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지체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열악한 언어능력으로 인하여 타인과의 대화 시 집중에 어려움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어려움은 소통하고자 하는 동기를 저하시키고 의사소통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체험을 통하여 언어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리고 학습한 내용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실과 가상을 접목하는 증강현실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 습득 시, 그림카드 보다는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연구 가설을 세우고,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동사 표현 향상에 어떠한 효과를 보이는지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평균 생활연령이 3세 6개월이지만 생활연령에 비하여 표현언어능력이 6개월 이상 지체된 아동 3명이며, 연구도구는 선행연구의 기초어휘 선정 방식을 참고로 한 목표동사 84개를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언어중재 프로그램이다. 실험방법은 피험자간 중다기초선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아동별 일대일 개별지도로 주 2회씩 중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산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언어중재를 통하여 언어발달지체 아동 모두 기초선에 비하여 중재 단계에서 동사 표현 정확도가 증가하였으며, 유지단계에서도 동사 표현 정확도가 증가하여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언어중재가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동사 표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둘째,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언어중재를 통하여 연구대상 언어발달지체 아동 모두 중재 종료 후 목표 동사를 증강현실로 구현하지 않고 그림카드로 제시하더라도 일반화하여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 하였다. 이와 같이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 언어중재는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동사 표현의 증가, 그림카드로의 일반화를 보여 효과적인 중재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동사의 움직임이나 상태를 나타낼 수 있는 증강현실을 활용하는 것이 동사 표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본 연구는 동사만을 목표 어휘로 선정하였기 때문에 타 품사의 표현으로 확대 해석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연구대상을 언어발달지체 아동으로만 한정하였으므로 타 ...
언어발달지체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열악한 언어능력으로 인하여 타인과의 대화 시 집중에 어려움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어려움은 소통하고자 하는 동기를 저하시키고 의사소통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체험을 통하여 언어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리고 학습한 내용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실과 가상을 접목하는 증강현실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 습득 시, 그림카드 보다는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연구 가설을 세우고,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동사 표현 향상에 어떠한 효과를 보이는지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평균 생활연령이 3세 6개월이지만 생활연령에 비하여 표현언어능력이 6개월 이상 지체된 아동 3명이며, 연구도구는 선행연구의 기초어휘 선정 방식을 참고로 한 목표동사 84개를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언어중재 프로그램이다. 실험방법은 피험자간 중다기초선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아동별 일대일 개별지도로 주 2회씩 중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산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언어중재를 통하여 언어발달지체 아동 모두 기초선에 비하여 중재 단계에서 동사 표현 정확도가 증가하였으며, 유지단계에서도 동사 표현 정확도가 증가하여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언어중재가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동사 표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둘째,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언어중재를 통하여 연구대상 언어발달지체 아동 모두 중재 종료 후 목표 동사를 증강현실로 구현하지 않고 그림카드로 제시하더라도 일반화하여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 하였다. 이와 같이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 언어중재는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동사 표현의 증가, 그림카드로의 일반화를 보여 효과적인 중재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동사의 움직임이나 상태를 나타낼 수 있는 증강현실을 활용하는 것이 동사 표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본 연구는 동사만을 목표 어휘로 선정하였기 때문에 타 품사의 표현으로 확대 해석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연구대상을 언어발달지체 아동으로만 한정하였으므로 타 의사소통 장애에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이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동사 표현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사 및 다양한 언어 영역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살펴보기를 기대한다.
