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최근 10년 사이 국제결혼이 늘어나고, 외국인 근로자가 꾸준히 유입됨에 따라 이제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이제 초등학교 교실에서 다문화 아동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다문화 아동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학업 부진, 대인 관계 설정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다문화 아동의 원만한 학교생활과 긍정적 감정 및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위하여 공감 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한 공감 어울림프로그램이 그들의 대인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있다. 청주시 청원구 소재의 N초등학교 1~3학년 다문화 아동 20명을 실험 집단으로 선정하였고, 대인 관계 만족도에 대해 통계적으로 실험 집단과 동질성을 지닌 인근 S초등학교 1~3학년 다문화 아동 20명을 통제 집단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공감 어울림프로그램은 2016년에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보급한 프로그램이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용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별도의 수정 없이 그대로 적용하였다. 실험 집단에는 공감 어울림프로그램을 1회 40분을 기준으로 준비 과정 1회와 기본 과정 4회, 심화 과정 6회, 마무리 과정 1회 등 총 12회를 주 3회 적용하였고, 통제 집단은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자료 수집을 위하여 은혁기의 대인 관계 만족도 척도(2000)를 사용하였으며, ...
우리나라는 최근 10년 사이 국제결혼이 늘어나고, 외국인 근로자가 꾸준히 유입됨에 따라 이제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이제 초등학교 교실에서 다문화 아동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다문화 아동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학업 부진, 대인 관계 설정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다문화 아동의 원만한 학교생활과 긍정적 감정 및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위하여 공감 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한 공감 어울림프로그램이 그들의 대인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있다. 청주시 청원구 소재의 N초등학교 1~3학년 다문화 아동 20명을 실험 집단으로 선정하였고, 대인 관계 만족도에 대해 통계적으로 실험 집단과 동질성을 지닌 인근 S초등학교 1~3학년 다문화 아동 20명을 통제 집단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공감 어울림프로그램은 2016년에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보급한 프로그램이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용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별도의 수정 없이 그대로 적용하였다. 실험 집단에는 공감 어울림프로그램을 1회 40분을 기준으로 준비 과정 1회와 기본 과정 4회, 심화 과정 6회, 마무리 과정 1회 등 총 12회를 주 3회 적용하였고, 통제 집단은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자료 수집을 위하여 은혁기의 대인 관계 만족도 척도(2000)를 사용하였으며, SPSS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에 대한 사전 사후 검사 및 독립 표본 t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감 어울림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대인관계 만족도가 통제 집단의 대인관계 만족도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인관계 만족도의 하위 요인인 일반적인 대인 관계와 부모와의 대인 관계, 교사와의 대인 관계, 친구와의 대인 관계 만족도 점수 모두 통제 집단보다는 실험집단에서 유의미한 상승이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감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 아니라 참여자 서로가 공감을 형성하면서 내면적으로 체득하고 배워가는 것으로 볼 때 연구자와 대상자 간의 공감 과정 역시 프로그램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대한 탐색이 필요하다. 둘째, 대인관계 만족도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가 다문화 아동의 추후 부적응 상황에서 어떠한 교육적 효과를 가지고 오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최근 10년 사이 국제결혼이 늘어나고, 외국인 근로자가 꾸준히 유입됨에 따라 이제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이제 초등학교 교실에서 다문화 아동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다문화 아동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학업 부진, 대인 관계 설정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다문화 아동의 원만한 학교생활과 긍정적 감정 및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위하여 공감 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한 공감 어울림프로그램이 그들의 대인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있다. 청주시 청원구 소재의 N초등학교 1~3학년 다문화 아동 20명을 실험 집단으로 선정하였고, 대인 관계 만족도에 대해 통계적으로 실험 집단과 동질성을 지닌 인근 S초등학교 1~3학년 다문화 아동 20명을 통제 집단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공감 어울림프로그램은 2016년에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보급한 프로그램이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용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별도의 수정 없이 그대로 적용하였다. 실험 집단에는 공감 어울림프로그램을 1회 40분을 기준으로 준비 과정 1회와 기본 과정 4회, 심화 과정 6회, 마무리 과정 1회 등 총 12회를 주 3회 적용하였고, 통제 집단은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자료 수집을 위하여 은혁기의 대인 관계 만족도 척도(2000)를 사용하였으며, SPSS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에 대한 사전 사후 검사 및 독립 표본 t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감 어울림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대인관계 만족도가 통제 집단의 대인관계 만족도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인관계 만족도의 하위 요인인 일반적인 대인 관계와 부모와의 대인 관계, 교사와의 대인 관계, 친구와의 대인 관계 만족도 점수 모두 통제 집단보다는 실험집단에서 유의미한 상승이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감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 아니라 참여자 서로가 공감을 형성하면서 내면적으로 체득하고 배워가는 것으로 볼 때 연구자와 대상자 간의 공감 과정 역시 프로그램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대한 탐색이 필요하다. 둘째, 대인관계 만족도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가 다문화 아동의 추후 부적응 상황에서 어떠한 교육적 효과를 가지고 오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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