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양상은 특정할 수 없는 다양한 개념적 특징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품 감상에 있어 교육적 개입을 필요로 하였으며, 감상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작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작품과 관계를 맺는 과정인 ‘감상과 비평’이 교육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으며, 감상 교육은 미학, 미술사 등의 이해를 중심에서 미학, 미술사, 비평을 종합적으로 포함하며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는 비평 중심으로 변화하였다. 감상을 증진하기 위한 방법으로 비평이 도입되었으며, 학습자는 ‘비평적 감상’을 통해 작품을 탐구하고 의미를 재구성하는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학교 등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감상수업은 지식 전달의 일방향적 학습과정, 시각의 일방적인 강요, 제한된 자료의 활용 및 감상 전 제공되는 정보로 인해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감상교육에 다양한 연구들 중 비평을 교육적으로 전이한 연구가 부족하며, 작가중심 비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학습자 중심의 비평적 감상 활동이 전개 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감상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감상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학습 장소로서 미술관을 이야기할 수 있다. 미술관은 대표적인 비형식 교육 기관으로 사회⦁문화 교육적 기능의 강조에 따라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비교적 자율적인 학습 공간에서 학습자 중심의 학습, 실생활과 연관된 맥락적 학습, 학습자간의 상호작용, ...
현대미술의 양상은 특정할 수 없는 다양한 개념적 특징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품 감상에 있어 교육적 개입을 필요로 하였으며, 감상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작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작품과 관계를 맺는 과정인 ‘감상과 비평’이 교육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으며, 감상 교육은 미학, 미술사 등의 이해를 중심에서 미학, 미술사, 비평을 종합적으로 포함하며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는 비평 중심으로 변화하였다. 감상을 증진하기 위한 방법으로 비평이 도입되었으며, 학습자는 ‘비평적 감상’을 통해 작품을 탐구하고 의미를 재구성하는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학교 등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감상수업은 지식 전달의 일방향적 학습과정, 시각의 일방적인 강요, 제한된 자료의 활용 및 감상 전 제공되는 정보로 인해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감상교육에 다양한 연구들 중 비평을 교육적으로 전이한 연구가 부족하며, 작가중심 비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학습자 중심의 비평적 감상 활동이 전개 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감상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감상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학습 장소로서 미술관을 이야기할 수 있다. 미술관은 대표적인 비형식 교육 기관으로 사회⦁문화 교육적 기능의 강조에 따라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비교적 자율적인 학습 공간에서 학습자 중심의 학습, 실생활과 연관된 맥락적 학습, 학습자간의 상호작용, 협동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실물을 기반으로 OBL(Object-Based Learning), 즉 전시물 기반학습이 이루어진다. OBL은 학습자 스스로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 중심의 학습으로, 작품에 담긴 시대, 사회, 문화적 맥락성을 질의응답하며 탐구하고, 타인과 공유 및 공감하며 학습자의 감상 경험을 풍부하게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평적 감상의 방법으로서 OBL을 활용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적용하여 비평적 감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과정으로 먼저 문헌조사를 통해 미술관 교육에서의 OBL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OBL의 특성, 미술관 교육의 특징, OBL 사례를 고찰하였다. 이후 비평적 감상을 위한 방법으로서 제시된 OBL과 비평적 감상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비평적 감상의 개념 및 방법을 탐색하고, 이를 OBL과 비교하여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ADDIE모형에 따라 ‘비평적 감상’을 위한 OBL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였으며, 미술관교육 전문가 2인에게 프로그램 구성 및 내용 타당도 검토와 자문을 거쳐 수정, 보완하여 완성하였다. 프로그램은 미술관 교육을 신청한 초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 적용 후 감상활동지, 설문지, 성찰일지, 관찰일지, 인터뷰 내용을 활용한 통합적 자료 분석이 이루어졌다. 비평적 감상 요소(반응, 묘사분석, 해석판단, 적용발전)를 분석 기준으로 삼아 OBL 활용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이 비평적 감상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학습자의 학습과정에서 비평적 감상의 요소가 유기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학습자는 작품 탐구 과정으로 질의응답을 통한 다중 감각적 접근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추론하고, 자신의 삶과 맥락적 연결을 이끌어 작품을 해석하였다. 