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재취업 베이비부머의 진로자본이 조직적응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해 베이비부머의 조직적응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연구의 가설은 일반적 특성과 현재 직장 특성을 통제한 재취업 베이비부머의 진로자본이 조직적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조사 대상자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후 재취업한 1955~63년생 베이비부머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편의표집방법을 통해 선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 및 시니어 전문 고용 회사인 에버영코리아, 노인복지관의 욕구 및 실태조사, 고용센터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동 주민센터 등에서 시행되었다. 자료는 2018년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30일에 걸쳐 설문을 실시했으며, 분석에는 총 203부의 설문지를 활용했다. 자료의 분석은 ...
본 연구는 재취업 베이비부머의 진로자본이 조직적응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해 베이비부머의 조직적응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연구의 가설은 일반적 특성과 현재 직장 특성을 통제한 재취업 베이비부머의 진로자본이 조직적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조사 대상자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후 재취업한 1955~63년생 베이비부머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편의표집방법을 통해 선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 및 시니어 전문 고용 회사인 에버영코리아, 노인복지관의 욕구 및 실태조사, 고용센터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동 주민센터 등에서 시행되었다. 자료는 2018년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30일에 걸쳐 설문을 실시했으며, 분석에는 총 203부의 설문지를 활용했다. 자료의 분석은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했고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t-test, 분산분석(ANOVA), 사후검정(Scheffe),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모형에 대한 검증 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현재 직장 특성을 통제한 재취업 베이비부머의 진로자본 변인 중 개인역량은 조직적응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취업 베이비부머의 경제활동능력도 조직적응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취업 베이비부머의 사회적 관계망은 조직적응에 유의하지 않았다. 넷째, 통제변수로 설정한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현재 직장 특성은 조직적응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연령, 혼인상태가 조직적응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실천 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베이비부머의 사회적 관계망은 신뢰 수준의 범위가 좁고 특정 모임에 한정되어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노인 세대에 진입했을 때 사회적 고립의 위험성이 크다. 베이비부머의 사회적 관계를 확대 및 증진시킬 수 있는 사회복지 측면의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교육수준이나 경력역량 강화에 특히 관심이 큰 베이비붐 세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직무 관련 훈련이나 학습 과정을 좀 더 체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일의 의미를 찾고 일 가치 창출에 대한 지원이 선행되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셋째, 베이비부머들은 기존 노인 세대에 비해 노후자금 준비와 같은 노후생활에 대해 관심이 높다. 경제 수준은 직무만족뿐 아니라 생활만족, 나아가 성공적 노화와도 관련이 깊다. 베이비부머의 자산이나 노후자금 관련 상담 등을 좀 더 세분화하고 구체화해 운영해야 할 것이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베이비부머의 재취업은 정부의 고용 창출 측면에서 활성화되며 일련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직무적합성과 같은 질적인 면에서 미흡하게 다루어지고 있어 고용 불안정을 많이 느끼고 있다. 베이비부머가 지니고 있는 개인역량에 대한 욕구에 적합한 근무조건, 직무 내용 등을 강화하고 중고령자 적합업종을 구분해 시행해야 할 것이다. 둘째, 나이가 들수록 경제활동능력은 어느 수준에서 한계를 도출하게 된다. 베이비부머의 경우 60세 이후부터 소득 보장을 위한 재취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노동시장에서 특히 주목되는 점은 베이비부머들의 창업이다.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고용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다른 연령대와 확연히 다른 사회적 관계망 형태를 가지고 있는 베이비부머들의 사회적지지 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직업훈련, 상담 등이 고루 시행되도록 해야 한다. 본 연구는 재취업 베이비부머의 진로자본, 조직적응 간의 관계를 밝힐 모형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향후 사회복지 실천의 나아갈 방향성을 구체화했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재취업 베이비부머의 진로자본이 조직적응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해 베이비부머의 조직적응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연구의 가설은 일반적 특성과 현재 직장 특성을 통제한 재취업 베이비부머의 진로자본이 조직적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조사 대상자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후 재취업한 1955~63년생 베이비부머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편의표집방법을 통해 선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 및 시니어 전문 고용 회사인 에버영코리아, 노인복지관의 욕구 및 실태조사, 고용센터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동 주민센터 등에서 시행되었다. 자료는 2018년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30일에 걸쳐 설문을 실시했으며, 분석에는 총 203부의 설문지를 활용했다. 자료의 분석은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했고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t-test, 분산분석(ANOVA), 사후검정(Scheffe),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모형에 대한 검증 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현재 직장 특성을 통제한 재취업 베이비부머의 진로자본 변인 중 개인역량은 조직적응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취업 베이비부머의 경제활동능력도 조직적응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취업 베이비부머의 사회적 관계망은 조직적응에 유의하지 않았다. 넷째, 통제변수로 설정한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현재 직장 특성은 조직적응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연령, 혼인상태가 조직적응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실천 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베이비부머의 사회적 관계망은 신뢰 수준의 범위가 좁고 특정 모임에 한정되어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노인 세대에 진입했을 때 사회적 고립의 위험성이 크다. 베이비부머의 사회적 관계를 확대 및 증진시킬 수 있는 사회복지 측면의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교육수준이나 경력역량 강화에 특히 관심이 큰 베이비붐 세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직무 관련 훈련이나 학습 과정을 좀 더 체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일의 의미를 찾고 일 가치 창출에 대한 지원이 선행되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셋째, 베이비부머들은 기존 노인 세대에 비해 노후자금 준비와 같은 노후생활에 대해 관심이 높다. 