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은 교육정책을 담는 그릇이자 전달통로로, 교육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소규모 단위학교까지 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흡수되어 운영되어야 한다. 이러한 교육활동의 성공은 직접적인 교육자의 역량과 간접적인 교육행정의 질적 수준여하에 따라 교육활동의 성과가 좌우되기 때문에 교육행정공무원의 역량은 중요하다. 최근 교육행정은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전문성이 요구되는 행정업무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환일반직의 업무적응력과 안정화가 요구되어진다. 또한 소규모 단위학교가 많은 교육행정공무원은 동일직급에서도 본청, 교육지원청, 단위학교 등 근무기관 및 직위에 따라 업무실무자에서부터 부서관리자까지 역할의 폭이 넓다. 이러한 교육행정 환경변화와 특성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하여 교육행정공무원의 역량개발은 중요하며 필요하다. 이에 교육행정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의 기본적인 체계와 방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에서는 교육행정공무원의 일반적인 역량의 우선순위를 분석하였다. 우선순위 분석을 위하여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7급 이상 교육행정공무원을 대상으로, ...
교육행정은 교육정책을 담는 그릇이자 전달통로로, 교육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소규모 단위학교까지 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흡수되어 운영되어야 한다. 이러한 교육활동의 성공은 직접적인 교육자의 역량과 간접적인 교육행정의 질적 수준여하에 따라 교육활동의 성과가 좌우되기 때문에 교육행정공무원의 역량은 중요하다. 최근 교육행정은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전문성이 요구되는 행정업무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환일반직의 업무적응력과 안정화가 요구되어진다. 또한 소규모 단위학교가 많은 교육행정공무원은 동일직급에서도 본청, 교육지원청, 단위학교 등 근무기관 및 직위에 따라 업무실무자에서부터 부서관리자까지 역할의 폭이 넓다. 이러한 교육행정 환경변화와 특성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하여 교육행정공무원의 역량개발은 중요하며 필요하다. 이에 교육행정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의 기본적인 체계와 방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에서는 교육행정공무원의 일반적인 역량의 우선순위를 분석하였다. 우선순위 분석을 위하여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7급 이상 교육행정공무원을 대상으로, AHP분석기법을 사용하였다. AHP 분석결과, 교육행정공무원의 역량 우선순위는 1순위 청렴․공정성, 2순위 법률 및 규칙준수, 3순위 의사소통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전문성, 문제인식, 공적가치 창출, 직무상 비밀엄수, 전략적 사고, 설득/협상력, 자기주도성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 역량에 기초행동역량군의 6개 역량(청렴․공정성, 법률 및 규칙준수, 전문성, 공적가치 창출, 직무상 비밀엄수, 자기주도성)이 포함되어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의식과 태도를 매우 중요하게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 주목할 점은 기초행동역량군의 역량을 제외한 상위 10위에 든 역량들로 의사소통(3순위), 문제인식(5순위), 전략적사고(8순위), 설득협상력(9순위), 업무관리 및 조정(공동10위)이 실질적인 업무수행 시 요구되는 중요한 역량들로 인식한다는 점이다. 종합하면 교육행정공무원은 공무원으로서의 윤리의식(청렴․공정성, 법률 및 규칙준수)을 바탕으로, 의사소통, 전문성, 문제인식 역량을 가장 중요한 5가지 역량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역량의 우선순위와 함께 역량의 현재수준 설문결과, 청렴․공정성(8.67)과 법률 및 규칙준수(8.43)는 우선순위와 현재수준 모두 최고 높았다. 하지만 역량의 우선순위 상위 10위권에 있는 역량 중 현재수준 순위가 20위권에 있는 역량이 5개나 되었다. 우선순위에서는 3위인 의사소통(현재수준 14위), 6위인 공적가치창출(현재수준 20위), 8위인 전략적사고(현재수준 20위), 9위인 설득/협상력(현재수준 23위), 공동 10위인 자기주도성(현재수준 25위), 공동 10위 업무관리 및 조정(현재수준 20위)이다. 이처럼 상위권에 있는 중요 역량들의 현재수준이 하위권 역량의 현재수준보다 낮게 분석되어, 역량의 중요도와 현재수준의 격차가 심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역량의 현재수준 전체평균은 10점 기준으로 6.48점으로, 청렴도․공정성과 법률 및 규칙준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역량 현재수준은 6점대로 나타났다. 그리고 7급, 6급, 5급 이상 교육행정공무원들의 현재수준에 대한 전체평균이 모두 6점대에 멈추어져, 경력과 직급이 높아져도 역량의 현재수준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해마다 다양한 연수, 교육 등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행정 환경에 맞추어 역량과 업무전문성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이는 자기역량으로 흡수, 성장되지 못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교육행정공무원의 역량 우선순위 분석과 현재수준을 통해 교육행정공무원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떤 역량을 중요하게 인식하는지, 또 무슨 역량이 요구되는지 좀 더 세밀하게 알 수 있었다. 소규모 단위학교가 많은 교육행정조직에서 교육행정공무원 개인의 업무성과는 교육행정 단위기관의 업무성과와 직결되어 있다. 따라서 소규모 단위학교까지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위한 역량강화가 아닌 전문적인 교육행정공무원이 되도록 각 직급에 맞은 역량을 관리해주는 역량관리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러한 역량관리가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개인역량 진단을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리고 주기적인 개인역량 진단을 통한 전문역량 교육훈련으로, 단기적이고 획일적인 연수에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행정공무원 역량개발 노력이 조직차원에서 요구된다.
