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웅거러(Tomi Ungerer) 그림책에 나타난 아동 등장인물의 인성적 특성 분석 (A) Study on the Personality Traits of Child Characters Represented in Tomi Ungerer's Picture Books원문보기
본 연구는 국내에 출판된 토미 웅거러 그림책에 나타난 아동 등장인물의 인성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토미 웅거러 그림책의 교육적 의미에 대한 시사점을 얻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설정된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토미 웅거러 그림책에 나타난 아동 등장인물의 인성적 특성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분석 대상은 국내에 번역되어 출간된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 중 글과 그림의 저자가 모두 토미 웅거러이며, 본 연구 목적에 적합한 아동 등장인물의 특성이 잘 드러난 『제랄다와 거인』, 『성냥팔이 소녀 알뤼메트』, 『개와 고양이의 영웅 플릭스』 등 10권의 그림책이다. 본 연구에서는 토미 웅거러 그림책 10권에서 아동 등장인물의 인성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우선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외적 특성과 인성적 특성에 대한 정보를 체크리스트를 통해 기초적인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어 심층적 분석을 위해 체크리스트에 수집된 아동 등장인물의 외적 특성과 인성적 특성에 대한 기초자료와 함께 그림책의 글과 그림의 반복적 읽기를 통해 Gadamer(1989)가 제시한 해석학적 순환 과정을 사용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도출한 결과는 여러 차례 수정·보완하였으며 결과에 대한 ...
본 연구는 국내에 출판된 토미 웅거러 그림책에 나타난 아동 등장인물의 인성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토미 웅거러 그림책의 교육적 의미에 대한 시사점을 얻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설정된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토미 웅거러 그림책에 나타난 아동 등장인물의 인성적 특성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분석 대상은 국내에 번역되어 출간된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 중 글과 그림의 저자가 모두 토미 웅거러이며, 본 연구 목적에 적합한 아동 등장인물의 특성이 잘 드러난 『제랄다와 거인』, 『성냥팔이 소녀 알뤼메트』, 『개와 고양이의 영웅 플릭스』 등 10권의 그림책이다. 본 연구에서는 토미 웅거러 그림책 10권에서 아동 등장인물의 인성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우선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외적 특성과 인성적 특성에 대한 정보를 체크리스트를 통해 기초적인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어 심층적 분석을 위해 체크리스트에 수집된 아동 등장인물의 외적 특성과 인성적 특성에 대한 기초자료와 함께 그림책의 글과 그림의 반복적 읽기를 통해 Gadamer(1989)가 제시한 해석학적 순환 과정을 사용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도출한 결과는 여러 차례 수정·보완하였으며 결과에 대한 타당도 검증을 위해 유아문학 전문가 2인에게 검토 및 점검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진 후 최종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아동 등장인물의 인성적 특성에 대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타자를 ‘배려’하는 마음과 행동이 나타났다. 아동 등장인물들은 타자의 고통을 공감하고, 필요와 요구를 민감하게 반응하여 돕고자하는 배려있는 태도를 가진 아동으로 나타났으며, 아동 등장인물이 가진 능력이 다른 인물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 고민 없이 타자를 위해 능력을 발휘하는 배려적 행동의 실천까지 나타났다. 둘째, 아동 등장인물은 아동 자신과 타자, 그리고 무생물까지 ‘존중’하는 태도가 나타났다. 아동 등장인물은 자신과 타인, 그리고 무생물에게까지 생명을 부여하여 생명의 존엄성을 중요시 하였으며, 자기존중뿐만 아니라 타자의 겉모습을 통해 판단하지 않고, 편견 없이 개인의 개성과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가 나타났다. 셋째, 아동 등장인물은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존재로 나타났다. 아동 등장인물은 비록 아동이지만 자신이 가진 능력을 공동의 목표를 위해 타자와 집단에 속한 구성원 모두에게 조력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때로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정보와 자료 등을 공유하기도 하는 협력의 모습이 나타났다. 넷째, 아동 등장인물은 자신보다 어려운 타자를 위해 감정적, 물질적으로 어떠한 대가 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었다. 토미 웅거러 그림책 속 아동 등장인물은 도움이 필요한 타자의 상황과 감정을 공감할 수 있었으며,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인간애를 함양한 존재로 나타났다. 다섯째, 표준보육과정과 누리과정에서 강조하는 기본생활습관과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질서’의식이 나타났다. 등장인물은 아동이지만 민주사회의 확립을 위해 책임감과 질서를 추구하는 민주시민의 자세를 이해하고 있었으며 질서의식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여섯째, 아동 등장인물은 성인의 지시나 지도, 가르침이 아닌 스스로가 부모와 조부모, 지역 사회의 어른에 대한 ‘효’를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효는 타자로부터 강요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인간의 본성으로, 아동 스스로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다는 작가의 아동관과 관련이 있음을 예측해 볼 수 있다. 