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1인 가구의 사회적 배제의 다차원성에 주목하여 세대별로 배제 유형을 확인하고, 각 배제 유형과 우울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공동으로 조사한 ‘한국복지패널’제11차년도(2016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1인 가구 청년층(20~39세) 143명, 중장년층(40~64세) 328명, 노년층(65세 이상) 1,531명, 총 2,002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독립변수인 다차원적 사회적 배제는 총 5개의 사회적 배제 영역(경제, 주거, 건강, 사회관계, 노동 배제)과 9개의 하위 변수로 구성하였으며, 구성한 하위 변수를 0에서 1점 사이로 표준화하였다. 다음으로 각 배제 영역별로 평균화하여 단일 변수로 통계분석에 활용하였다. 또한 다차원적 사회적 배제의 유형을 명명화하기 위한 ...
본 연구는 1인 가구의 사회적 배제의 다차원성에 주목하여 세대별로 배제 유형을 확인하고, 각 배제 유형과 우울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공동으로 조사한 ‘한국복지패널’제11차년도(2016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1인 가구 청년층(20~39세) 143명, 중장년층(40~64세) 328명, 노년층(65세 이상) 1,531명, 총 2,002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독립변수인 다차원적 사회적 배제는 총 5개의 사회적 배제 영역(경제, 주거, 건강, 사회관계, 노동 배제)과 9개의 하위 변수로 구성하였으며, 구성한 하위 변수를 0에서 1점 사이로 표준화하였다. 다음으로 각 배제 영역별로 평균화하여 단일 변수로 통계분석에 활용하였다. 또한 다차원적 사회적 배제의 유형을 명명화하기 위한 조작적 정의를 배제의 ‘중복정도’와 ‘위험 수준’이라는 두 가지 기준에 따라 유형 9가지로 제시하였다. 분석방법은 빈도분석과 기술 통계분석, 집단간 차이분석(T-test, ANOVA)을 실시하여 세대별 1인 가구의 특성을 파악하였으며,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 LPA)을 실시하여 세대별 1인 가구의 다차원적 사회적 배제 잠재집단 유형을 도출하였다. 도출한 유형의 일반적 특성과 유형간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기술 통계분석과 차이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각 배제 집단 유형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인 가구 중 청년층의 다차원적 사회적 배제 유형은 배제의 중복정도와 위험성이 낮은 ‘저위험사회배제형(20.98%)’이 도출되었으며, 또 다른 유형으로 ‘중위험중복배제형(79.02%)’이 도출되어 총 2가지 유형이 나타났다. 중장년층의 경우 청년층과 마찬가지로 ‘저위험사회배제형(47.70%)’이 도출되었으며, 중장년층에서만 나타난 배제 유형으로서 사회적 배제의 중복정도와 위험 수준이 높은 ‘고위험완전중복배제형(52.30%)’이 도출되었다. ‘고위험완전중복배제형’은 주거 배제 이외의 모든 배제 유형이 중복되었으며, 이러한 유형에 속할 확률이 52.30%로 나타나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1인 가구 역시 취약하여 정책적·실천적 개입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노년층의 경우 ‘고위험중복배제형(92.49%)’이라는 노년층만의 배제 유형이 도출되었으며, 청년층과 마찬가지로 ‘중위험중복배제형(7.51%)’이 도출되어 총 2가지 유형이 나타났다. 노년층은 ‘고위험중복배제형’에 속할 확률이 92.49%로 매우 높게 나타나 1인 가구 세대별 집단 중 가장 개입의 필요성이 큰 집단임을 시사한다. 또한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경우 연령이 높고, 교육수준과 연간 소득이 낮으며, 종교가 있는 경우 ‘고위험완전중복배제형’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노년층은 평균 연령이 높고, 여성이며, 교육수준과 연간 소득이 낮고, 시·군·도농복합군에 거주하는 경우‘고위험중복배제형’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집단에 특히 주목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1인 가구를 세대별로 구분하여 사회적 배제 유형과 우울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우울의 수준이 더 높게 나타난 배제 유형의 특성을 확인함으로써 기존의 1인 가구에 대한 획일적인 개입방식에서 벗어나 세대별, 사회적 배제 유형별로 개입해야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1인 가구의 사회적 배제와 우울을 감소하기 위한 한 정책적·실천적 개입의 대상을 구체화하였다는데 함의가 있다.