언어발달지체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열악한 언어능력으로 인하여 타인과의 대화 시 집중에 어려움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어려움은 소통하고자 하는 동기를 저하시키고 의사소통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체험을 통하여 언어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리고 학습한 내용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실과 가상을 접목하는 증강현실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 습득 시, 그림카드 보다는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연구 가설을 세우고,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동사 표현 향상에 어떠한 효과를 보이는지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평균 생활연령이 3세 6개월이지만 생활연령에 비하여 표현언어능력이 6개월 이상 지체된 아동 3명이며, 연구도구는 선행연구의 기초어휘 선정 방식을 참고로 한 목표동사 84개를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언어중재 프로그램이다. 실험방법은 피험자간 중다기초선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아동별 일대일 개별지도로 주 2회씩 중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산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언어중재를 통하여 언어발달지체 아동 모두 기초선에 비하여 중재 단계에서 동사 표현 정확도가 증가하였으며, 유지단계에서도 동사 표현 정확도가 증가하여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언어중재가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동사 표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둘째,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언어중재를 통하여 연구대상 언어발달지체 아동 모두 중재 종료 후 목표 동사를 증강현실로 구현하지 않고 그림카드로 제시하더라도 일반화하여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 하였다. 이와 같이 증강현실 기반 어플리케이션 언어중재는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동사 표현의 증가, 그림카드로의 일반화를 보여 효과적인 중재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동사의 움직임이나 상태를 나타낼 수 있는 증강현실을 활용하는 것이 동사 표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본 연구는 동사만을 목표 어휘로 선정하였기 때문에 타 품사의 표현으로 확대 해석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연구대상을 언어발달지체 아동으로만 한정하였으므로 타 의사소통 장애에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이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동사 표현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사 및 다양한 언어 영역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살펴보기를 기대한다.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may have difficulty in concentrating in talking with other people due to poor language ability compared to normal children. This difficulty can be led to the reduction of motive for communication and the constant defect on communication situation. A method ...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may have difficulty in concentrating in talking with other people due to poor language ability compared to normal children. This difficulty can be led to the reduction of motive for communication and the constant defect on communication situation. A method to remind attention on language and continue to keep learned contents for long periods is needed through experience and exploration in order to solve it. Therefore, this study developed application using augmented reality that applied the reality with virtuality. In case of learning verbs that represent the movement, it established a hypothesis that augmented reality-based application would be more effective than picture cards, and examined what it has effects on the improvement of expressing verbs of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The chronological age of three subjects was 3.6 years old. However, the expressive language abilities of the children were delayed more than six months than age. Instrument was a verbal intervention program that represented 84 goal verbs referring to the selection of basic vocabulary proposed by previous research into augmented reality-based application. Multiple baseline design among subjects was used for the method and intervention with face-to-face training was conducted twice a week. Results from this study are presented as follows. First,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through verbal intervention using augmented reality-based application showed the increased accuracy of verb expression in the phase of intervention. In addition, verbal intervention using this application was found effective in verb expression of these children as it showed constant accuracy in the phase of maintenance. Second, verbal intervention using augmented reality-based application found that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generalized to express goal verbs even if they are presented as picture cards. Thus, verbal intervention using augmented reality-based application was found effective given the improvement in verbal expression of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and the generalization into picture cards. In this way, it is concluded that utilizing augmented reality that can represent the movement and status of verbs has positive effects on verb expression. This study has limitations to extend to be interpreted to the expression of other parts of speech as it selected only verbs as goal vocabulary. Moreover, it is limited to generalize to other communication disorders as only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were targeted as study subjects. Further research is expe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various language areas and parts of speech as well as verbal expressions.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may have difficulty in concentrating in talking with other people due to poor language ability compared to normal children. This difficulty can be led to the reduction of motive for communication and the constant defect on communication situation. A method to remind attention on language and continue to keep learned contents for long periods is needed through experience and exploration in order to solve it. Therefore, this study developed application using augmented reality that applied the reality with virtuality. In case of learning verbs that represent the movement, it established a hypothesis that augmented reality-based application would be more effective than picture cards, and examined what it has effects on the improvement of expressing verbs of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The chronological age of three subjects was 3.6 years old. However, the expressive language abilities of the children were delayed more than six months than age. Instrument was a verbal intervention program that represented 84 goal verbs referring to the selection of basic vocabulary proposed by previous research into augmented reality-based application. Multiple baseline design among subjects was used for the method and intervention with face-to-face training was conducted twice a week. Results from this study are presented as follows. First,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through verbal intervention using augmented reality-based application showed the increased accuracy of verb expression in the phase of intervention. In addition, verbal intervention using this application was found effective in verb expression of these children as it showed constant accuracy in the phase of maintenance. Second, verbal intervention using augmented reality-based application found that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generalized to express goal verbs even if they are presented as picture cards. Thus, verbal intervention using augmented reality-based application was found effective given the improvement in verbal expression of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and the generalization into picture cards. In this way, it is concluded that utilizing augmented reality that can represent the movement and status of verbs has positive effects on verb expression. This study has limitations to extend to be interpreted to the expression of other parts of speech as it selected only verbs as goal vocabulary. Moreover, it is limited to generalize to other communication disorders as only children with delayed language development were targeted as study subjects. Further research is expe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various language areas and parts of speech as well as verbal expre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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