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성인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부모가 부재 또는 사망 등으로 자녀를 더 이상 돌볼 수 없는 상황이 왔을 때를 대비하여 미리미리 준비하기 위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평생설계를 수립하도록 돕기 위한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성인발달장애인 평생설계준비지표 개발을 위한 문헌고찰을 통해 ‘교육’, ‘건강’, ‘직업’, ‘여가’, ‘대인관계’, ‘주거’, ‘재정’, ‘법적계획’으로 구성된 8개의 대영역과 76개의 지표를 고안하여 1차적으로 전문가 델파이조사로 타당한 문항을 검증하였다. 이후 ...
본 연구는 성인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부모가 부재 또는 사망 등으로 자녀를 더 이상 돌볼 수 없는 상황이 왔을 때를 대비하여 미리미리 준비하기 위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평생설계를 수립하도록 돕기 위한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성인발달장애인 평생설계준비지표 개발을 위한 문헌고찰을 통해 ‘교육’, ‘건강’, ‘직업’, ‘여가’, ‘대인관계’, ‘주거’, ‘재정’, ‘법적계획’으로 구성된 8개의 대영역과 76개의 지표를 고안하여 1차적으로 전문가 델파이조사로 타당한 문항을 검증하였다. 이후 내용타당도가 확인된 74개의 문항에 대해 다시한번 성인발달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80개의 설문문항을 개발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구성타당도를 확인하고 최종 76개 문항을 채택하였다. 최종 채택된 문항에 대해 가중치를 산출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얻은 요인적재값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개발된 지표를 성인발달장애인 부모들이 스스로 평생설계 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하는 적용사례를 제시하였다. 문헌고찰을 통해, 교육영역은 ‘자립생활’과 ‘평생교육 영역’, 건강영역은 ‘건강상태’ 및 ‘건강생활 실천행위’, 직업영역은 ‘직업선호도’와 ‘직업선택 및 활동’, 여가영역은 ‘여가적극성’과 ‘여가관여도’, 대인관계는 ‘대화의 충분성’, ‘접촉 및 친밀도’, 주거영역은 ‘물리적 환경’, ‘사회적지지’, 재정영역은 ‘사적소득영역’과 ‘공적소득영역’, 법적계획영역으로 개발되었다. 개발된 문항은 적합성과 중요도로 구분하여 전문가 델파이조사를 하였으며 내용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Lawshe(1975)의 내용타당도 비율(CVR)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적합성과 중요도의 타당도를 중심으로 8개요인 17개 중영역 74개로 구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체적으로 전문가들의 문항에 대한 적합성과 중요도 의견은 모두 평균 2.0이상, 타당도 0.88~0.99로 나타났다. 전문가 델파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구를 사용하게 될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성인발달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위해 8개의 대영역과 80개 문항으로 설문문항을 재개발하였으며, 구성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타당성이 충분히 지지되는 영역들로 묶었다. 교육영역은 ‘자립생활’과 ‘평생교육 영역’으로 묶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영역은 크게 3가지로 ‘건강상태 파악’, ‘건강실천’, ‘건강지원 영역’으로 합하였다. 직업영역은 ‘자녀가 선호하는 활동과 환경’, ‘자녀의 선택 및 활동’으로 묶었으며, 여가영역은 ‘노후취미 및 여가생활 준비’, ‘자녀의 현재 취미여가생활’, ‘자녀와 가족의 취미여가충분정도’, ‘자녀의 취미여가활동 지출규모’로 합하였다. 대인관계 영역은 ‘친구와 대화 충분성’, ‘이웃과 대화의 충분성’, ‘형제가족과의 대화 충분성’으로 묶였다. 주거영역은 ‘주거지지 체계 관련 항목’과 ‘물리적 형태’, ‘사회적 형태’, ‘안전고려’로 합하였다. 재정영역은 ‘공적소득영역’과 ‘사적소득영역’으로 묶였다. 법적계획 영역에서는 ‘자기결정참여’, ‘가족의사결정참여’, ‘정보 충분성’, ‘대변인 유무’로 합하였다. 요인분석을 통해 타당도가 높아 채택된 문항에 대해서는 요인적재값과 아이겐값을 가중치로 활용하였으며, 교육영역에서 자립생활의 5개 문항의 가중치는 12.38이며, 평생교육은 4개 문항으로 가중치는 9.57이다. 건강영역은 건강상태파악 5개 문항, 가중치는 11.02, 건강검진 2개 문항 가중치 2.38, 건강실천 4개 문항 가중치 5.90이다. 직업영역은‘선택 및 활동 4개 문항 가중치 10.68, 직업선호도 5개 문항 가중치는 12.01이다. 여가 영역은 여가준비성 4개 문항 가중치는 6.6, 여가적극성 4개 문항 5.89, 여가관여로 분류되는 1개항목이 0.95의 가중치를 갖는다. 대인관계에서 대화충분성의 3개 문항 가중치는 5.33. 친밀도 4개 문항이 5.34, 접촉도 3개 문항 3.90의 가중치를 갖는다. 주거영역은 물리적 환경의 4개 문항의 가중치 5.28, 사회적 환경-지지체계 4개 문항 가중치는 11.85, 안전과 집 관리 등의 도움여부는 각각 0.99와 2.00을 갖는다. 재정영역에서 공적소득영역 5개 문항 가중치는 7.41, 사적소득영역은 6개 문항 8.10과 1.41의 가중치를 갖는다. 법적계획영역은 하나의 요인으로 6.45의 가중치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전문가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영역과 성인발달장애인부모의 준비수준을 비교분석하였을 때, 전문가와 부모 모두 세부영역에서 자립생활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모든 영역들이 골고루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반면 부모들의 준비수준은 영역마다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부모들은 주거영역에서 사회적 환경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으며, 건강에서는 ‘건강상태파악’이 잘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발달장애인 부모의 평생설계준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집단평균비교를 개발된 지표의 영역별로 실시하였다. 전반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평균 2.0(3점 만점 척도)에서 3.5이하를 보여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요한 연구결과는 첫째 평생설계의 필요성과 영향을 미치는 요인, 프로그램개발, 비장애인 대상 노후준비지표 구성요소 등에 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8개 영역의 평생설계 영역에 대한 개념들을 구성함으로써 성인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부모 또는 돌보는 사람들이 현재의 수준을 진단하여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였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영역과 부모들이 생각하는 준비수준의 영역을 비교한 결과, 전문가와 부모 모두 자립생활교육 영역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여긴 반면에 다른 모든 영역에서는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전문가가 아무리 평생설계준비가 중요함을 인식한다고 할지라도 부모들에게는 현재에서 막연한 어려움들이 존재한다는 선행연구들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방향이 부모들의 욕구와 특성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 다시 확인해보고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둘째, 본 연구는 기존 문헌을 참고하고 전문가델파이 조사를 통해 내용타당도를 확보하였으며, 이 도구를 사용하게 될 부모대상으로 문항에 대한 구성타당도를 검증하여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구성된 지표에 대해 가중치를 산출하여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지금까지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진단하고 면밀히 돌아볼 수 