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타를 활용한 음악치료가 중도입국청소년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수원 소재의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청소년 9명이며, 2016년 8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해당 학교의 교실에서 주 2회, 매 회기 50분씩, 총 11회기로 기타를 활용한 음악치료가 진행되었다. 기타를 활용한 음악치료 활동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회적 지지 척도와 사회문화 적응 척도를 사용하여 사전-사후 점수를 측정하였고, Wilcoxon의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gned ranks test)을 통해 사전-사후 평균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중도입국청소년의 사회적 지지 점수(p <.01)와 문화적응 점수(p <.05)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며 사전에 비해 사후점수의 평균이 증가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이 기타를 활용한 음악치료를 통해 어떠한 경험을 하였는지 알아보기 위해 매 회기 실시한 비디오 촬영과 오디오 녹음 및 대상자별 사전-사후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내용을 바탕으로 질적인 ...
본 연구는 기타를 활용한 음악치료가 중도입국청소년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수원 소재의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청소년 9명이며, 2016년 8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해당 학교의 교실에서 주 2회, 매 회기 50분씩, 총 11회기로 기타를 활용한 음악치료가 진행되었다. 기타를 활용한 음악치료 활동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회적 지지 척도와 사회문화 적응 척도를 사용하여 사전-사후 점수를 측정하였고, Wilcoxon의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gned ranks test)을 통해 사전-사후 평균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중도입국청소년의 사회적 지지 점수(p <.01)와 문화적응 점수(p <.05)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며 사전에 비해 사후점수의 평균이 증가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이 기타를 활용한 음악치료를 통해 어떠한 경험을 하였는지 알아보기 위해 매 회기 실시한 비디오 촬영과 오디오 녹음 및 대상자별 사전-사후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내용을 바탕으로 질적인 자료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중도입국청소년은 기타를 활용한 음악치료에서 ‘그룹음악치료를 통한 긍정적 정서 경험’, ‘가사를 통한 내적표현’, ‘음악치료를 통한 인식의 전환’, ‘그룹경험을 통한 개인적 성장’, ‘음악치료를 통한 문화적응’, ‘사회적 지지 자원에 대한 인식의 향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기타를 활용한 음악치료가 중도입국청소년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기타를 활용한 음악치료가 중도입국청소년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수원 소재의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청소년 9명이며, 2016년 8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해당 학교의 교실에서 주 2회, 매 회기 50분씩, 총 11회기로 기타를 활용한 음악치료가 진행되었다. 기타를 활용한 음악치료 활동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회적 지지 척도와 사회문화 적응 척도를 사용하여 사전-사후 점수를 측정하였고, Wilcoxon의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gned ranks test)을 통해 사전-사후 평균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중도입국청소년의 사회적 지지 점수(p <.01)와 문화적응 점수(p <.05)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며 사전에 비해 사후점수의 평균이 증가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이 기타를 활용한 음악치료를 통해 어떠한 경험을 하였는지 알아보기 위해 매 회기 실시한 비디오 촬영과 오디오 녹음 및 대상자별 사전-사후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내용을 바탕으로 질적인 자료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중도입국청소년은 기타를 활용한 음악치료에서 ‘그룹음악치료를 통한 긍정적 정서 경험’, ‘가사를 통한 내적표현’, ‘음악치료를 통한 인식의 전환’, ‘그룹경험을 통한 개인적 성장’, ‘음악치료를 통한 문화적응’, ‘사회적 지지 자원에 대한 인식의 향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기타를 활용한 음악치료가 중도입국청소년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 the effects of music therapy using guitar on the social-support and cultural-adaptation of immigrant adolescent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nine immigrant adolescents attending an alternative school in Suwon, Gyeonggi-do. The music therapy program was condu...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 the effects of music therapy using guitar on the social-support and cultural-adaptation of immigrant adolescent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nine immigrant adolescents attending an alternative school in Suwon, Gyeonggi-do. The music therapy program was conducted for 50 minute sessions, twice a week, a total of 11 sessions from August 30 to October 7, 2016. To study the effects of music therapy using guitar, the social-support index and cultural-adaptation index was measured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and their mean difference was analyzed using the Wilcoxon signed ranks test. The quantitative analysis showed that the scores for the subjects’ social-support (p <.01) and cultural-adaptation (p <.05) had statistically relevant changes, with the subjects testing higher on average after the therapy. To study the subjects’ experiences during the music therapy using guitar, data including video and audio recordings of each therapy session as well as individual interviews conducted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were collected and qualitatively analyz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ubjects experienced ‘positive emotions through group music therapy’, ‘expression of self through lyrics’, ‘change in understanding through music therapy’ and ‘improved recognition of available socials support resources’ through the music therapy using guitar. The study showed that music therapy using guitar had a positive effect on social-support and cultural-adaptation for immigrant adolescents. Furthermore, the study suggests the possibility of interventional implications of music therapy using guita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 the effects of music therapy using guitar on the social-support and cultural-adaptation of immigrant adolescent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nine immigrant adolescents attending an alternative school in Suwon, Gyeonggi-do. The music therapy program was conducted for 50 minute sessions, twice a week, a total of 11 sessions from August 30 to October 7, 2016. To study the effects of music therapy using guitar, the social-support index and cultural-adaptation index was measured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and their mean difference was analyzed using the Wilcoxon signed ranks test. The quantitative analysis showed that the scores for the subjects’ social-support (p <.01) and cultural-adaptation (p <.05) had statistically relevant changes, with the subjects testing higher on average after the therapy. To study the subjects’ experiences during the music therapy using guitar, data including video and audio recordings of each therapy session as well as individual interviews conducted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were collected and qualitatively analyz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ubjects experienced ‘positive emotions through group music therapy’, ‘expression of self through lyrics’, ‘change in understanding through music therapy’ and ‘improved recognition of available socials support resources’ through the music therapy using guitar. The study showed that music therapy using guitar had a positive effect on social-support and cultural-adaptation for immigrant adolescents. Furthermore, the study suggests the possibility of interventional implications of music therapy using 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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