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초(Prunella vulgaris Linne var. lilacina Nakai)는 꿀풀과(Labiatae)의 식물로「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의 하품(下品)에 처음 수재된 약물이다. 꽃대(花穗; 화수; spike)를 약용하며, triterpenoid계 성분(ursolic acid, oleanolic acid, β-amyrin, betulinic acid, maslinic acid 등), sterol계 성분(sitosterol, stigmasterol, spinasterol 등), phenylpropanoid계 성분(danshensu, ...
하고초(Prunella vulgaris Linne var. lilacina Nakai)는 꿀풀과(Labiatae)의 식물로「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의 하품(下品)에 처음 수재된 약물이다. 꽃대(花穗; 화수; spike)를 약용하며, triterpenoid계 성분(ursolic acid, oleanolic acid, β-amyrin, betulinic acid, maslinic acid 등), sterol계 성분(sitosterol, stigmasterol, spinasterol 등), phenylpropanoid계 성분(danshensu, rosmarinic acid, p-coumaric acid, caffeic acid 등) 등을 함유하고 있다. 연구보고에 따르면, 하고초는 항암, 항산화, 항염증 작용, 세포보호 작용 등을 가지고 있지만, 중추신경계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하고초 70% 에탄올 추출물(이하 EEPV)이 pentobarbital 유도 수면에 어떤 작용을 나타낼 것인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EEPV(50, 100, 200mg/kg, p.o.)는 pentobarbital 유도 수면 효능 실험에서 입면시간(onsettime) 감소에는 유의한 효과가 없었으나, 수면지속시간(duration time)에서는 용량의존적(dose-dependent manner)으로 유의한 수면연장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효과가 어떤 성분에 의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다양한 성분을 분리하였다. EEPV에는 비수용성 triterpenoid(ursolic acid, oleanolic acid, β-amyrin, betulinic acid, maslinic acid 등), 수용성 phenylpropanoid(danshensu 등)와 같은 다양한 활성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중 수면에 유효한 활성성분을 확인하기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Pentobarbital 유도 수면 효능 실험결과 ursolic acid(10mg/kg, p.o.), β-amyrin(10mg/kg, p.o.), danshensu(10mg/kg, p.o.)에서 유의적인 입면시간(onset time)의 감소 및 수면지속시간(duration time) 증가 효과를 나타내었다. Ursolic acid는 수면과 관련된 간뇌(diencephalon), 중뇌(midbrain), 뇌교(pons), 연수(medulla) 부위에 직접적으로 GABA 함량을 증가시켜 수면효과를 나타내었고, β-amyrin은 GABAA 수용체 중 chloride channel의 picrotoxin 부착부위(binding site)에 작용하여 GABA 신경계를 자극하여 수면효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수용성 분획의 danshensu는 간접적으로 히스타민 수용체를 억제하여 수면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ursolic acid, β-amyrin 및 danshensu 등의 다양한 타깃에 작용하는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 하고초 추출물을 이용한다면 보다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수면제(sleep drug)의 개발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하고초(Prunella vulgaris Linne var. lilacina Nakai)는 꿀풀과(Labiatae)의 식물로「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의 하품(下品)에 처음 수재된 약물이다. 꽃대(花穗; 화수; spike)를 약용하며, triterpenoid계 성분(ursolic acid, oleanolic acid, β-amyrin, betulinic acid, maslinic acid 등), sterol계 성분(sitosterol, stigmasterol, spinasterol 등), phenylpropanoid계 성분(danshensu, rosmarinic acid, p-coumaric acid, caffeic acid 등) 등을 함유하고 있다. 연구보고에 따르면, 하고초는 항암, 항산화, 항염증 작용, 세포보호 작용 등을 가지고 있지만, 중추신경계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하고초 70% 에탄올 추출물(이하 EEPV)이 pentobarbital 유도 수면에 어떤 작용을 나타낼 것인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EEPV(50, 100, 200mg/kg, p.o.)는 pentobarbital 유도 수면 효능 실험에서 입면시간(onset time) 감소에는 유의한 효과가 없었으나, 수면지속시간(duration time)에서는 용량의존적(dose-dependent manner)으로 유의한 수면연장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효과가 어떤 성분에 의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다양한 성분을 분리하였다. EEPV에는 비수용성 triterpenoid(ursolic acid, oleanolic acid, β-amyrin, betulinic acid, maslinic acid 등), 수용성 phenylpropanoid(danshensu 등)와 같은 다양한 활성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중 수면에 유효한 활성성분을 확인하기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Pentobarbital 유도 수면 효능 실험결과 ursolic acid(10mg/kg, p.o.), β-amyrin(10mg/kg, p.o.), danshensu(10mg/kg, p.o.)에서 유의적인 입면시간(onset time)의 감소 및 수면지속시간(duration time) 증가 효과를 나타내었다. Ursolic acid는 수면과 관련된 간뇌(diencephalon), 중뇌(midbrain), 뇌교(pons), 연수(medulla) 부위에 직접적으로 GABA 함량을 증가시켜 수면효과를 나타내었고, β-amyrin은 GABAA 수용체 중 chloride channel의 picrotoxin 부착부위(binding site)에 작용하여 GABA 신경계를 자극하여 수면효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수용성 분획의 danshensu는 간접적으로 히스타민 수용체를 억제하여 수면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ursolic acid, β-amyrin 및 danshensu 등의 다양한 타깃에 작용하는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 하고초 추출물을 이용한다면 보다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수면제(sleep drug)의 개발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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