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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기도 안양소재 B의원의 요통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코어운동을 진행했을 때 요통과 신체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대 중반부터 50대 중반까지의 남성과 여성 각각 10명씩 총 20명의 요통환자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했다. 운동방법은 인간이 움직일 수 있는 3가지 축을 모두 포함한 복합적인 코어운동을 구성했다.
자료 수집을 위해 운동 전·후에 주관적 시각통증척도(VAS), 요통기능장애척도(...

본 연구는 경기도 안양소재 B의원의 요통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코어운동을 진행했을 때 요통과 신체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대 중반부터 50대 중반까지의 남성과 여성 각각 10명씩 총 20명의 요통환자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했다. 운동방법은 인간이 움직일 수 있는 3가지 축을 모두 포함한 복합적인 코어운동을 구성했다.
자료 수집을 위해 운동 전·후에 주관적 시각통증척도(VAS), 요통기능장애척도(ODI)의 설문을 진행했고, 신체조성(체지방률, 제지방량)은 체성분 검사를 진행 했다. 수집된 자료는SPSS/Win Program Version 21.0 프로그램을 통해 측정값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산출했으며 공통집단의 코어운동 전․후 측정 값 비교는 대응 표본 T-Test를 사용하여 분석했다. 남성과 여성 집단의 비교는 독립 표본T-Test를 사용하여 차이에 대한 유의성 여부를 판정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어운동 남성 집단의 주관적 시각통증척도(VAS)는 운동 전 6.80±1.48에서 운동 후 2.40±1.07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여성 집단은 운동 전 6.35±1.16에서 운동 후 2.70±1.06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하지만 남성, 여성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둘째, 코어운동 남성 집단의 요통기능장애척도(ODI)는 운동 전 47.40±11.56에서 운동 후 19.80±5.61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여성 집단은 운동 전 30.10±11.12에서 운동 후 2.20±7.80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남성과 여성 집단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코어운동 남성 집단의 체지방률(%)은 운동 전 24.46±3.75에서 운동 후 24.13±3.56으로 감소했다. 여성 집단의 체지방률은 운동 전 31.89±6.57에서 운동 후 31.17±5.73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남성, 여성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코어운동 남성 집단의 제지방량(kg)은 운동 전 55.62±5.06에서 운동 후 56.46±5.89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여성 집단의 제지방량은 운동 전 38.84±4.15에서 운동 후 40.00±4.65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하지만 남성, 여성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과를 통해 코어운동프로그램은 요통의 해소를 위한 치료연구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며 요통의 지속적인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통증이 해소됨에 따라 운동 강도, 빈도, 시간, 방법의 조절을 통해 신체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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