경제 수준은 직무만족뿐 아니라 생활만족, 나아가 성공적 노화와도 관련이 깊다. 베이비부머의 자산이나 노후자금 관련 상담 등을 좀 더 세분화하고 구체화해 운영해야 할 것이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베이비부머의 재취업은 정부의 고용 창출 측면에서 활성화되며 일련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직무적합성과 같은 질적인 면에서 미흡하게 다루어지고 있어 고용 불안정을 많이 느끼고 있다. 베이비부머가 지니고 있는 개인역량에 대한 욕구에 적합한 근무조건, 직무 내용 등을 강화하고 중고령자 적합업종을 구분해 시행해야 할 것이다. 둘째, 나이가 들수록 경제활동능력은 어느 수준에서 한계를 도출하게 된다. 베이비부머의 경우 60세 이후부터 소득 보장을 위한 재취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노동시장에서 특히 주목되는 점은 베이비부머들의 창업이다.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고용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다른 연령대와 확연히 다른 사회적 관계망 형태를 가지고 있는 베이비부머들의 사회적지지 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직업훈련, 상담 등이 고루 시행되도록 해야 한다. 본 연구는 재취업 베이비부머의 진로자본, 조직적응 간의 관계를 밝힐 모형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향후 사회복지 실천의 나아갈 방향성을 구체화했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re-employed baby boomers' career capital on their adaptation to the new workplace so as to present measures for improving baby boomers' adaptation potential. The hypothesis of the research is: Re-employed baby boomers' career capital with the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re-employed baby boomers' career capital on their adaptation to the new workplace so as to present measures for improving baby boomers' adaptation potential. The hypothesis of the research is: Re-employed baby boomers' career capital with the control of general characteristics and of current job characteristics influences their adaptation to the workplace. Subjects were selected by convenience sampling from those baby boomers in Seoul and Greater Seoul area who had been born in 1955 to 1963 and re-employed after retiring from their main jobs. Specifically, Seoul City 50 Plus Foundation's Seobu Campus, the senior-specialized employment firm Everyoung Korea, and elderly welfare institutions were surveyed to determine their needs and status, and employment centers, women manpower development centers, district resident centers, etc. were also surveyed. The survey was conducted for 30 days from July 19 to August 19, 2018, and a total of 203 copies of answered questionnaire were analyzed. Data was analyzed by using the SPSS statistical program, and it underwent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t-test, ANOVA, post-test (Scheffe),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outlined below. First, the research model was verified, revealing that, of re-employed baby boomers' career capital variables with the control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job characteristics, individuals' competence had significant effects on their adaptation to the workplace. Second, the economic activity ability of re-employed baby boomers influenced their adaptation to the workplace. Third, re-employed baby boomers' social network did not have significant effects on their adaptation to the workplace. Fourth,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current job characteristics, which were set up as control variables, had significant effects on adaptation to the workplace, and in particular, age and marriage status influenced their adaptation to the workplace.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ocial welfare practice direction is proposed as follows. First, baby boomers' social network has a narrow confidence level interval, and shows a pattern of being limited to particular gatherings. Thus, when they enter the old age generation, their social alienation risk is great. There is a need to provide social welfare support to expand and promote baby boomers' social relationships. Second, there is a need to organize and systemize job training or learning courses to respond to baby boomers who are particularly interested in bolstering educational levels and career capability so that they can find more meaning in doing jobs and create the value of work. Third, baby boomers are highly interested in after-retirement living funds and after-retirement life compared to the existing elderly people. Their economic level is deeply related to not only their job satisfaction but also their life satisfaction and their successful elderly life. Consulting for baby boomers' assets or their after-retirement funds should be more segmented, specified and operated. Based on the findings of the study, the social welfare policy direction is proposed as follows. First, baby boomers' re-employment seems to be activated from the perspective of the government's employment creation, and to be successful, but it is inappropriately handled from the perspective of job quality such as job suitability, thus resulting in much employment instability. Employment conditions, job contents, etc. should be bolstered to meet baby boomers' individual capability needs, and re-employment should be implemented to meet the jobs suitable for middle and old aged people. Second, the economic activity ability will sooner reach its limit with older age. Baby boomers were found to consider re-employment after 60 years of age in order to guarantee their income. What is noteworthy in labor markets is the job creation by baby boomers. In terms of policy, there is a need to support their job creation activities and to guarantee their employment stability. Second, first priority should be given to establish social support for baby boomers who have distinctively different social networks from other age groups. For baby boomers, the provision of their social participation opportunities, their job training, and consultation should be effectively conducted. This study presented a model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re-employed baby boomers' career capital and their adaptation to the workplace.