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의무교육과정의 핵심역량에 대한 고찰 : '지식과 역량 및 문화의 공통기반'을 중심으로 Étude sur le socle commun de connaissances, de compétences et de culture dans la scolarité obligatoire en France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프랑스 의무교육과정의 공통 기반(le socle commun)을 살펴보고, 프랑스 의무교육에서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핵심역량을 분석하는 데 있다. 2005년 유럽의회에서 제시한 8대 핵심 역량에 기반하여, ‘지식과 역량의 공통 기반(le socle commun de connaissances et de compétences)’이 수립되었고, 2016년 9월 새 학년도(2016~2017년 학제)부터는 문화를 포함하여 ‘지식...
본 연구의 목적은 프랑스 의무교육과정의 공통 기반(le socle commun)을 살펴보고, 프랑스 의무교육에서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핵심역량을 분석하는 데 있다. 2005년 유럽의회에서 제시한 8대 핵심 역량에 기반하여, ‘지식과 역량의 공통 기반(le socle commun de connaissances et de compétences)’이 수립되었고, 2016년 9월 새 학년도(2016~2017년 학제)부터는 문화를 포함하여 ‘지식과 역량 및 문화의 공통 기반(le socle commun de connaissances, de compétences et de culture)’이 새로이 편성, 적용되었다. 개편된 공통 기반은 의무 교육 기간이 끝났을 때 습득되어져 있어야 하는 지식(connaissance)과 역량(compétence)을 말하며, 총 5개 영역, 8개의 구성 요소(composantes)로 이루어져 있다. 5개 영역은 사고와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들(les langages pour penser et communiquer), 학습을 위한 방법과 도구들(les méthodes et outils pour apprendre), 개인과 시민의 형성(la formation de la personne et du citoyen), 자연체계들과 기술체계들(les systèmes naturels et les systèmes techniques), 세계의 표상들과 인간 활동(les représentations du monde et l'activité humaine)으로 구성되어 있다. 8개 구성 요소는 영역 1인 ‘사고와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들’에서 언어의 네 가지 형태인 프랑스어, 현용되는 외국어나 지역 언어, 수학․ 과학․정보처리 언어, 예술과 신체의 언어와 다른 나머지 4개의 영역을 합하여 구성된다. 공통 기반 습득에 대한 숙달 정도의 평가는 8개의 요소를 각각 4단계로 평가한다. 4단계는 <불충분>, <미약>, <충분>, <훌륭>으로 구성되며 이 평가는 각 과정(cycle)이 끝날 때 종합평가로 완성하여 학부모들에게 전송된다. 과정 중 평가 결과와 과정이 끝날 때의 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단일학력기록부(Livret scolaire unique, LSU)로 기록한다. 공통 기반을 모두 수료하게 되면 국가 졸업 자격증(le diplôme national du brevet, DNB)이 수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프랑스 의무교육과정의 공통 기반(le socle commun)을 살펴보고, 프랑스 의무교육에서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핵심역량을 분석하는 데 있다. 2005년 유럽의회에서 제시한 8대 핵심 역량에 기반하여, ‘지식과 역량의 공통 기반(le socle commun de connaissances et de compétences)’이 수립되었고, 2016년 9월 새 학년도(2016~2017년 학제)부터는 문화를 포함하여 ‘지식과 역량 및 문화의 공통 기반(le socle commun de connaissances, de compétences et de culture)’이 새로이 편성, 적용되었다. 개편된 공통 기반은 의무 교육 기간이 끝났을 때 습득되어져 있어야 하는 지식(connaissance)과 역량(compétence)을 말하며, 총 5개 영역, 8개의 구성 요소(composantes)로 이루어져 있다. 5개 영역은 사고와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들(les langages pour penser et communiquer), 학습을 위한 방법과 도구들(les méthodes et outils pour apprendre), 개인과 시민의 형성(la formation de la personne et du citoyen), 자연체계들과 기술체계들(les systèmes naturels et les systèmes techniques), 세계의 표상들과 인간 활동(les représentations du monde et l'activité humaine)으로 구성되어 있다. 8개 구성 요소는 영역 1인 ‘사고와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들’에서 언어의 네 가지 형태인 프랑스어, 현용되는 외국어나 지역 언어, 수학․ 과학․정보처리 언어, 예술과 신체의 언어와 다른 나머지 4개의 영역을 합하여 구성된다. 공통 기반 습득에 대한 숙달 정도의 평가는 8개의 요소를 각각 4단계로 평가한다. 4단계는 <불충분>, <미약>, <충분>, <훌륭>으로 구성되며 이 평가는 각 과정(cycle)이 끝날 때 종합평가로 완성하여 학부모들에게 전송된다. 과정 중 평가 결과와 과정이 끝날 때의 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단일학력기록부(Livret scolaire unique, LSU)로 기록한다. 공통 기반을 모두 수료하게 되면 국가 졸업 자격증(le diplôme national du brevet, DNB)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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