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국내 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를 중심으로, 이들이 처한 안전관련 직무환경의 다차원적 요소들을 고려하여, 안전의식 영향요인으로서 안전직무환경이 안전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건설산업 안전관리의 실효성 제고와 외국인 근로자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문헌연구 방법과 실증연구 방법을 병행하였으며, 실증조사에서는 서울․경기지역의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 211명의 설문자료를 이용하여, ...
본 연구에서는 국내 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를 중심으로, 이들이 처한 안전관련 직무환경의 다차원적 요소들을 고려하여, 안전의식 영향요인으로서 안전직무환경이 안전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건설산업 안전관리의 실효성 제고와 외국인 근로자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문헌연구 방법과 실증연구 방법을 병행하였으며, 실증조사에서는 서울․경기지역의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 211명의 설문자료를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량 산출,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성 검증, 가설검증을 위해 상관관계 분석과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 검증결과를 중심으로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안전직무환경이 주관적 재해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유의수준 .001(F=209.590)에서 안전직무환경이 주관적 재해위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델의 설명력은 61.8%로 나타났다. 주관적 재해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안전직무환경 요인으로는 물리적 환경(β=-.476), 지식 이해(β=-.223), 신체건강(β=-.196), 언어문화(β=-.134), 직무태도(β=-.096), 고용근로(β=-.078)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안전직무환경이 안전행동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유의수준 .001(F=72.847)에서 안전직무환경이 안전행동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델의 설명력은 35.7%로 나타났다. 안전행동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안전직무환경 요인으로는 고용 근로(β=.260), 물리적 환경(β=.245), 신체 건강(β=.239), 지식 이해(β=.231)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국 외국인 건설근로자가 지각하는 고용 근로, 물리적 환경, 신체 건강, 직무 태도, 언어문화, 지식 이해의 안전직무환경에 따라 안전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밝혀졌으며, 특히 물리적 환경, 신체 건강, 지식 이해, 고용근로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통해 판단할 때, 외국인 건설인력의 증가로 인한 재해율 증가 문제는 단순히 외국인이기 때문이라거나 외국인 근로자 개인의 문제로서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이들을 둘러싼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 환경과 고용과 신분 및 처우 등의 배경을 기초로, 정부의 정책 및 기업의 인적자원관리 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할 문제임을 도출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본 연구의 결과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건설재해 및 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 수의 증가를 배경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재해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실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다차원적 안전직무환경 요인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를 중심으로, 이들이 처한 안전관련 직무환경의 다차원적 요소들을 고려하여, 안전의식 영향요인으로서 안전직무환경이 안전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건설산업 안전관리의 실효성 제고와 외국인 근로자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문헌연구 방법과 실증연구 방법을 병행하였으며, 실증조사에서는 서울․경기지역의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 211명의 설문자료를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량 산출,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성 검증, 가설검증을 위해 상관관계 분석과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 검증결과를 중심으로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안전직무환경이 주관적 재해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유의수준 .001(F=209.590)에서 안전직무환경이 주관적 재해위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델의 설명력은 61.8%로 나타났다. 주관적 재해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안전직무환경 요인으로는 물리적 환경(β=-.476), 지식 이해(β=-.223), 신체건강(β=-.196), 언어문화(β=-.134), 직무태도(β=-.096), 고용근로(β=-.078)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안전직무환경이 안전행동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유의수준 .001(F=72.847)에서 안전직무환경이 안전행동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델의 설명력은 35.7%로 나타났다. 안전행동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안전직무환경 요인으로는 고용 근로(β=.260), 물리적 환경(β=.245), 신체 건강(β=.239), 지식 이해(β=.231)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국 외국인 건설근로자가 지각하는 고용 근로, 물리적 환경, 신체 건강, 직무 태도, 언어문화, 지식 이해의 안전직무환경에 따라 안전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밝혀졌으며, 특히 물리적 환경, 신체 건강, 지식 이해, 고용근로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통해 판단할 때, 외국인 건설인력의 증가로 인한 재해율 증가 문제는 단순히 외국인이기 때문이라거나 외국인 근로자 개인의 문제로서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이들을 둘러싼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 환경과 고용과 신분 및 처우 등의 배경을 기초로, 정부의 정책 및 기업의 인적자원관리 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할 문제임을 도출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본 연구의 결과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건설재해 및 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 수의 증가를 배경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재해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실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다차원적 안전직무환경 요인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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