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expected to specify the direction of the future social welfare implementation for re-employed baby boomers' career capital.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re-employed baby boomers' career capital on their adaptation to the new workplace so as to present measures for improving baby boomers' adaptation potential. The hypothesis of the research is: Re-employed baby boomers' career capital with the control of general characteristics and of current job characteristics influences their adaptation to the workplace. Subjects were selected by convenience sampling from those baby boomers in Seoul and Greater Seoul area who had been born in 1955 to 1963 and re-employed after retiring from their main jobs. Specifically, Seoul City 50 Plus Foundation's Seobu Campus, the senior-specialized employment firm Everyoung Korea, and elderly welfare institutions were surveyed to determine their needs and status, and employment centers, women manpower development centers, district resident centers, etc. were also surveyed. The survey was conducted for 30 days from July 19 to August 19, 2018, and a total of 203 copies of answered questionnaire were analyzed. Data was analyzed by using the SPSS statistical program, and it underwent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t-test, ANOVA, post-test (Scheffe),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outlined below. First, the research model was verified, revealing that, of re-employed baby boomers' career capital variables with the control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job characteristics, individuals' competence had significant effects on their adaptation to the workplace. Second, the economic activity ability of re-employed baby boomers influenced their adaptation to the workplace. Third, re-employed baby boomers' social network did not have significant effects on their adaptation to the workplace. Fourth,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current job characteristics, which were set up as control variables, had significant effects on adaptation to the workplace, and in particular, age and marriage status influenced their adaptation to the workplace.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ocial welfare practice direction is proposed as follows. First, baby boomers' social network has a narrow confidence level interval, and shows a pattern of being limited to particular gatherings. Thus, when they enter the old age generation, their social alienation risk is great. There is a need to provide social welfare support to expand and promote baby boomers' social relationships. Second, there is a need to organize and systemize job training or learning courses to respond to baby boomers who are particularly interested in bolstering educational levels and career capability so that they can find more meaning in doing jobs and create the value of work. Third, baby boomers are highly interested in after-retirement living funds and after-retirement life compared to the existing elderly people. Their economic level is deeply related to not only their job satisfaction but also their life satisfaction and their successful elderly life. Consulting for baby boomers' assets or their after-retirement funds should be more segmented, specified and operated. Based on the findings of the study, the social welfare policy direction is proposed as follows. First, baby boomers' re-employment seems to be activated from the perspective of the government's employment creation, and to be successful, but it is inappropriately handled from the perspective of job quality such as job suitability, thus resulting in much employment instability. Employment conditions, job contents, etc. should be bolstered to meet baby boomers' individual capability needs, and re-employment should be implemented to meet the jobs suitable for middle and old aged people. Second, the economic activity ability will sooner reach its limit with older age. Baby boomers were found to consider re-employment after 60 years of age in order to guarantee their income. What is noteworthy in labor markets is the job creation by baby boomers. In terms of policy, there is a need to support their job creation activities and to guarantee their employment stability. Second, first priority should be given to establish social support for baby boomers who have distinctively different social networks from other age groups. For baby boomers, the provision of their social participation opportunities, their job training, and consultation should be effectively conducted. This study presented a model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re-employed baby boomers' career capital and their adaptation to the workplace.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expected to specify the direction of the future social welfare implementation for re-employed baby boomers' career ca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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