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특성에 따른 치매인식도 및 교육수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mentia Awareness and Educational Demand according to Employee's Characteristics at an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원문보기
현재 우리나라는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여러 가지 노인성 질환에 대한 문제들도 야기되어 행복한 노년을 기대하는 것도 잠시일 뿐, 완치보다는 병세의 호전과 악화가 되풀이됨으로써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그 중 치매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용자를 살펴보면, 재가급여 이용자보다 시설급여 이용자의 수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각 장기요양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2017년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기도 S시에 소재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중 60개소에 종사하는 288명의 ...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특성에 따른 치매인식도 및 교육수요의 차이
정 지 연 지도교수 : 박 희 서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현재 우리나라는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여러 가지 노인성 질환에 대한 문제들도 야기되어 행복한 노년을 기대하는 것도 잠시일 뿐, 완치보다는 병세의 호전과 악화가 되풀이됨으로써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그 중 치매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용자를 살펴보면, 재가급여 이용자보다 시설급여 이용자의 수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각 장기요양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2017년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기도 S시에 소재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중 60개소에 종사하는 288명의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의 특성을 파악하였고,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특성에 따른 치매인식도와 교육수요의 차이를 t 검정과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직업(직종)은 요양보호사가 181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치매인식도 평균 총점은 9.01점(12점)으로 나타났다. 연령층이 낮을수록 치매인식도가 높았으며,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치매인식도가 높았다. 직업에 따른 치매인식도는 간호(조무)사가 다른 직업군에 비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월소득이 높을수록, 근무기간(경력)이 길수록, 치매교육의 참여 경험이 있을수록 치매인식도에 차이가 있었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치매 관련 교육수요를 4점 만점으로 측정한 결과 평균 3.54점(4점)으로 높은 편이었으며, “정신행동증상의 일반적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수요가 3.58점으로 가장 높았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교육수요도 개인적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요가 높았고, 다른 직업군에 비해 간호(조무)사가 교육수요가 높았으며, 월소득이 높을수록 교육수요가 높았고, 담당 치매환자 수가 11~20명인 종사자에게서 교육수요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은 치매환자의 특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질병의 증상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 이해수준이 높은 표준교재의 배포가 이루어져야 한다. 치매환자를 돌봄에 있어 돌봄부담 및 스트레스가 치매환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회기별 종사자 지지프로그램의 개발도 필요하다. 이는 광역 단위의 광역치매센터 또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전문교육의 이수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제도화가 필요하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과 지식수준을 높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자질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회적으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에 관심을 기울여 종사자가 외부교육의 참여에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한정적인 교육의 혜택을 받지 않도록 전문성 향상에 기회를 제공하고, 이직률을 최소화하여 치매환자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실무에서 치매환자를 이해하며, 나아가 상호 긍정적인 관계가 되기를 될 것을 기대해 본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특성에 따른 치매인식도 및 교육수요의 차이
정 지 연 지도교수 : 박 희 서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현재 우리나라는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여러 가지 노인성 질환에 대한 문제들도 야기되어 행복한 노년을 기대하는 것도 잠시일 뿐, 완치보다는 병세의 호전과 악화가 되풀이됨으로써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그 중 치매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용자를 살펴보면, 재가급여 이용자보다 시설급여 이용자의 수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각 장기요양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2017년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기도 S시에 소재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중 60개소에 종사하는 288명의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의 특성을 파악하였고,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특성에 따른 치매인식도와 교육수요의 차이를 t 검정과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직업(직종)은 요양보호사가 181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치매인식도 평균 총점은 9.01점(12점)으로 나타났다. 연령층이 낮을수록 치매인식도가 높았으며,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치매인식도가 높았다. 직업에 따른 치매인식도는 간호(조무)사가 다른 직업군에 비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월소득이 높을수록, 근무기간(경력)이 길수록, 치매교육의 참여 경험이 있을수록 치매인식도에 차이가 있었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치매 관련 교육수요를 4점 만점으로 측정한 결과 평균 3.54점(4점)으로 높은 편이었으며, “정신행동증상의 일반적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수요가 3.58점으로 가장 높았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교육수요도 개인적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요가 높았고, 다른 직업군에 비해 간호(조무)사가 교육수요가 높았으며, 월소득이 높을수록 교육수요가 높았고, 담당 치매환자 수가 11~20명인 종사자에게서 교육수요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은 치매환자의 특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질병의 증상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 이해수준이 높은 표준교재의 배포가 이루어져야 한다. 치매환자를 돌봄에 있어 돌봄부담 및 스트레스가 치매환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회기별 종사자 지지프로그램의 개발도 필요하다. 이는 광역 단위의 광역치매센터 또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전문교육의 이수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제도화가 필요하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과 지식수준을 높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자질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회적으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에 관심을 기울여 종사자가 외부교육의 참여에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한정적인 교육의 혜택을 받지 않도록 전문성 향상에 기회를 제공하고, 이직률을 최소화하여 치매환자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실무에서 치매환자를 이해하며, 나아가 상호 긍정적인 관계가 되기를 될 것을 기대해 본다.