본 연구는 1인 가구의 사회적 배제의 다차원성에 주목하여 세대별로 배제 유형을 확인하고, 각 배제 유형과 우울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공동으로 조사한 ‘한국복지패널’제11차년도(2016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1인 가구 청년층(20~39세) 143명, 중장년층(40~64세) 328명, 노년층(65세 이상) 1,531명, 총 2,002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독립변수인 다차원적 사회적 배제는 총 5개의 사회적 배제 영역(경제, 주거, 건강, 사회관계, 노동 배제)과 9개의 하위 변수로 구성하였으며, 구성한 하위 변수를 0에서 1점 사이로 표준화하였다. 다음으로 각 배제 영역별로 평균화하여 단일 변수로 통계분석에 활용하였다. 또한 다차원적 사회적 배제의 유형을 명명화하기 위한 조작적 정의를 배제의 ‘중복정도’와 ‘위험 수준’이라는 두 가지 기준에 따라 유형 9가지로 제시하였다. 분석방법은 빈도분석과 기술 통계분석, 집단간 차이분석(T-test, ANOVA)을 실시하여 세대별 1인 가구의 특성을 파악하였으며,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 LPA)을 실시하여 세대별 1인 가구의 다차원적 사회적 배제 잠재집단 유형을 도출하였다. 도출한 유형의 일반적 특성과 유형간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기술 통계분석과 차이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각 배제 집단 유형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인 가구 중 청년층의 다차원적 사회적 배제 유형은 배제의 중복정도와 위험성이 낮은 ‘저위험사회배제형(20.98%)’이 도출되었으며, 또 다른 유형으로 ‘중위험중복배제형(79.02%)’이 도출되어 총 2가지 유형이 나타났다. 중장년층의 경우 청년층과 마찬가지로 ‘저위험사회배제형(47.70%)’이 도출되었으며, 중장년층에서만 나타난 배제 유형으로서 사회적 배제의 중복정도와 위험 수준이 높은 ‘고위험완전중복배제형(52.30%)’이 도출되었다. ‘고위험완전중복배제형’은 주거 배제 이외의 모든 배제 유형이 중복되었으며, 이러한 유형에 속할 확률이 52.30%로 나타나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1인 가구 역시 취약하여 정책적·실천적 개입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노년층의 경우 ‘고위험중복배제형(92.49%)’이라는 노년층만의 배제 유형이 도출되었으며, 청년층과 마찬가지로 ‘중위험중복배제형(7.51%)’이 도출되어 총 2가지 유형이 나타났다. 노년층은 ‘고위험중복배제형’에 속할 확률이 92.49%로 매우 높게 나타나 1인 가구 세대별 집단 중 가장 개입의 필요성이 큰 집단임을 시사한다. 또한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경우 연령이 높고, 교육수준과 연간 소득이 낮으며, 종교가 있는 경우 ‘고위험완전중복배제형’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노년층은 평균 연령이 높고, 여성이며, 교육수준과 연간 소득이 낮고, 시·군·도농복합군에 거주하는 경우‘고위험중복배제형’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집단에 특히 주목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1인 가구를 세대별로 구분하여 사회적 배제 유형과 우울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우울의 수준이 더 높게 나타난 배제 유형의 특성을 확인함으로써 기존의 1인 가구에 대한 획일적인 개입방식에서 벗어나 세대별, 사회적 배제 유형별로 개입해야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1인 가구의 사회적 배제와 우울을 감소하기 위한 한 정책적·실천적 개입의 대상을 구체화하였다는데 함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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