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능력은 ‘원어민과 자연스럽고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막힘없이 자신의 의도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능력’으로 간주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오랜 시간 많은 비용을 투입하면서 영어교육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말하기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현실을 두고서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우는 중․고등학교 시기 지나치게 읽기 중심으로 학습을 진행해 왔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있다. 그러나 영어교육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의사소통 능력의 신장’, 즉, 영어 말하기 능력을 신장하는데 있어 읽기기능 신장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되는지 의구심이 든다. 단언하건대 의사소통능력은 단순히 표현을 잘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읽기와 듣기를 통해서 언어 정보가 입력이 되고, 말하기와 쓰기를 통해서 정보가 표출되는 과정을 의사소통이라고 한다면, 요즈음의 영어 말하기 실력이 부족하다는 결과의 원인을 단순히 중․고등학교의 읽기중심의 영어교육 탓이라고 볼 수는 없다.
우리의 EFL 환경은 통신기술의 발달로 실시간 외국과 접촉이 가능해졌다고 하나 실생활에서 원어민을 만나 직접 영어를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는 적다. 학습자 개인이 손쉽게, 꾸준히 이용할 수 있고, 디지털 매체를 통해 빠르게 쏟아지는 정보를 이용해야 하는 순간에 자기만의 속도에 따라 정보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것이 바로 읽기다. 즉, 읽기는 영어를 외국어로 배워야 하는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본 논문은 이렇게 영어학습에 있어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위하여 읽기가 얼마나 중요한 기능인지를 확인한 후 언어학습을 위한 자료로서 문학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문학의 가치와 장르별 효용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어렵고, 학습자의 관심사에 맞지 않는 텍스트를 가지고서 교사가 수업의 중심이 되어 오로지 문법 번역식 교수방식에 따라서 독해 지문을 그저 번역만 하다 그쳤던 읽기수업이 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히 읽기만 하던 수업에서 벗어나 읽기를 중심으로 말하기, 듣기, 쓰기와 연결하여 총체적으로 언어 기능을 향상시키는 수업을 목표로 변화하고자 한다. 이렇게 변화한 수업에서 활용할 학습의 자료로서 영문학 작품을 제안하고, 영문학 작품을 활용하여 의사소통능력의 향상에 기여하는 영어교육방안을 찾으려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위해서는 언어학습에 적합한 문학작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으므로 문학작품을 선정할 때 목표와 기준을 논의하려 한다. 그러면 이러한 작품 선정의 목표와 기준을 바탕으로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영문학을 활용한 영어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작품을 선정할 때 본 연구의 선정목표와 기준을 참조하여 사용할 수 있으리라 본다. 선정된 문학작품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실제 교수방안으로서 다독활동을 제시하고자 한다. 다독활동이 무엇인지에 관한 정의와 특징, 다독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살펴보면서 의사소통 능력에서 말하기에 방점을 찍고 실행중인 영어교육의 흐름 속에서 읽기를 통한 영어교육은 여전히 우리의 EFL 상황에서 유용한 학습 방식이라는 것을 입증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문학작품을 활용한 영어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추구해야할 목표로서 비판적 영어교육을 제안하고자 한다. ‘원어민처럼 막힘없이 유창하게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만 가지고 말하기 기능에 집중된 교육이 실행된 결과 말은 잘할지언정 깊이 있는 대화와 토론은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중․고등학교의 영어교육 내용과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던 대학수학능력 평가의 방식이 절대평가로 전환되어 영어교육의 변화가 예고된 지금 다시 한 번 탈바꿈하게 될 영어교육의 목표와 방향이 비판적 영어교육으로 전환 되어야 할 필요성을 주장하는 바이다.
영어능력은 ‘원어민과 자연스럽고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막힘없이 자신의 의도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능력’으로 간주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오랜 시간 많은 비용을 투입하면서 영어교육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말하기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현실을 두고서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우는 중․고등학교 시기 지나치게 읽기 중심으로 학습을 진행해 왔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있다. 그러나 영어교육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의사소통 능력의 신장’, 즉, 영어 말하기 능력을 신장하는데 있어 읽기기능 신장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되는지 의구심이 든다. 단언하건대 의사소통능력은 단순히 표현을 잘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읽기와 듣기를 통해서 언어 정보가 입력이 되고, 말하기와 쓰기를 통해서 정보가 표출되는 과정을 의사소통이라고 한다면, 요즈음의 영어 말하기 실력이 부족하다는 결과의 원인을 단순히 중․고등학교의 읽기중심의 영어교육 탓이라고 볼 수는 없다.
