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이 정신과 입원환자의 스트레스 반응 및 파워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Program on Stress Response and Power in psychiatric Inpatients원문보기
대한민국의 2016년 정신질환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주요 17개의 정신질환의 평생 유병율은 25.4%, 일년유병률은 11.9%로 집계되었다. 연간 470만명의 적지 않은 수의 정신질환 경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뜻으로 우리 사회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중재법 개발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정신질환자들은 사회적 장애와 정신 생물학적 특성상 환경에 민감하고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스트레스에 취약하여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기 힘들어 한다. 또한 그들 중 많은 수의 사람들이 증상의 악화와 호전, 재발과 재입원을 반복하는 변화가 잦은 환경으로 인한 무력감을 경험하고 있어 그에 따른 장기적인 관리방법이 필요하다. 명상은 변화에 대한 본질을 파악하게 하고 변화에 참여하는 능력을 증진 시켜 파워능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우리의 몸과 마음이 건강을 향하여 ...
대한민국의 2016년 정신질환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주요 17개의 정신질환의 평생 유병율은 25.4%, 일년유병률은 11.9%로 집계되었다. 연간 470만명의 적지 않은 수의 정신질환 경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뜻으로 우리 사회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중재법 개발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정신질환자들은 사회적 장애와 정신 생물학적 특성상 환경에 민감하고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스트레스에 취약하여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기 힘들어 한다. 또한 그들 중 많은 수의 사람들이 증상의 악화와 호전, 재발과 재입원을 반복하는 변화가 잦은 환경으로 인한 무력감을 경험하고 있어 그에 따른 장기적인 관리방법이 필요하다. 명상은 변화에 대한 본질을 파악하게 하고 변화에 참여하는 능력을 증진 시켜 파워능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우리의 몸과 마음이 건강을 향하여 갈 수 있도록 돕는다. 명상의 종류 중 하나인 마음챙김 명상은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정서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장소나 환경에 대한 큰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별다른 준비물이나 재료값이 들지 않아 한 번 배워 익히기만 한다면 어렵지 않게 일상생활에 적용 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정신질환을 관리해야 하는 정신과 환자들에게 유용한 명상법이라 생각되어 본 연구에서는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중재방법으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정신과 보호병동 환자를 대상으로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의 중재 효과에 대한 규명 및 간호 중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된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에서 사용한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은 주 2회, 45분 간 총 6회기의 프로그램이며, 각 회기는 마음챙김 구성표를 따라 진행되었다. 연구 진행에 관해 E대학교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에 자료 수집 전 연구 승인(EUIRB2016-39)을 받았다. 자료 수집은 2016년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소재의 W정신병원에 입원해있는 보호병동 환자 49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이루어졌으며 실험군에게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 반응은 스트레스 반응 척도를 이용해 측정하였고 파워는 PKPCT(Power as knowing Participating in Change Tool)를 이용해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실험 전 동질성 검정을 위해 Chi square test, t-test,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해 사전 동질성 검사를 시행하였고 분석한 결과 모든 변수에서 실험군과 대조군은 동질 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대상자의 인구학적 변수는 서술적 통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가설의 검정을 위해 t-tes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도구의 신뢰도 검정을 위해 Cronbach's alpha계수를 각각 산출하였다. 모든 통계의 유의수준은 p<.05로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제공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실험 후 스트레스 반응 점수가 감소하였다(t=3.80, p<.001). 2)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제공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실험 후 파워점수가 증가하였다(t=-3.41, p<.001). 이상의 결과로 본 연구에서 시행한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이 정신과 보호병동 환자들의 스트레스 반응 정도를 감소시키고, 파워를 향상시킴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효과가 검증된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심리사회적 재활이 부족한 정신과 보호병동의 프로그램으로 활용 할 수 있다 하겠다. 또한 추가적인 비용발생이나 준비사항이 필요 치 않아 퇴원 후의 환경에서도 어렵지 않게 대상자들이 마음챙김 명상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마음챙김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면 스트레스 반응 감소 및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처능력이 길러져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정신질환자에게 보다 긍정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2016년 정신질환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주요 17개의 정신질환의 평생 유병율은 25.4%, 일년유병률은 11.9%로 집계되었다. 연간 470만명의 적지 않은 수의 정신질환 경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뜻으로 우리 사회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중재법 개발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정신질환자들은 사회적 장애와 정신 생물학적 특성상 환경에 민감하고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스트레스에 취약하여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기 힘들어 한다. 또한 그들 중 많은 수의 사람들이 증상의 악화와 호전, 재발과 재입원을 반복하는 변화가 잦은 환경으로 인한 무력감을 경험하고 있어 그에 따른 장기적인 관리방법이 필요하다. 명상은 변화에 대한 본질을 파악하게 하고 변화에 참여하는 능력을 증진 시켜 파워능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우리의 몸과 마음이 건강을 향하여 갈 수 있도록 돕는다. 명상의 종류 중 하나인 마음챙김 명상은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정서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장소나 환경에 대한 큰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별다른 준비물이나 재료값이 들지 않아 한 번 배워 익히기만 한다면 어렵지 않게 일상생활에 적용 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정신질환을 관리해야 하는 정신과 환자들에게 유용한 명상법이라 생각되어 본 연구에서는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중재방법으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정신과 보호병동 환자를 대상으로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의 중재 효과에 대한 규명 및 간호 중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된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에서 사용한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은 주 2회, 45분 간 총 6회기의 프로그램이며, 각 회기는 마음챙김 구성표를 따라 진행되었다. 연구 진행에 관해 E대학교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에 자료 수집 전 연구 승인(EUIRB2016-39)을 받았다. 자료 수집은 2016년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소재의 W정신병원에 입원해있는 보호병동 환자 49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이루어졌으며 실험군에게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 반응은 스트레스 반응 척도를 이용해 측정하였고 파워는 PKPCT(Power as knowing Participating in Change Tool)를 이용해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실험 전 동질성 검정을 위해 Chi square test, t-test,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해 사전 동질성 검사를 시행하였고 분석한 결과 모든 변수에서 실험군과 대조군은 동질 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대상자의 인구학적 변수는 서술적 통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가설의 검정을 위해 t-tes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도구의 신뢰도 검정을 위해 Cronbach's alpha계수를 각각 산출하였다. 모든 통계의 유의수준은 p<.05로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제공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실험 후 스트레스 반응 점수가 감소하였다(t=3.80, p<.001). 2)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제공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실험 후 파워점수가 증가하였다(t=-3.41, p<.001). 이상의 결과로 본 연구에서 시행한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이 정신과 보호병동 환자들의 스트레스 반응 정도를 감소시키고, 파워를 향상시킴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효과가 검증된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심리사회적 재활이 부족한 정신과 보호병동의 프로그램으로 활용 할 수 있다 하겠다. 