있는 실질적 도구가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셋째, 개발된 지표를 적용하여 영역별로 부모들의 평생설계 수준에 대해 평균집단비교를 실시한 결과, 기본적으로 부모들의 현재 평생설계준비 수준이 일반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부모들의 평생설계에 성별, 연령, 학력, 주거환경, 소득수준 등이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모들이 평생설계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직업, 소득, 법적․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에 선행연구들이 평생설계의 필요성과 수립을 위한 영향요인에 국한되었다면, 본 연구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평생설계수립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도 실천적인 방법을 제안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한 평생설계 수립에 있어 부모의 파트너로서 함께 실천하고 준비해야하는 전문가들도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안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연구이다. 연구결과에 따라 제언하면, 평생설계준비지표 개발이 단순히 부모들이 점검하는 수준의 도구만이 아니라, 생애전반에 걸쳐 구체적으로 수립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제도적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 도구를 활용하여 부모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평생설계 전문가를 양성하고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모든 영역별 서비스 내용을 구체화하며 부모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성인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부모가 부재 또는 사망 등으로 자녀를 더 이상 돌볼 수 없는 상황이 왔을 때를 대비하여 미리미리 준비하기 위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평생설계를 수립하도록 돕기 위한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성인발달장애인 평생설계준비지표 개발을 위한 문헌고찰을 통해 ‘교육’, ‘건강’, ‘직업’, ‘여가’, ‘대인관계’, ‘주거’, ‘재정’, ‘법적계획’으로 구성된 8개의 대영역과 76개의 지표를 고안하여 1차적으로 전문가 델파이조사로 타당한 문항을 검증하였다. 이후 내용타당도가 확인된 74개의 문항에 대해 다시한번 성인발달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80개의 설문문항을 개발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구성타당도를 확인하고 최종 76개 문항을 채택하였다. 최종 채택된 문항에 대해 가중치를 산출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얻은 요인적재값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개발된 지표를 성인발달장애인 부모들이 스스로 평생설계 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하는 적용사례를 제시하였다. 문헌고찰을 통해, 교육영역은 ‘자립생활’과 ‘평생교육 영역’, 건강영역은 ‘건강상태’ 및 ‘건강생활 실천행위’, 직업영역은 ‘직업선호도’와 ‘직업선택 및 활동’, 여가영역은 ‘여가적극성’과 ‘여가관여도’, 대인관계는 ‘대화의 충분성’, ‘접촉 및 친밀도’, 주거영역은 ‘물리적 환경’, ‘사회적지지’, 재정영역은 ‘사적소득영역’과 ‘공적소득영역’, 법적계획영역으로 개발되었다. 개발된 문항은 적합성과 중요도로 구분하여 전문가 델파이조사를 하였으며 내용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Lawshe(1975)의 내용타당도 비율(CVR)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적합성과 중요도의 타당도를 중심으로 8개요인 17개 중영역 74개로 구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체적으로 전문가들의 문항에 대한 적합성과 중요도 의견은 모두 평균 2.0이상, 타당도 0.88~0.99로 나타났다. 전문가 델파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구를 사용하게 될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성인발달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위해 8개의 대영역과 80개 문항으로 설문문항을 재개발하였으며, 구성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타당성이 충분히 지지되는 영역들로 묶었다. 교육영역은 ‘자립생활’과 ‘평생교육 영역’으로 묶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영역은 크게 3가지로 ‘건강상태 파악’, ‘건강실천’, ‘건강지원 영역’으로 합하였다. 직업영역은 ‘자녀가 선호하는 활동과 환경’, ‘자녀의 선택 및 활동’으로 묶었으며, 여가영역은 ‘노후취미 및 여가생활 준비’, ‘자녀의 현재 취미여가생활’, ‘자녀와 가족의 취미여가충분정도’, ‘자녀의 취미여가활동 지출규모’로 합하였다. 대인관계 영역은 ‘친구와 대화 충분성’, ‘이웃과 대화의 충분성’, ‘형제가족과의 대화 충분성’으로 묶였다. 주거영역은 ‘주거지지 체계 관련 항목’과 ‘물리적 형태’, ‘사회적 형태’, ‘안전고려’로 합하였다. 재정영역은 ‘공적소득영역’과 ‘사적소득영역’으로 묶였다. 법적계획 영역에서는 ‘자기결정참여’, ‘가족의사결정참여’, ‘정보 충분성’, ‘대변인 유무’로 합하였다. 요인분석을 통해 타당도가 높아 채택된 문항에 대해서는 요인적재값과 아이겐값을 가중치로 활용하였으며, 교육영역에서 자립생활의 5개 문항의 가중치는 12.38이며, 평생교육은 4개 문항으로 가중치는 9.57이다. 건강영역은 건강상태파악 5개 문항, 가중치는 11.02, 건강검진 2개 문항 가중치 2.38, 건강실천 4개 문항 가중치 5.90이다. 직업영역은‘선택 및 활동 4개 문항 가중치 10.68, 직업선호도 5개 문항 가중치는 12.01이다. 여가 영역은 여가준비성 4개 문항 가중치는 6.6, 여가적극성 4개 문항 5.89, 여가관여로 분류되는 1개항목이 0.95의 가중치를 갖는다. 대인관계에서 대화충분성의 3개 문항 가중치는 5.33. 친밀도 4개 문항이 5.34, 접촉도 3개 문항 3.90의 가중치를 갖는다. 주거영역은 물리적 환경의 4개 문항의 가중치 5.28, 사회적 환경-지지체계 4개 문항 가중치는 11.85, 안전과 집 관리 등의 도움여부는 각각 0.99와 2.00을 갖는다. 재정영역에서 공적소득영역 5개 문항 가중치는 7.41, 사적소득영역은 6개 문항 8.10과 1.41의 가중치를 갖는다. 법적계획영역은 하나의 요인으로 6.45의 가중치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전문가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영역과 성인발달장애인부모의 준비수준을 비교분석하였을 때, 전문가와 부모 모두 세부영역에서 자립생활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모든 영역들이 골고루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반면 부모들의 준비수준은 영역마다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부모들은 주거영역에서 사회적 환경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으며, 건강에서는 ‘건강상태파악’이 잘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발달장애인 부모의 평생설계준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집단평균비교를 개발된 지표의 영역별로 실시하였다. 