가 개발한 어머니 애착측정 도구(KMAI)로 측정하여 136-245점의 범위와 200.39점의 평균 총점을 나타내었으며, 요인별 문항평균은 3.92점(SD=0.64)이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애착정도는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 중 임신계획 여부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t=4.39, p<.001)를 보였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애착과 애착과정을 탐색한 질적 연구의 결과, 개방코딩 과정에서 도출된 개념은 140개였으며, 개념을 통합한 38개의 하위범주, 17개의 상위범주가 도출되었다. 학령전기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 애착의 인과적 조건은 자녀와의 거리로 나타났고, 맥락적 조건으로는 가족과의 과거 애착 경험, 양육에 대한 태도, 질병에 대한 자세가 나타났으며, 이는 중심현상인 거리 좁히기에 영향하였다. 중재적 조건은 아이를 향한 태도, 지지체계, 내⋅외적 장애물로 나타났고,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내어맡기기, 거리 가늠하기, 헤아리기, 이끌어주기, 경계 알리기로 나타났으며, 결과는 희망 안고 나아감, 있는 그대로 함께 걸어감, 책임감으로 견딤, 마지못해 끌려감으로 나타났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 애착의 핵심범주는 거리 좁히며 이어가기로 나타났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애착과정은 애착점수의 높음과 낮음에 따른 두 그룹이 다른 양상으로 확인되었다. 애착점수가 높은 그룹은 혼돈기, 탐색기, 근접 몰입기, 활동기, 교류 지각기, 안정기의 6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애착점수가 낮은 그룹은 혼돈기, 탐색기, 근접 몰입기, 활동기, 정체기, 냉담기의 6단계를 보였다. 또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애착의 유형은 4가지로 파악되었는데, 애착점수가 높은 그룹에서 2가지 유형(적극적 몰입형, 감사 자족형), 애착점수가 낮은 그룹에서 2가지 유형(책임 중심형, 상황 회피형)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도출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어머니의 애착과정 및 애착유형을 고려하여 대상자의 간호요구를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간호중재 전략 개발 및 제공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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