또한 추가적인 비용발생이나 준비사항이 필요 치 않아 퇴원 후의 환경에서도 어렵지 않게 대상자들이 마음챙김 명상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마음챙김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면 스트레스 반응 감소 및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처능력이 길러져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정신질환자에게 보다 긍정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the effects of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MBSR) program on stress response and power in psychiatric inpatients in a closed ward. This study is a quasi-experiment designed to examine the intervention effects of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on mental h...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the effects of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MBSR) program on stress response and power in psychiatric inpatients in a closed ward. This study is a quasi-experiment designed to examine the intervention effects of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on mental health conditions of inpatients in the locked psychiatric ward, as well as investigate the potential application of mindfulness meditation as a nursing intervention. The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conducted in this study was a six-session program, in which participants were asked to meditate for 45 minutes twice a week for 3 weeks. Each session of the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was conducted according to mindfulness-based procedures. This study was approved by Eulji University Research Ethics Committee (EUIRB2016-39) before data was collected. Data for this study was collected through self-reporting questionnaires from 49 inpatients in the locked psychiatric ward of Mental Hospital in Seoul, Korea, during September, October, and November 2016. The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was provided to the experimental group. In this study, stress response was measured by the Stress Response Scale and power was measured by the PKPCT (Power as Knowing Participating in Change Tool).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SPSS Statistics 24.0. The prior homogeneity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was assessed using Chi-square test, t-test, and Fisher's exact test. The results of the assessment showed that the variances of the two groups were equal. Demographic variables of the study participants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he study hypotheses were verified using t-test. Cronbach's alpha was measured to assess the reliability of each test. The level of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set at p<0.05.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Stress Response Scale score of the experimental group significantly decreased from 48.04 to 27.68 after receiving the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while that of the control group slightly decreased from 45.44 to 41.72. (t=3.80, p<0.001). 2) The PKPCT score of the experimental group increased from 207.80 to 239.76 after receiving the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but on the contrary the PKPCT score of the control group decreased from 214.84 to 213.64. (t=-3.41, p<0.001).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is a promising intervention for reducing stress but increasing power of psychiatric inpatients. Furthermore, the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can be used as a psychosocial rehabilitation intervention for mental psychiatric inpatients in a closed ward by capitalizing on its positive effects on emotional reactivity and behavioral regulation. Even after being discharged from hospital, mental health patients can continue to practice the mindfulness meditation as it requires no special equipment or material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the effects of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MBSR) program on stress response and power in psychiatric inpatients in a closed ward. This study is a quasi-experiment designed to examine the intervention effects of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on mental health conditions of inpatients in the locked psychiatric ward, as well as investigate the potential application of mindfulness meditation as a nursing intervention. The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conducted in this study was a six-session program, in which participants were asked to meditate for 45 minutes twice a week for 3 weeks. Each session of the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was conducted according to mindfulness-based procedures. This study was approved by Eulji University Research Ethics Committee (EUIRB2016-39) before data was collected. Data for this study was collected through self-reporting questionnaires from 49 inpatients in the locked psychiatric ward of Mental Hospital in Seoul, Korea, during September, October, and November 2016. The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was provided to the experimental group. In this study, stress response was measured by the Stress Response Scale and power was measured by the PKPCT (Power as Knowing Participating in Change Tool).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SPSS Statistics 24.0. The prior homogeneity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was assessed using Chi-square test, t-test, and Fisher's exact test. The results of the assessment showed that the variances of the two groups were equal. Demographic variables of the study participants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he study hypotheses were verified using t-test. Cronbach's alpha was measured to assess the reliability of each test. The level of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set at p<0.05.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Stress Response Scale score of the experimental group significantly decreased from 48.04 to 27.68 after receiving the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while that of the control group slightly decreased from 45.44 to 41.72. (t=3.80, p<0.001). 2) The PKPCT score of the experimental group increased from 207.80 to 239.76 after receiving the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but on the contrary the PKPCT score of the control group decreased from 214.84 to 213.64. (t=-3.41, p<0.001).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is a promising intervention for reducing stress but increasing power of psychiatric inpatients. Furthermore, the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can be used as a psychosocial rehabilitation intervention for mental psychiatric inpatients in a closed ward by capitalizing on its positive effects on emotional reactivity and behavioral regulation. Even after being discharged from hospital, mental health patients can continue to practice the mindfulness meditation as it requires no special equipment or materials.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