전반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평균 2.0(3점 만점 척도)에서 3.5이하를 보여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요한 연구결과는 첫째 평생설계의 필요성과 영향을 미치는 요인, 프로그램개발, 비장애인 대상 노후준비지표 구성요소 등에 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8개 영역의 평생설계 영역에 대한 개념들을 구성함으로써 성인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부모 또는 돌보는 사람들이 현재의 수준을 진단하여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였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영역과 부모들이 생각하는 준비수준의 영역을 비교한 결과, 전문가와 부모 모두 자립생활교육 영역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여긴 반면에 다른 모든 영역에서는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전문가가 아무리 평생설계준비가 중요함을 인식한다고 할지라도 부모들에게는 현재에서 막연한 어려움들이 존재한다는 선행연구들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방향이 부모들의 욕구와 특성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 다시 확인해보고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둘째, 본 연구는 기존 문헌을 참고하고 전문가델파이 조사를 통해 내용타당도를 확보하였으며, 이 도구를 사용하게 될 부모대상으로 문항에 대한 구성타당도를 검증하여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구성된 지표에 대해 가중치를 산출하여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지금까지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진단하고 면밀히 돌아볼 수 있는 실질적 도구가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셋째, 개발된 지표를 적용하여 영역별로 부모들의 평생설계 수준에 대해 평균집단비교를 실시한 결과, 기본적으로 부모들의 현재 평생설계준비 수준이 일반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부모들의 평생설계에 성별, 연령, 학력, 주거환경, 소득수준 등이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모들이 평생설계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직업, 소득, 법적․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에 선행연구들이 평생설계의 필요성과 수립을 위한 영향요인에 국한되었다면, 본 연구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평생설계수립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도 실천적인 방법을 제안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한 평생설계 수립에 있어 부모의 파트너로서 함께 실천하고 준비해야하는 전문가들도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안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연구이다. 연구결과에 따라 제언하면, 평생설계준비지표 개발이 단순히 부모들이 점검하는 수준의 도구만이 아니라, 생애전반에 걸쳐 구체적으로 수립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제도적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 도구를 활용하여 부모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평생설계 전문가를 양성하고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모든 영역별 서비스 내용을 구체화하며 부모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tool to diagnose the present situation and to establish a future permanency planning in advance in order to prepare for this situation when parents who cares for the adult developmental disabled can not take care of adult children due to absence or deat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tool to diagnose the present situation and to establish a future permanency planning in advance in order to prepare for this situation when parents who cares for the adult developmental disabled can not take care of adult children due to absence or death. The development of permanency planning preparation indicators for adul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was based on literature review. Designed indicators are eight areas and 76 sub - indicators consisting of 'education', 'health', 'occupation', 'leisure', 'interpersonal relationship', 'residence', 'finance', 'legal plan'. First, the expert Delphi survey was conducted to verify valid items. Once again, 80 indicators were developed and a second survey was conducted with parents of adul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he survey data were analyzed by exploratory factor analysis, validated the construct validity, and adopted the final 76 items. The factor loadings obtained through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ere used to calculate the weights for the final items. And the developed indicators are applied to parents of adul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who can diagnose permanency planning by themselves. Through literature review, the education area is divided into two factors: self - reliance and lifelong education. Health domains were categorized as health status and health practice activities. Job categories were classified as preference, career choice, and occupational life. Leisure has been classified as positive about leisure and participatio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were classified into sufficiency, contact and intimacy. The residential area was classified into physical environment and social support. The financial sector is classified into private income and public income. The developed items were classified into conformity and importance, and Delphi survey was conducted. Based on the content validity ratio (CVR) of Lawshe (1975), it was analyzed to confirm the content validity.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howed that there were 8 factors, 17 mid - term and 74 sub-domains, focusing on the average, validity and CVR of relevance and importance. As a whole, both the suitability of the items and the importance comments of the experts were more than 2.0 on the average and the validity was 0.88 ~ 0.99. Based on the results of the Expert Delphi survey, a secondary survey was conducted with parents of adul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o gather their opinions as a party to use the tool. The developed indicators were re-developed in eight large scale and 80 items on the 5-point scale.