또한 구성원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며 작품에 새로운 의미를 재구축 하였으며, 작품에 대한 자신의 평가 및 가치판단을 통해 스스로 견해와 관점을 피력하였다. 이에 따라 ‘비평적 감상’ 방법으로서 OBL 활용 교육프로그램이 학습자 중심의 실천적 학습으로서, 능동적이고 종합적인 감상에 효과적 대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감상 중심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관람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안목을 작품을 감상하고, 삶 속에서 미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현대미술의 양상은 특정할 수 없는 다양한 개념적 특징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품 감상에 있어 교육적 개입을 필요로 하였으며, 감상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작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작품과 관계를 맺는 과정인 ‘감상과 비평’이 교육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으며, 감상 교육은 미학, 미술사 등의 이해를 중심에서 미학, 미술사, 비평을 종합적으로 포함하며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는 비평 중심으로 변화하였다. 감상을 증진하기 위한 방법으로 비평이 도입되었으며, 학습자는 ‘비평적 감상’을 통해 작품을 탐구하고 의미를 재구성하는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학교 등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감상수업은 지식 전달의 일방향적 학습과정, 시각의 일방적인 강요, 제한된 자료의 활용 및 감상 전 제공되는 정보로 인해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감상교육에 다양한 연구들 중 비평을 교육적으로 전이한 연구가 부족하며, 작가중심 비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학습자 중심의 비평적 감상 활동이 전개 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감상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감상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학습 장소로서 미술관을 이야기할 수 있다. 미술관은 대표적인 비형식 교육 기관으로 사회⦁문화 교육적 기능의 강조에 따라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비교적 자율적인 학습 공간에서 학습자 중심의 학습, 실생활과 연관된 맥락적 학습, 학습자간의 상호작용, 협동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실물을 기반으로 OBL(Object-Based Learning), 즉 전시물 기반학습이 이루어진다. OBL은 학습자 스스로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 중심의 학습으로, 작품에 담긴 시대, 사회, 문화적 맥락성을 질의응답하며 탐구하고, 타인과 공유 및 공감하며 학습자의 감상 경험을 풍부하게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평적 감상의 방법으로서 OBL을 활용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적용하여 비평적 감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과정으로 먼저 문헌조사를 통해 미술관 교육에서의 OBL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OBL의 특성, 미술관 교육의 특징, OBL 사례를 고찰하였다. 이후 비평적 감상을 위한 방법으로서 제시된 OBL과 비평적 감상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비평적 감상의 개념 및 방법을 탐색하고, 이를 OBL과 비교하여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ADDIE모형에 따라 ‘비평적 감상’을 위한 OBL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였으며, 미술관교육 전문가 2인에게 프로그램 구성 및 내용 타당도 검토와 자문을 거쳐 수정, 보완하여 완성하였다. 프로그램은 미술관 교육을 신청한 초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 적용 후 감상활동지, 설문지, 성찰일지, 관찰일지, 인터뷰 내용을 활용한 통합적 자료 분석이 이루어졌다. 비평적 감상 요소(반응, 묘사분석, 해석판단, 적용발전)를 분석 기준으로 삼아 OBL 활용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이 비평적 감상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학습자의 학습과정에서 비평적 감상의 요소가 유기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학습자는 작품 탐구 과정으로 질의응답을 통한 다중 감각적 접근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추론하고, 자신의 삶과 맥락적 연결을 이끌어 작품을 해석하였다. 또한 구성원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며 작품에 새로운 의미를 재구축 하였으며, 작품에 대한 자신의 평가 및 가치판단을 통해 스스로 견해와 관점을 피력하였다. 이에 따라 ‘비평적 감상’ 방법으로서 OBL 활용 교육프로그램이 학습자 중심의 실천적 학습으로서, 능동적이고 종합적인 감상에 효과적 대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감상 중심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관람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안목을 작품을 감상하고, 삶 속에서 미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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