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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향후 초중등 교육에 진입하는 다문화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문화교육의 중요성이 더해 가고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 중 중도입국자녀는 결혼이민자가 한국인과 재혼한 이후에 본국에서 데려온 자녀, 국제결혼가정자녀 중 외국인 부모의 본국에서 성장하다가 청소년기에 입국한 자녀 등을 일컫는다. 중도입국자녀는 국내출생 다문화가정자녀와는 다른 배경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한국사회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최근 중도입국자녀의 학교생활 부적응과 중도탈락 등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중도입국자녀의 한국 사회 및 학교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교육부는 한국어 집중 교육이 필요한 중도입국자녀 및 외국인 자녀 등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문화 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예비학교의 원활한 운영은 곧 중도입국자녀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이들의 공교육 진입을 적극 지원하여 이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본 연구는 울산에서 다문화 예비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4개 초등학교를 연구 대상으로 하여 다문화 예비학교의 운영 실제를 살펴보고, B초등학교의 다문화 예비학교를 통해 얻은 효과를 바탕으로 하여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다문화 예비학교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다문화 예비학교의 발전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어(KSL) 교육과정의 강화이다.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과목의 시간을 늘리고 ...
저자 | 장영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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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다문화교육전공 |
지도교수 | 최신일 |
발행연도 | 2017 |
총페이지 | ii, 76p.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4576149&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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