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o confirm the construct validity of the survey data, and the areas where the validity was fully supported were grouped. Education areas are grouped into self-sustaining and lifelong education, and health domains are grouped into health status, health practice, and health support. The areas of occupation are grouped into 'activities and environments preferred by children', 'children' s choices and activities', and leisure areas are classified as' hobbies and leisure preparation for old age ',' hobbies and leisure activities of children ' 'The degree of hobbies and leisure of children and families' and 'the amount of spending for hobbies and leisure activities of children' were grouped. Interpersonal relations were grouped into the sufficiency of communication with friends, the sufficiency of conversation with neighbors, and the sufficiency of conversation with siblings. The residential areas were grouped with items related to residential support systems, physical forms, social forms, and safety considerations. Financial areas are grouped into public income and private income. In the area of legal planning, they were grouped into participation in self-determination, participation in family decision making, information sufficiency, and presence of a spokesperson. The factor loadings and eigen values were used as weighting factors for the items that were validated through the factor analysis. In the education area, the weight of 5 items in independent living is 12.38, and the weight of life - time education is 9.57. In the health field, there are 5 items for health status, 11.02 for weight, 2.38 for health questionnaire, 2.38 for health questionnaire, and 5.90 for health questionnaire. The four item weights of choice and activity in the occupational domain are 10.68 and the weight of five items of job preference is 12.01. In the leisure area, the four item weight of leisure readiness is 6.6, the weight of the four items of leisure motivation is 5.89, and one item of leisure participation has a weight of 0.95. In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the three item weight of the dialogue sufficiency is 5.33, the weight of the four items of intimacy is 5.34, and the three items of contact degree have the weight of 3.90. In the residential area, the weight of the four items of the physical environment is 5.28, the weight of the four items of social environment support system is 11.85, and the support of safety and housekeeping etc are weights of 0.99 and 2.00 respectively. The financial domain has a weight of 7.41 for the five items in the public domain, and 8.10 and 1.41 for the 6 items in the private domain. The area of legal planning showed a weight of 6.45 as one factor.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self-efficacy is considered to be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both the expert and the parent. Experts perceive that all areas are equally important, while parents' level of preparation varies widely. Parents regarded the social environment as most important in the residential area. And it was found that health status was well understood in the health field. In addition, group average comparison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performed in order to understand the life - long design preparation status of parents with adult developmental disabilities. Overall, the area in all areas showed an average of 2.0 to less than 3.5, indicating a very low level of lifetime design readiness. The main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based on the previous research, the concepts of eight lifelong design domains were constructed. And developed indicators to help parents or caregivers who care for adul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diagnose current levels of readiness and identify what they need for the future. In this process, we found differences in the areas that professionals consider important and the areas that parents think they are preparing. Second, this study refers to existing literature and secured content validity through expert Delphi survey. The validity of the items was verified by examining the construct validity of the questionnaires for the parents who will use the tool. Weights were also calculated for the final indicators to make them practical for parents. Third, we found that the current lifelong design preparation level of parents is different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s a result of the average group comparison of parents' lifelong design level by applying the developed indicators. In the previous study, it was shown that the parents' lifelong support their gender, age, educational background, residential environment and income level. This study suggests that it is possible to suggest a practical and practical method for self-examination and preparation of lifelong design for parents, if previous researches have been limited to the necessity of lifelong design and influencing factor There is an important meaning in point. It is also a very meaningful study because it suggests a tool that can be utilized by professionals who have to practice and prepare together as parents' partners in permanency planning.