이 같은 결과를 종합하면,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에 등장한 아동 등장인물은 인성의 덕목인 배려, 존중, 협력, 나눔, 질서, 효의 여섯 가지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즉, 미래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요구되는 ‘도덕적 품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교육하기 위해, 그리고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에서 지향점으로 설정해 온 ‘홍익인간’의 교육이념을 실현하는데 절대적인 인간다운 인간, 즉, 인성적인 역량을 가진 존재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국내에 출판된 토미 웅거러 그림책에 나타난 아동 등장인물의 인성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토미 웅거러 그림책의 교육적 의미에 대한 시사점을 얻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설정된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토미 웅거러 그림책에 나타난 아동 등장인물의 인성적 특성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분석 대상은 국내에 번역되어 출간된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 중 글과 그림의 저자가 모두 토미 웅거러이며, 본 연구 목적에 적합한 아동 등장인물의 특성이 잘 드러난 『제랄다와 거인』, 『성냥팔이 소녀 알뤼메트』, 『개와 고양이의 영웅 플릭스』 등 10권의 그림책이다. 본 연구에서는 토미 웅거러 그림책 10권에서 아동 등장인물의 인성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우선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외적 특성과 인성적 특성에 대한 정보를 체크리스트를 통해 기초적인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어 심층적 분석을 위해 체크리스트에 수집된 아동 등장인물의 외적 특성과 인성적 특성에 대한 기초자료와 함께 그림책의 글과 그림의 반복적 읽기를 통해 Gadamer(1989)가 제시한 해석학적 순환 과정을 사용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도출한 결과는 여러 차례 수정·보완하였으며 결과에 대한 타당도 검증을 위해 유아문학 전문가 2인에게 검토 및 점검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진 후 최종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아동 등장인물의 인성적 특성에 대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타자를 ‘배려’하는 마음과 행동이 나타났다. 아동 등장인물들은 타자의 고통을 공감하고, 필요와 요구를 민감하게 반응하여 돕고자하는 배려있는 태도를 가진 아동으로 나타났으며, 아동 등장인물이 가진 능력이 다른 인물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 고민 없이 타자를 위해 능력을 발휘하는 배려적 행동의 실천까지 나타났다. 둘째, 아동 등장인물은 아동 자신과 타자, 그리고 무생물까지 ‘존중’하는 태도가 나타났다. 아동 등장인물은 자신과 타인, 그리고 무생물에게까지 생명을 부여하여 생명의 존엄성을 중요시 하였으며, 자기존중뿐만 아니라 타자의 겉모습을 통해 판단하지 않고, 편견 없이 개인의 개성과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가 나타났다. 셋째, 아동 등장인물은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존재로 나타났다. 아동 등장인물은 비록 아동이지만 자신이 가진 능력을 공동의 목표를 위해 타자와 집단에 속한 구성원 모두에게 조력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때로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정보와 자료 등을 공유하기도 하는 협력의 모습이 나타났다. 넷째, 아동 등장인물은 자신보다 어려운 타자를 위해 감정적, 물질적으로 어떠한 대가 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었다. 토미 웅거러 그림책 속 아동 등장인물은 도움이 필요한 타자의 상황과 감정을 공감할 수 있었으며,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인간애를 함양한 존재로 나타났다. 다섯째, 표준보육과정과 누리과정에서 강조하는 기본생활습관과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질서’의식이 나타났다. 등장인물은 아동이지만 민주사회의 확립을 위해 책임감과 질서를 추구하는 민주시민의 자세를 이해하고 있었으며 질서의식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여섯째, 아동 등장인물은 성인의 지시나 지도, 가르침이 아닌 스스로가 부모와 조부모, 지역 사회의 어른에 대한 ‘효’를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효는 타자로부터 강요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인간의 본성으로, 아동 스스로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다는 작가의 아동관과 관련이 있음을 예측해 볼 수 있다. 이 같은 결과를 종합하면,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에 등장한 아동 등장인물은 인성의 덕목인 배려, 존중, 협력, 나눔, 질서, 효의 여섯 가지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즉, 미래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요구되는 ‘도덕적 품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교육하기 위해, 그리고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에서 지향점으로 설정해 온 ‘홍익인간’의 교육이념을 실현하는데 절대적인 인간다운 인간, 즉, 인성적인 역량을 가진 존재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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