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1인 가구 노인과 부부 가구 노인으로 분류하여 식행태와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비교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한 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6기 1-3차년도 원시자료를 통합하여 이용하였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건강 설문, 검진조사, 영양조사에 모두 참여하고 식시요법을 하지 않는 노인 1,856명 (남성 858명, 여성 998명)이다. 1인 가구 노인은 638명 (남성 17.9%, 여성 82.1%, 평균연령 74.5세), 부부 가구 노인은 1,218명 (남성 60.0%, 여성 40.0%, 평균연령 72.1세)이었다. 가구유형에 따른 노인의 성별, 연령, 소득수준, 학력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식생활 조사를 분석한 결과, 혼자 식사하는 비율과 결식 비율은 1인 가구 노인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주당 식사 빈도는 부부 가구 노인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1인 가구의 식생활지원프로그램 수혜 경험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식품군별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곡류, 당류, 종실류,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 양념류, 식물성 유지, 육류, 난류, 어패류, 주류의 1인 가구 노인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노인의 식품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성별, 연령,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하여 분석한 결과, 1인 가구 노인의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성별에 따른 식품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1인 가구 남성 노인의 버섯류, 과일류, 해조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1인 가구 여성 노인의 경우 곡류, 전분류,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 어패류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대비 영양소 섭취 수준(KDRIs,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 A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1인 가구 노인의 섭취 수준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
본 연구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1인 가구 노인과 부부 가구 노인으로 분류하여 식행태와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비교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한 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6기 1-3차년도 원시자료를 통합하여 이용하였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건강 설문, 검진조사, 영양조사에 모두 참여하고 식시요법을 하지 않는 노인 1,856명 (남성 858명, 여성 998명)이다. 1인 가구 노인은 638명 (남성 17.9%, 여성 82.1%, 평균연령 74.5세), 부부 가구 노인은 1,218명 (남성 60.0%, 여성 40.0%, 평균연령 72.1세)이었다. 가구유형에 따른 노인의 성별, 연령, 소득수준, 학력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식생활 조사를 분석한 결과, 혼자 식사하는 비율과 결식 비율은 1인 가구 노인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주당 식사 빈도는 부부 가구 노인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1인 가구의 식생활지원프로그램 수혜 경험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식품군별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곡류, 당류, 종실류,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 양념류, 식물성 유지, 육류, 난류, 어패류, 주류의 1인 가구 노인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노인의 식품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성별, 연령,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하여 분석한 결과, 1인 가구 노인의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성별에 따른 식품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1인 가구 남성 노인의 버섯류, 과일류, 해조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1인 가구 여성 노인의 경우 곡류, 전분류,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 어패류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대비 영양소 섭취 수준(KDRIs,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 A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1인 가구 노인의 섭취 수준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비타민 C의 섭취 수준의 경우, 부부 가구 노인이 107%로 충족하였으나 1인 가구 노인은 74.3%로 부족하였다. 칼슘 섭취 수준의 경우 노인의 가구유형과 관계없이 평균 52.4%로 부족하였으며 특히, 1인 가구 노인의 칼슘 섭취 수준은 44.7%에 미치지 못했다. 식사의 질을 분석한 결과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량의 영양소 적정 섭취비 (NAR, Nutrient adequacy ratio)는 부부 가구 노인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특히, 1인 가구의 칼슘 NAR값은 0.43으로 낮았다.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비 (MAR, Mean adequacy ratio)는 1인 가구 노인이 0.68, 부부 가구 노인이 0.77로 높았다. 즉, 1인 가구 노인의 전반적인 식사의 질이 낮았다. 영양 질적 지수(INQ, Index of Nutritional Quality)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 A와 철을 제외한 영양소에서 1인 가구 노인의 INQ 값이 낮았다. 