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적용되는 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6가지 핵심역량(자기관리역량, 지식정보처리역량, 창의적 사고역량, 심미적 감성역량, 의사소통역량, 공동체역량)’을 갖춘‘창의 융합형 인재’이다. 이 인재상은 하워드 가드너가 제시한 ...
2017년부터 적용되는 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6가지 핵심역량(자기관리역량, 지식정보처리역량, 창의적 사고역량, 심미적 감성역량, 의사소통역량, 공동체역량)’을 갖춘‘창의 융합형 인재’이다. 이 인재상은 하워드 가드너가 제시한 다중지능이론에서 추구하는 교육의 목표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다중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유아교육 현장에서 개발되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흐름에 맞추어 개발된 다양한 프로그램들 중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 창의 인성 프로그램, 숲체험 프로그램이 실제 유아의 다중지능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초구의 ‘S’사립유치원에서 만4세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검사 후 1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프로그램의 적용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 결과 논리 수학적 지능이 낮은 유아들의 논리 수학적 지능 발달에 유의미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즉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은 논리 수학적 지능이 높거나 중간 수준의 유아들 보다 지능이 낮은 유아들에게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 수업을 통해 유아의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누리과정 생활주제와 연계된 창의 인성 프로그램을 가정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했을 때, 자기성찰지능과 인간친화지능이 낮은 유아들의 자기성찰지능과 인간친화지능 발달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인격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에 올바른 인성을 교육하고, 자아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자연스럽고 쉽게 익히도록 함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한 핵심 역량인 자기성찰지능과 인간친화지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셋째, 자연을 경험하기 힘든 현대의 유아들에게 숲체험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유아들의 자연친화지능 발달에 긍정적 효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자연친화지능이 낮은 유아들의 경우 유의미한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숲으로 나아가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물로 스스로 놀이하는 방법을 찾으며, 숲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유아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가꾸는 법을 배우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깨우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는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유아들에게 어떤 환경을 어떻게 제공하느냐에 따라 유아들이 지닌 지능의 발달과 역량의 개발은 확연한 차이를 보일 수 있으며, 특히 그 수준에 따라 발달 정도는 달라진다. 따라서 가정과 주변의 자연 환경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일상생활을 통해 다중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둘째, 미래 인재에 필요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아기에 적합한 다양한 다중지능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교육이 현장에 구현되기 위해서는 누리과정 외의 소프트웨어 교육 등의 프로그램 적용이 과열된 조기교육의 욕심에서 비롯된 시기상조의 교육이라는 비판적 관점에서 우선 벗어나야 할 것이다.
2017년부터 적용되는 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6가지 핵심역량(자기관리역량, 지식정보처리역량, 창의적 사고역량, 심미적 감성역량, 의사소통역량, 공동체역량)’을 갖춘‘창의 융합형 인재’이다. 이 인재상은 하워드 가드너가 제시한 다중지능이론에서 추구하는 교육의 목표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다중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유아교육 현장에서 개발되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흐름에 맞추어 개발된 다양한 프로그램들 중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 창의 인성 프로그램, 숲체험 프로그램이 실제 유아의 다중지능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초구의 ‘S’사립유치원에서 만4세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검사 후 1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프로그램의 적용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 결과 논리 수학적 지능이 낮은 유아들의 논리 수학적 지능 발달에 유의미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즉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은 논리 수학적 지능이 높거나 중간 수준의 유아들 보다 지능이 낮은 유아들에게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 수업을 통해 유아의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누리과정 생활주제와 연계된 창의 인성 프로그램을 가정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했을 때, 자기성찰지능과 인간친화지능이 낮은 유아들의 자기성찰지능과 인간친화지능 발달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인격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에 올바른 인성을 교육하고, 자아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자연스럽고 쉽게 익히도록 함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한 핵심 역량인 자기성찰지능과 인간친화지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셋째, 자연을 경험하기 힘든 현대의 유아들에게 숲체험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유아들의 자연친화지능 발달에 긍정적 효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자연친화지능이 낮은 유아들의 경우 유의미한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숲으로 나아가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물로 스스로 놀이하는 방법을 찾으며, 숲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유아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가꾸는 법을 배우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깨우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는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유아들에게 어떤 환경을 어떻게 제공하느냐에 따라 유아들이 지닌 지능의 발달과 역량의 개발은 확연한 차이를 보일 수 있으며, 특히 그 수준에 따라 발달 정도는 달라진다. 따라서 가정과 주변의 자연 환경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일상생활을 통해 다중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둘째, 미래 인재에 필요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아기에 적합한 다양한 다중지능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교육이 현장에 구현되기 위해서는 누리과정 외의 소프트웨어 교육 등의 프로그램 적용이 과열된 조기교육의 욕심에서 비롯된 시기상조의 교육이라는 비판적 관점에서 우선 벗어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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