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를 개발하고, 그 타당도를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상의 연구목적을 달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4가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 척도는 어떤 요인과 문항들로 구성되는가?, 둘째,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의 신뢰도는 적절한가?, 셋째,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의 구인타당도는 적절한가?, 넷째,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의 ...
요약 및 결론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를 개발하고, 그 타당도를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상의 연구목적을 달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4가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 척도는 어떤 요인과 문항들로 구성되는가?, 둘째,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의 신뢰도는 적절한가?, 셋째,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의 구인타당도는 적절한가?, 넷째,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의 공인타당도는 적절한가? 이다. 이와 같은 연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먼저, 국내‧외에서 발행된 갈등대처 관련 선행연구와 문헌들을 고찰하여 청소년 갈등대처의 특성을 확인하고 개념을 명확히 하였다. 다음으로 갈등대처 척도의 기초 예비문항을 작성하기 위해 기존의 갈등대처 척도 분석과 청소년 및 전문가 개방 질문과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112개의 기초 예비문항이 도출되었다. 기초 예비문항은 3차에 걸친 전문가의 내용타당도 검증과 청소년들의 안면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절차를 거쳐 선정된 최종 예비 55문항을 서울, 부산, 전라도, 충청도, 제주도, 울산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593부 회수된 청소년의 설문지 중, 무성의하게 응답한 59부를 제외한 534부가 탐색적 요인분석의 대상이 되었다. 그 결과 견딤 6문항, 협력 4문항, 외면 6문항, 회피 7문항, 공격 3문항, 양보 5문항으로 구성된 총 31문항의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가 개발되었다. 최종 선정된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 31문항의 문항분석 결과는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 및 문항-전체 상관이 모두 기준을 만족하여 문항 양호도가 확인되었다. 또한 신뢰도 확인을 위해 전체 및 하위요인별 문항 내적일치도 (Cronbach's ⍺)를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 전체 .854로, 하위요인별 내적일치도 (Cronbach's ⍺)는 .806~871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 서울, 부산, 전라도, 충청도, 제주도, 울산 외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회수한 설문지 958부 중에서 무성의하게 응답한 48부를 제외한 910부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먼저, 개발된 6요인 모형의 갈등대처 척도의 구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과 척도 모형의 내적 구조에 의한 수렴 및 변별타당도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TLI, CFI, RMSEA, SRMR 수치가 모두 기준을 만족하여 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내적 구조에 의한 수렴 및 변별타당도 결과 역시 기준을 만족하였다. 다음으로 청소년 갈등대처의 공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기본 심리욕구, 또래관계 질 척도와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내용을 토대로 하여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이론적 고찰과 경험적 조사의 결과로 도출된 청소년 갈등대처 특성을 반영한 구성개념을 설정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척도를 개발하여 타당화 함으로써 한국의 사회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갈등대처의 구성요인을 밝혔다. 둘째,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는 6요인의 총 31문항이며 하위 요인은 ‘견딤’, ‘협력’, ‘외면’, ‘회피’, ‘공격’, ‘양보’로 구성되었다. 각 하위 요인들은 전체 척도를 잘 설명해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는 우리나라 청소년 갈등대처의 특징을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존의 갈등대처 척도들과는 구별된다. 셋째,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의 신뢰도는 .85로 높은 수준이며, 각 하위 요인과 전체 척도, 하위 척도 간 상관이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여, 개발된 척도는 갈등대처를 신뢰롭게 측정하며, 각 하위 척도는 전체 갈등대처 척도를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에 대해 구인타당 검증(확인적 요인분석, 수렴 및 변별타당도)과 공인타당도 검증(기본 심리욕구 척도, 또래관계 질 척도와의 상관분석), 예언타당도(학교생활적응 척도와의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 및 단순회귀분석)를 실시하여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의 개발과 타당화를 통해 기존의 갈등대처 척도의 한계점을 보완하였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청소년 갈등대처의 특징을 고찰하고 척도의 문항에 반영하여 청소년의 갈등대처를 측정하는데 적합한 척도를 개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우리나라 청소년 갈등대처의 구성 요인은 갈등대처 수준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에 근거가 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유용한 도구임을 입증하였다.