A Study on Dementia Awareness and Educational Demand according to Employee’s Characteristics at an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Ji-yeon, Jeong Advisor: Prof. Hee-Seo Park, Ph. D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Graduate School of Policy Chosu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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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Dementia Awareness and Educational Demand according to Employee’s Characteristics at an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Ji-yeon, Jeong Advisor: Prof. Hee-Seo Park, Ph. D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Graduate School of Policy Chosun University
Along with the increase in the average life expectancy in Korea, the geriatric population has been growing rapidly which has caused various issues with geriatric diseases. Although they expect a happy life of old age, the prevalence of geriatric diseases has led to the necessity of long-term care facilities as the condition of diseases are often cyclical, with repeated periods of better and worse conditions rather than a full recovery, a prime example of this being dementia. The number of people who receive facilities benefit has been gradually increasing compared to those who receive benefit for homecare service, and it is expected that the importance of the level of service long-term care facilities provide will be emphasized. This study conducted tests to characterize 288 care workers, social workers, nurses, and nurse's aides who work in 60 different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located in S city in Gyeonggi-do Province, from November 28th to December 8th in 2017. The study also analyzed dementia awareness and educational demand based on employee’s characteristics at long-term facilities for the elderly through the T-test and one-way ANOVA. The result shows that care workers account for the largest number (181) in terms of occupation, and the total score of dementia awareness of employees at long-term care facilities marked 9.01 out of 12. The lower the age, the higher the awareness on dementia, and the higher the educational background one had, the higher their degree of awareness. In terms of dementia awareness by occupation, nurses and nurse's aides tended to have higher awareness than other occupations. In addition, higher dementia awareness was associated with higher monthly income, longer periods of work experience, and more experience participating in education on dementia. Also, educational demands among employees at facilities tended to be high – a mark of 3.54 out of 4 - especially with regards to the demand for "General Coping Strategies for Neurobehavioral Symptoms" which had the highest score of 3.58. The demand for education also varied depend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s, with higher demand being associated with lower age and nurses or nurse's aides in terms of occupation, higher monthly income, and when the number of dementia patients one was in charge of was between 11 and 20. A proper understanding of the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dementia, as well as education on how to cope with certain symptoms of disease should be provided to the employees on a priority basis, in addition to the distribution of standardized high-level teaching materials. Also, development of support programs for the employees in each session is required to ensure that the burden and stress from caring for dementia patients do not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 patients. Hence, there is a need to institutionalize the mandatory requirement of completing technical education on dementia in municipal centers for dementia or public dementia care centers. It is important for the employees at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to foster professionalism by improving their dementia awareness, acquiring knowledge, and having a positive attitude. Furthermore, through social attention on better labor conditions of employees and the promotion of welfare, employees should be given the opportunity to improve their professionalism so that they do not face obstacles to participating in offsite training or have limited access to the benefits of education. Furthermore, minimizing employee turnover rates is expected to let them better understand their patents in actual practice based on their various experiences with dementia patients, as well as to the formation of mutually positive relationships between the employees and the patients.
Key words: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Dementia, Dementia Awareness, Educational Demand, BPSD
A Study on Dementia Awareness and Educational Demand according to Employee’s Characteristics at an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Ji-yeon, Jeong Advisor: Prof. Hee-Seo Park, Ph. D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Graduate School of Policy Chosun University
Along with the increase in the average life expectancy in Korea, the geriatric population has been growing rapidly which has caused various issues with geriatric diseases. Although they expect a happy life of old age, the prevalence of geriatric diseases has led to the necessity of long-term care facilities as the condition of diseases are often cyclical, with repeated periods of better and worse conditions rather than a full recovery, a prime example of this being dementia. The number of people who receive facilities benefit has been gradually increasing compared to those who receive benefit for homecare service, and it is expected that the importance of the level of service long-term care facilities provide will be emphasized. This study conducted tests to characterize 288 care workers, social workers, nurses, and nurse's aides who work in 60 different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located in S city in Gyeonggi-do Province, from November 28th to December 8th in 2017. The study also analyzed dementia awareness and educational demand based on employee’s characteristics at long-term facilities for the elderly through the T-test and one-way ANOVA. The result shows that care workers account for the largest number (181) in terms of occupation, and the total score of dementia awareness of employees at long-term care facilities marked 9.01 out of 12. The lower the age, the higher the awareness on dementia, and the higher the educational background one had, the higher their degree of awareness. In terms of dementia awareness by occupation, nurses and nurse's aides tended to have higher awareness than other occupations. In addition, higher dementia awareness was associated with higher monthly income, longer periods of work experience, and more experience participating in education on dementia. Also, educational demands among employees at facilities tended to be high – a mark of 3.54 out of 4 - especially with regards to the demand for "General Coping Strategies for Neurobehavioral Symptoms" which had the highest score of 3.58. The demand for education also varied depend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s, with higher demand being associated with lower age and nurses or nurse's aides in terms of occupation, higher monthly income, and when the number of dementia patients one was in charge of was between 11 and 20. A proper understanding of the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dementia, as well as education on how to cope with certain symptoms of disease should be provided to the employees on a priority basis, in addition to the distribution of standardized high-level teaching materials. Also, development of support programs for the employees in each session is required to ensure that the burden and stress from caring for dementia patients do not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 patients. Hence, there is a need to institutionalize the mandatory requirement of completing technical education on dementia in municipal centers for dementia or public dementia care centers. It is important for the employees at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to foster professionalism by improving their dementia awareness, acquiring knowledge, and having a positive attitude. Furthermore, through social attention on better labor conditions of employees and the promotion of welfare, employees should be given the opportunity to improve their professionalism so that they do not face obstacles to participating in offsite training or have limited access to the benefits of education. Furthermore, minimizing employee turnover rates is expected to let them better understand their patents in actual practice based on their various experiences with dementia patients, as well as to the formation of mutually positive relationships between the employees and the patients.
Key words: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Dementia, Dementia Awareness, Educational Demand, BP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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