교육행정은 교육정책을 담는 그릇이자 전달통로로, 교육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소규모 단위학교까지 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흡수되어 운영되어야 한다. 이러한 교육활동의 성공은 직접적인 교육자의 역량과 간접적인 교육행정의 질적 수준여하에 따라 교육활동의 성과가 좌우되기 때문에 교육행정공무원의 역량은 중요하다. 최근 교육행정은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전문성이 요구되는 행정업무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환일반직의 업무적응력과 안정화가 요구되어진다. 또한 소규모 단위학교가 많은 교육행정공무원은 동일직급에서도 본청, 교육지원청, 단위학교 등 근무기관 및 직위에 따라 업무실무자에서부터 부서관리자까지 역할의 폭이 넓다. 이러한 교육행정 환경변화와 특성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하여 교육행정공무원의 역량개발은 중요하며 필요하다. 이에 교육행정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의 기본적인 체계와 방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에서는 교육행정공무원의 일반적인 역량의 우선순위를 분석하였다. 우선순위 분석을 위하여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7급 이상 교육행정공무원을 대상으로, AHP분석기법을 사용하였다. AHP 분석결과, 교육행정공무원의 역량 우선순위는 1순위 청렴․공정성, 2순위 법률 및 규칙준수, 3순위 의사소통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전문성, 문제인식, 공적가치 창출, 직무상 비밀엄수, 전략적 사고, 설득/협상력, 자기주도성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 역량에 기초행동역량군의 6개 역량(청렴․공정성, 법률 및 규칙준수, 전문성, 공적가치 창출, 직무상 비밀엄수, 자기주도성)이 포함되어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의식과 태도를 매우 중요하게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 주목할 점은 기초행동역량군의 역량을 제외한 상위 10위에 든 역량들로 의사소통(3순위), 문제인식(5순위), 전략적사고(8순위), 설득협상력(9순위), 업무관리 및 조정(공동10위)이 실질적인 업무수행 시 요구되는 중요한 역량들로 인식한다는 점이다. 종합하면 교육행정공무원은 공무원으로서의 윤리의식(청렴․공정성, 법률 및 규칙준수)을 바탕으로, 의사소통, 전문성, 문제인식 역량을 가장 중요한 5가지 역량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역량의 우선순위와 함께 역량의 현재수준 설문결과, 청렴․공정성(8.67)과 법률 및 규칙준수(8.43)는 우선순위와 현재수준 모두 최고 높았다. 하지만 역량의 우선순위 상위 10위권에 있는 역량 중 현재수준 순위가 20위권에 있는 역량이 5개나 되었다. 우선순위에서는 3위인 의사소통(현재수준 14위), 6위인 공적가치창출(현재수준 20위), 8위인 전략적사고(현재수준 20위), 9위인 설득/협상력(현재수준 23위), 공동 10위인 자기주도성(현재수준 25위), 공동 10위 업무관리 및 조정(현재수준 20위)이다. 이처럼 상위권에 있는 중요 역량들의 현재수준이 하위권 역량의 현재수준보다 낮게 분석되어, 역량의 중요도와 현재수준의 격차가 심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역량의 현재수준 전체평균은 10점 기준으로 6.48점으로, 청렴도․공정성과 법률 및 규칙준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역량 현재수준은 6점대로 나타났다. 그리고 7급, 6급, 5급 이상 교육행정공무원들의 현재수준에 대한 전체평균이 모두 6점대에 멈추어져, 경력과 직급이 높아져도 역량의 현재수준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해마다 다양한 연수, 교육 등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행정 환경에 맞추어 역량과 업무전문성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이는 자기역량으로 흡수, 성장되지 못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교육행정공무원의 역량 우선순위 분석과 현재수준을 통해 교육행정공무원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떤 역량을 중요하게 인식하는지, 또 무슨 역량이 요구되는지 좀 더 세밀하게 알 수 있었다. 소규모 단위학교가 많은 교육행정조직에서 교육행정공무원 개인의 업무성과는 교육행정 단위기관의 업무성과와 직결되어 있다. 따라서 소규모 단위학교까지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위한 역량강화가 아닌 전문적인 교육행정공무원이 되도록 각 직급에 맞은 역량을 관리해주는 역량관리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러한 역량관리가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개인역량 진단을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리고 주기적인 개인역량 진단을 통한 전문역량 교육훈련으로, 단기적이고 획일적인 연수에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행정공무원 역량개발 노력이 조직차원에서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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