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tudy, the systematic support system should be set up so that the development of the permanency planning preparation index can be established not only at the level of the parents' inspection but also throughout the life. You should also use this tool to train a lifelong design expert who can help you prepare for the future with your parent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program that allows parents and development disabled persons to participate on their own, specifying the contents of service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developmental disabl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tool to diagnose the present situation and to establish a future permanency planning in advance in order to prepare for this situation when parents who cares for the adult developmental disabled can not take care of adult children due to absence or death. The development of permanency planning preparation indicators for adul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was based on literature review. Designed indicators are eight areas and 76 sub - indicators consisting of 'education', 'health', 'occupation', 'leisure', 'interpersonal relationship', 'residence', 'finance', 'legal plan'. First, the expert Delphi survey was conducted to verify valid items. Once again, 80 indicators were developed and a second survey was conducted with parents of adul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he survey data were analyzed by exploratory factor analysis, validated the construct validity, and adopted the final 76 items. The factor loadings obtained through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ere used to calculate the weights for the final items. And the developed indicators are applied to parents of adul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who can diagnose permanency planning by themselves. Through literature review, the education area is divided into two factors: self - reliance and lifelong education. Health domains were categorized as health status and health practice activities. Job categories were classified as preference, career choice, and occupational life. Leisure has been classified as positive about leisure and participatio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were classified into sufficiency, contact and intimacy. The residential area was classified into physical environment and social support. The financial sector is classified into private income and public income. The developed items were classified into conformity and importance, and Delphi survey was conducted. Based on the content validity ratio (CVR) of Lawshe (1975), it was analyzed to confirm the content validity.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howed that there were 8 factors, 17 mid - term and 74 sub-domains, focusing on the average, validity and CVR of relevance and importance. As a whole, both the suitability of the items and the importance comments of the experts were more than 2.0 on the average and the validity was 0.88 ~ 0.99. Based on the results of the Expert Delphi survey, a secondary survey was conducted with parents of adul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o gather their opinions as a party to use the tool. The developed indicators were re-developed in eight large scale and 80 items on the 5-point scale.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o confirm the construct validity of the survey data, and the areas where the validity was fully supported were grouped. Education areas are grouped into self-sustaining and lifelong education, and health domains are grouped into health status, health practice, and health support. The areas of occupation are grouped into 'activities and environments preferred by children', 'children' s choices and activities', and leisure areas are classified as' hobbies and leisure preparation for old age ',' hobbies and leisure activities of children ' 'The degree of hobbies and leisure of children and families' and 'the amount of spending for hobbies and leisure activities of children' were grouped. Interpersonal relations were grouped into the sufficiency of communication with friends, the sufficiency of conversation with neighbors, and the sufficiency of conversation with siblings. The residential areas were grouped with items related to residential support systems, physical forms, social forms, and safety considerations. Financial areas are grouped into public