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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중환자의 사전돌봄계획의 현황과 연명의료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Current status of advance care planning and factors affecting in life-sustaining treatment decision-making process for critical ill patients in Korea 원문보기


박소영 (울산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인문사회의학교실 국내박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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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기술의 발전, 인구의 고령화, 보험급여의 변화는 가정에서의 자연사를 의료기관에서의 임종으로 바꾸어왔다. 의료기관에서의 임종과정은 필연적으로 의료인의 관여 등의 다양한 변수의 영향을 받는다. 사전돌봄계획은 말기 혹은 임종이 예상되는 환자의 사망과정에서의 불필요한 고통을 피하고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기 위한 연명의료결정의 한 방식이다. 연명의료결정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결정권이나, 중환자실에서는 치료 반응이 없는 상태로 각종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하여 임종을 기다리는 환자들도 있다. 중환자들은 의식을 상실하거나 자기 의사를 분명이 전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연명의료결정과정에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자는 국내 중환자실에서 연명의료계획서작성을 통하여 사전돌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중환자실에서의 환자와 환자보호자들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견해를 수집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및 연명의료결정의 실행 여부를 분석하고자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이를 통하여‘인간의 존엄과 환자의 자율성 존중’이란 취지로 준비된,‘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의 2018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임상에서 겪고 있는 연명의료결정과정의 장애 요소들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15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전문의료기관으로서 3개 병원과 국내의 대표적 요양 중심 1개 병원의 내과 중환자실에 입실하거나 입실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 중 19세 이상의 성인 환자로 의식이 명료하여 자신의 치료 방침을 결정할 수 있거나, 보호자가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을 동의하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 기간에 연명의료계획서 작성 여부에 동의를 구하는 질문에 6명이 동의를 거부하여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에 동의한 인원은 76명(환자 6 명, 보호자 70명)이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남자 49명(64.5%), 여자 27명(35.5%)이었고 나이는 80세 이상인 군이 가장 많았다(36명, 47.4%). 전문의료기관 입원환자 47명(61.9%), 요양중심병원 입원환자 29명(38.1%)이었다. 환자 스스로 자신의 질병 상태에 대한 인지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모든 응답자가 자신의 질병을 알고 있다고 하였으나, 28명(36.8%)의 응답자는 약간 위중하다거나 전혀 위중하지 않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환자의 회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15명(19.7%)의 응답자가 50% 이상 회복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연구종료시점에서 32명(42.1%)의 환자가 사망하였다. 연명의료계획서 관련 설문조사 작성에 대하여 17명(22.4%)은 전혀 어렵지 않다고 대답하였고 3명(3.9%)은 용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하였으며, 29명(38.2%)의 사례에서는 설문에 응한 보호자가 다른 보호자의 동의를 얻는 것이 어려웠다고 응답하였다. 죽음에 대해 갑자기 생각해야 하는 것이 당황스럽다는 것이 16명(21.1%), 이전에 환자의 뜻을 알지 못해서 작성이 어려웠다는 경우가 11명(14.5%)이었다.
연명의료계획서의 작성과 각 연명의료항목에 대한 ...

주제어

#중환자 사전돌봄계획 연명의료 자기결정권 사회문화 

학위논문 정보

저자 박소영
학위수여기관 울산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의학과 인문사회의학교실
지도교수 고윤석
발행연도 2018
총페이지 148
키워드 중환자 사전돌봄계획 연명의료 자기결정권 사회문화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4722145&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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