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의학 시대를 맞이하여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의 급속한 발전으로 유전자 검사가 성행되고 있으며, 미국의 여배우가 BRCA1 돌연변이를 보유하여 예방적 난소절제술을 시행한, 일명 ‘안젤리나 효과’가 퍼지면서 난소암 환자에서 유전성 난소암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졌으며, 유전자 검사 시행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유전성 난소암과 관련한 적절한 교육 및 정보제공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으며, 국내 난소암 환자들의 유전 관련 지식 및 심리, 정서적 사정에 대한 연구도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유전적 소인이 높은 장액성 난소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성 난소암 관련 지식과 불안 정도를 조사하고, 유전자 검사 시행 여부 및 돌연변이 보유 여부에 따른 지식과 불안 정도차이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대상자 특성에 맞춘 유전성 난소암 관련 교육 및 유전 상담 내용을 구축하고 심리사회적 간호 중재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자료수집은 2018년 7월부터 11월 사이 G시 N 병원에서 조직검사 후 장액성 난소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유전성 난소암 관련 지식은 Erblich(2005)가 개발한 유방암 유전상담 지식 도구와 최경숙(2006)이 한국판으로 번안 및 정리한 도구를 토대로 난소암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측정하였고, 불안정도는 Spielberger (1970)가 개발한 불안 측정 도구를 김정택(1978)이 한국판으로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
유전체 의학 시대를 맞이하여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의 급속한 발전으로 유전자 검사가 성행되고 있으며, 미국의 여배우가 BRCA1 돌연변이를 보유하여 예방적 난소절제술을 시행한, 일명 ‘안젤리나 효과’가 퍼지면서 난소암 환자에서 유전성 난소암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졌으며, 유전자 검사 시행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유전성 난소암과 관련한 적절한 교육 및 정보제공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으며, 국내 난소암 환자들의 유전 관련 지식 및 심리, 정서적 사정에 대한 연구도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유전적 소인이 높은 장액성 난소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성 난소암 관련 지식과 불안 정도를 조사하고, 유전자 검사 시행 여부 및 돌연변이 보유 여부에 따른 지식과 불안 정도차이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대상자 특성에 맞춘 유전성 난소암 관련 교육 및 유전 상담 내용을 구축하고 심리사회적 간호 중재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자료수집은 2018년 7월부터 11월 사이 G시 N 병원에서 조직검사 후 장액성 난소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유전성 난소암 관련 지식은 Erblich(2005)가 개발한 유방암 유전상담 지식 도구와 최경숙(2006)이 한국판으로 번안 및 정리한 도구를 토대로 난소암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측정하였고, 불안정도는 Spielberger (1970)가 개발한 불안 측정 도구를 김정택(1978)이 한국판으로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 대상자들의 유전성 난소암 관련 지식점수는 총 17점 만점에 평균 8.90±3.292점, BRCA 돌연변이 양성군 9.83±3.653점, BRCA 돌연변이 음성군 9.11±2.649점, 검사 미시행군 7.43±3.177점으로 중간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지식 수준은 나이가 적고, 학력이 높으며, 직업이 있고, 유전상담을 시행하고, BRCA 돌연변이 양성인 경우에 유의하게 높음을 보여주었다. 대상자들의 불안은 총 불안이 160점 만점에 평균 98.69±4.487점으로 나타났으며, 미시행군이 99.18±5.375점으로 양성군 98.53±4.462점, 음성군 98.39±3.804점보다 불안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불안의 속성별로 살펴보면, 전체 대상자의 특성불안 점수가 평균 50.73±2.933점으로 상태불안 점수 47.96±3.269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지식수준과 불안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지만(r=-.319, p=.091), 지식점수별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지식점수가 높은 군(r=-.505, p=.046)과 지식점수가 낮은 군(r=-.500, p=.049)에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이는 지식 수준이 높을수록 불안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장액성 난소암 환자들의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적절한 유전성 난소암 관련 정보 및 교육의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유전체 의학 시대를 맞이하여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의 급속한 발전으로 유전자 검사가 성행되고 있으며, 미국의 여배우가 BRCA1 돌연변이를 보유하여 예방적 난소절제술을 시행한, 일명 ‘안젤리나 효과’가 퍼지면서 난소암 환자에서 유전성 난소암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졌으며, 유전자 검사 시행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유전성 난소암과 관련한 적절한 교육 및 정보제공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으며, 국내 난소암 환자들의 유전 관련 지식 및 심리, 정서적 사정에 대한 연구도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유전적 소인이 높은 장액성 난소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성 난소암 관련 지식과 불안 정도를 조사하고, 유전자 검사 시행 여부 및 돌연변이 보유 여부에 따른 지식과 불안 정도차이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대상자 특성에 맞춘 유전성 난소암 관련 교육 및 유전 상담 내용을 구축하고 심리사회적 간호 중재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자료수집은 2018년 7월부터 11월 사이 G시 N 병원에서 조직검사 후 장액성 난소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유전성 난소암 관련 지식은 Erblich(2005)가 개발한 유방암 유전상담 지식 도구와 최경숙(2006)이 한국판으로 번안 및 정리한 도구를 토대로 난소암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측정하였고, 불안정도는 Spielberger (1970)가 개발한 불안 측정 도구를 김정택(1978)이 한국판으로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 대상자들의 유전성 난소암 관련 지식점수는 총 17점 만점에 평균 8.90±3.292점, BRCA 돌연변이 양성군 9.83±3.653점, BRCA 돌연변이 음성군 9.11±2.649점, 검사 미시행군 7.43±3.177점으로 중간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지식 수준은 나이가 적고, 학력이 높으며, 직업이 있고, 유전상담을 시행하고, BRCA 돌연변이 양성인 경우에 유의하게 높음을 보여주었다. 대상자들의 불안은 총 불안이 160점 만점에 평균 98.69±4.487점으로 나타났으며, 미시행군이 99.18±5.375점으로 양성군 98.53±4.462점, 음성군 98.39±3.804점보다 불안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불안의 속성별로 살펴보면, 전체 대상자의 특성불안 점수가 평균 50.73±2.933점으로 상태불안 점수 47.96±3.269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지식수준과 불안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지만(r=-.319, p=.091), 지식점수별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지식점수가 높은 군(r=-.505, p=.046)과 지식점수가 낮은 군(r=-.500, p=.049)에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이는 지식 수준이 높을수록 불안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장액성 난소암 환자들의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적절한 유전성 난소암 관련 정보 및 교육의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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