요약 및 결론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를 개발하고, 그 타당도를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상의 연구목적을 달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4가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 척도는 어떤 요인과 문항들로 구성되는가?, 둘째,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의 신뢰도는 적절한가?, 셋째,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의 구인타당도는 적절한가?, 넷째,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의 공인타당도는 적절한가? 이다. 이와 같은 연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먼저, 국내‧외에서 발행된 갈등대처 관련 선행연구와 문헌들을 고찰하여 청소년 갈등대처의 특성을 확인하고 개념을 명확히 하였다. 다음으로 갈등대처 척도의 기초 예비문항을 작성하기 위해 기존의 갈등대처 척도 분석과 청소년 및 전문가 개방 질문과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112개의 기초 예비문항이 도출되었다. 기초 예비문항은 3차에 걸친 전문가의 내용타당도 검증과 청소년들의 안면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절차를 거쳐 선정된 최종 예비 55문항을 서울, 부산, 전라도, 충청도, 제주도, 울산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593부 회수된 청소년의 설문지 중, 무성의하게 응답한 59부를 제외한 534부가 탐색적 요인분석의 대상이 되었다. 그 결과 견딤 6문항, 협력 4문항, 외면 6문항, 회피 7문항, 공격 3문항, 양보 5문항으로 구성된 총 31문항의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가 개발되었다. 최종 선정된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 31문항의 문항분석 결과는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 및 문항-전체 상관이 모두 기준을 만족하여 문항 양호도가 확인되었다. 또한 신뢰도 확인을 위해 전체 및 하위요인별 문항 내적일치도 (Cronbach's ⍺)를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 전체 .854로, 하위요인별 내적일치도 (Cronbach's ⍺)는 .806~871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 서울, 부산, 전라도, 충청도, 제주도, 울산 외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회수한 설문지 958부 중에서 무성의하게 응답한 48부를 제외한 910부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먼저, 개발된 6요인 모형의 갈등대처 척도의 구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과 척도 모형의 내적 구조에 의한 수렴 및 변별타당도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TLI, CFI, RMSEA, SRMR 수치가 모두 기준을 만족하여 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내적 구조에 의한 수렴 및 변별타당도 결과 역시 기준을 만족하였다. 다음으로 청소년 갈등대처의 공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기본 심리욕구, 또래관계 질 척도와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내용을 토대로 하여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이론적 고찰과 경험적 조사의 결과로 도출된 청소년 갈등대처 특성을 반영한 구성개념을 설정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척도를 개발하여 타당화 함으로써 한국의 사회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갈등대처의 구성요인을 밝혔다. 둘째,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는 6요인의 총 31문항이며 하위 요인은 ‘견딤’, ‘협력’, ‘외면’, ‘회피’, ‘공격’, ‘양보’로 구성되었다. 각 하위 요인들은 전체 척도를 잘 설명해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는 우리나라 청소년 갈등대처의 특징을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존의 갈등대처 척도들과는 구별된다. 셋째,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의 신뢰도는 .85로 높은 수준이며, 각 하위 요인과 전체 척도, 하위 척도 간 상관이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여, 개발된 척도는 갈등대처를 신뢰롭게 측정하며, 각 하위 척도는 전체 갈등대처 척도를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에 대해 구인타당 검증(확인적 요인분석, 수렴 및 변별타당도)과 공인타당도 검증(기본 심리욕구 척도, 또래관계 질 척도와의 상관분석), 예언타당도(학교생활적응 척도와의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 및 단순회귀분석)를 실시하여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 갈등대처 척도의 개발과 타당화를 통해 기존의 갈등대처 척도의 한계점을 보완하였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청소년 갈등대처의 특징을 고찰하고 척도의 문항에 반영하여 청소년의 갈등대처를 측정하는데 적합한 척도를 개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우리나라 청소년 갈등대처의 구성 요인은 갈등대처 수준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에 근거가 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유용한 도구임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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