income and private income. In the area of legal planning, they were grouped into participation in self-determination, participation in family decision making, information sufficiency, and presence of a spokesperson. The factor loadings and eigen values were used as weighting factors for the items that were validated through the factor analysis. In the education area, the weight of 5 items in independent living is 12.38, and the weight of life - time education is 9.57. In the health field, there are 5 items for health status, 11.02 for weight, 2.38 for health questionnaire, 2.38 for health questionnaire, and 5.90 for health questionnaire. The four item weights of choice and activity in the occupational domain are 10.68 and the weight of five items of job preference is 12.01. In the leisure area, the four item weight of leisure readiness is 6.6, the weight of the four items of leisure motivation is 5.89, and one item of leisure participation has a weight of 0.95. In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the three item weight of the dialogue sufficiency is 5.33, the weight of the four items of intimacy is 5.34, and the three items of contact degree have the weight of 3.90. In the residential area, the weight of the four items of the physical environment is 5.28, the weight of the four items of social environment support system is 11.85, and the support of safety and housekeeping etc are weights of 0.99 and 2.00 respectively. The financial domain has a weight of 7.41 for the five items in the public domain, and 8.10 and 1.41 for the 6 items in the private domain. The area of legal planning showed a weight of 6.45 as one factor.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self-efficacy is considered to be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both the expert and the parent. Experts perceive that all areas are equally important, while parents' level of preparation varies widely. Parents regarded the social environment as most important in the residential area. And it was found that health status was well understood in the health field. In addition, group average comparison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performed in order to understand the life - long design preparation status of parents with adult developmental disabilities. Overall, the area in all areas showed an average of 2.0 to less than 3.5, indicating a very low level of lifetime design readiness. The main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based on the previous research, the concepts of eight lifelong design domains were constructed. And developed indicators to help parents or caregivers who care for adul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diagnose current levels of readiness and identify what they need for the future. In this process, we found differences in the areas that professionals consider important and the areas that parents think they are preparing. Second, this study refers to existing literature and secured content validity through expert Delphi survey. The validity of the items was verified by examining the construct validity of the questionnaires for the parents who will use the tool. Weights were also calculated for the final indicators to make them practical for parents. Third, we found that the current lifelong design preparation level of parents is different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s a result of the average group comparison of parents' lifelong design level by applying the developed indicators. In the previous study, it was shown that the parents' lifelong support their gender, age, educational background, residential environment and income level. This study suggests that it is possible to suggest a practical and practical method for self-examination and preparation of lifelong design for parents, if previous researches have been limited to the necessity of lifelong design and influencing factor There is an important meaning in point. It is also a very meaningful study because it suggests a tool that can be utilized by professionals who have to practice and prepare together as parents' partners in permanency planning.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tudy, the systematic support system should be set up so that the development of the permanency planning preparation index can be established not only at the level of the parents' inspection but also throughout the life. You should also use this tool to train a lifelong design expert who can help you prepare for the future with your parent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program that allows parents and development disabled persons to participate on their own, specifying the contents of service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developmental disab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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