우리의 EFL 환경은 통신기술의 발달로 실시간 외국과 접촉이 가능해졌다고 하나 실생활에서 원어민을 만나 직접 영어를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는 적다. 학습자 개인이 손쉽게, 꾸준히 이용할 수 있고, 디지털 매체를 통해 빠르게 쏟아지는 정보를 이용해야 하는 순간에 자기만의 속도에 따라 정보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것이 바로 읽기다. 즉, 읽기는 영어를 외국어로 배워야 하는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본 논문은 이렇게 영어학습에 있어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위하여 읽기가 얼마나 중요한 기능인지를 확인한 후 언어학습을 위한 자료로서 문학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문학의 가치와 장르별 효용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어렵고, 학습자의 관심사에 맞지 않는 텍스트를 가지고서 교사가 수업의 중심이 되어 오로지 문법 번역식 교수방식에 따라서 독해 지문을 그저 번역만 하다 그쳤던 읽기수업이 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히 읽기만 하던 수업에서 벗어나 읽기를 중심으로 말하기, 듣기, 쓰기와 연결하여 총체적으로 언어 기능을 향상시키는 수업을 목표로 변화하고자 한다. 이렇게 변화한 수업에서 활용할 학습의 자료로서 영문학 작품을 제안하고, 영문학 작품을 활용하여 의사소통능력의 향상에 기여하는 영어교육방안을 찾으려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위해서는 언어학습에 적합한 문학작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으므로 문학작품을 선정할 때 목표와 기준을 논의하려 한다. 그러면 이러한 작품 선정의 목표와 기준을 바탕으로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영문학을 활용한 영어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작품을 선정할 때 본 연구의 선정목표와 기준을 참조하여 사용할 수 있으리라 본다. 선정된 문학작품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실제 교수방안으로서 다독활동을 제시하고자 한다. 다독활동이 무엇인지에 관한 정의와 특징, 다독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살펴보면서 의사소통 능력에서 말하기에 방점을 찍고 실행중인 영어교육의 흐름 속에서 읽기를 통한 영어교육은 여전히 우리의 EFL 상황에서 유용한 학습 방식이라는 것을 입증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문학작품을 활용한 영어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추구해야할 목표로서 비판적 영어교육을 제안하고자 한다. ‘원어민처럼 막힘없이 유창하게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만 가지고 말하기 기능에 집중된 교육이 실행된 결과 말은 잘할지언정 깊이 있는 대화와 토론은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중․고등학교의 영어교육 내용과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던 대학수학능력 평가의 방식이 절대평가로 전환되어 영어교육의 변화가 예고된 지금 다시 한 번 탈바꿈하게 될 영어교육의 목표와 방향이 비판적 영어교육으로 전환 되어야 할 필요성을 주장하는 바이다.
This dissertation aims to search for a teaching method on how to make better use of English literary texts that are mostly ignored in Korean school classroom in order to teach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Teaching English using literature is not common in secondary school despite a lot of advantag...
This dissertation aims to search for a teaching method on how to make better use of English literary texts that are mostly ignored in Korean school classroom in order to teach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Teaching English using literature is not common in secondary school despite a lot of advantages on the ground that teaching literature does not help entrance examinations for upper schools. This dissertation tries to demonstrate that literary texts are able to contribute more effectively to learning a language if appropriate texts are selected depending on students’ linguistic and emotional level and if they are taught by participating in extensive reading programs. Also, this dissertation strives to prove that literary texts have positive effects on language learning in terms of improvement of language skills, raising students’ motivation, understanding of diverse cultures, and personal growth. However, although there are many reasons to teach English using literary texts, Korean schools have concentrated on exam, so that students started losing their interests toward language learning and this led them to decline in the language acquisition.
It is time for teachers to take extensive reading into account in order to teach English to students effectively. In extensive reading, the English literature plays a significant roles in enhancing students’ reading abilities, promoting cultural awareness and improving their cross-cultural communicative competence. In addition, students taking part in extensive reading will be expected to improve critical thinking ability.
This dissertation aims to search for a teaching method on how to make better use of English literary texts that are mostly ignored in Korean school classroom in order to teach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Teaching English using literature is not common in secondary school despite a lot of advantages on the ground that teaching literature does not help entrance examinations for upper schools. This dissertation tries to demonstrate that literary texts are able to contribute more effectively to learning a language if appropriate texts are selected depending on students’ linguistic and emotional level and if they are taught by participating in extensive reading programs. Also, this dissertation strives to prove that literary texts have positive effects on language learning in terms of improvement of language skills, raising students’ motivation, understanding of diverse cultures, and personal growth. However, although there are many reasons to teach English using literary texts, Korean schools have concentrated on exam, so that students started losing their interests toward language learning and this led them to decline in the language acquisition.
It is time for teachers to take extensive reading into account in order to teach English to students effectively. In extensive reading, the English literature plays a significant roles in enhancing students’ reading abilities, promoting cultural awareness and improving their cross-cultural communicative competence. In addition, students taking part in extensive reading will be expected to improve critical thinking 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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