특히 1인 가구 노인의 비타민 C INQ값은 0.82로 부부 가구 노인의 1.08과 큰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 노인의 가구유형은 주당 식사 빈도, 결식율, 혼자 식사하는 비율과 같은 식행동 뿐만 아니라 식품 및 영양소 섭취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노인의 경우 혼자 식사를 준비하거나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아 섭취하는 식품 및 영양소의 절대적인 양이 부부 가구 노인에 비해 적으며, NAR, MAR, INQ를 분석한 결과 영양소의 질적인 면에서도 취약한 것을 알 수 있었다. 1인 가구 노인은 부부 가구 노인에 비해 경제적 어려움과 교육수준이 낮았으며 있으며 이는 노인의 전반적인 식생활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노인의 영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노인들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공간 및 기회를 제공하여 고립감과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노년기의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식단 개발 및 식품 조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가구유형에 따른 노인의 영양교육 및 식생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1인 가구 노인과 부부 가구 노인으로 분류하여 식행태와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비교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한 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6기 1-3차년도 원시자료를 통합하여 이용하였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건강 설문, 검진조사, 영양조사에 모두 참여하고 식시요법을 하지 않는 노인 1,856명 (남성 858명, 여성 998명)이다. 1인 가구 노인은 638명 (남성 17.9%, 여성 82.1%, 평균연령 74.5세), 부부 가구 노인은 1,218명 (남성 60.0%, 여성 40.0%, 평균연령 72.1세)이었다. 가구유형에 따른 노인의 성별, 연령, 소득수준, 학력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식생활 조사를 분석한 결과, 혼자 식사하는 비율과 결식 비율은 1인 가구 노인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주당 식사 빈도는 부부 가구 노인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1인 가구의 식생활지원프로그램 수혜 경험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식품군별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곡류, 당류, 종실류,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 양념류, 식물성 유지, 육류, 난류, 어패류, 주류의 1인 가구 노인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노인의 식품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성별, 연령,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하여 분석한 결과, 1인 가구 노인의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성별에 따른 식품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1인 가구 남성 노인의 버섯류, 과일류, 해조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1인 가구 여성 노인의 경우 곡류, 전분류,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 어패류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대비 영양소 섭취 수준(KDRIs,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 A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1인 가구 노인의 섭취 수준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비타민 C의 섭취 수준의 경우, 부부 가구 노인이 107%로 충족하였으나 1인 가구 노인은 74.3%로 부족하였다. 칼슘 섭취 수준의 경우 노인의 가구유형과 관계없이 평균 52.4%로 부족하였으며 특히, 1인 가구 노인의 칼슘 섭취 수준은 44.7%에 미치지 못했다. 식사의 질을 분석한 결과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량의 영양소 적정 섭취비 (NAR, Nutrient adequacy ratio)는 부부 가구 노인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특히, 1인 가구의 칼슘 NAR값은 0.43으로 낮았다.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비 (MAR, Mean adequacy ratio)는 1인 가구 노인이 0.68, 부부 가구 노인이 0.77로 높았다. 즉, 1인 가구 노인의 전반적인 식사의 질이 낮았다. 영양 질적 지수(INQ, Index of Nutritional Quality)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 A와 철을 제외한 영양소에서 1인 가구 노인의 INQ 값이 낮았다. 특히 1인 가구 노인의 비타민 C INQ값은 0.82로 부부 가구 노인의 1.08과 큰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 노인의 가구유형은 주당 식사 빈도, 결식율, 혼자 식사하는 비율과 같은 식행동 뿐만 아니라 식품 및 영양소 섭취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노인의 경우 혼자 식사를 준비하거나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아 섭취하는 식품 및 영양소의 절대적인 양이 부부 가구 노인에 비해 적으며, NAR, MAR, INQ를 분석한 결과 영양소의 질적인 면에서도 취약한 것을 알 수 있었다. 1인 가구 노인은 부부 가구 노인에 비해 경제적 어려움과 교육수준이 낮았으며 있으며 이는 노인의 전반적인 식생활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노인의 영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노인들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공간 및 기회를 제공하여 고립감과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노년기의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식단 개발 및 식품 조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가구유형에 따른 노인의 영양교육 및 식생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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