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장년층의 치매관련 태도 및 치매예방행위의 정도, 그리고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7년 10월 1일부터 9일까지 국내의 4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최종 220부의 설문지가 수거되었다. 자료는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등을 통해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 중 52.7%가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단지 5.9%만이 치매와 관련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둘째,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에 비해 치매 발병에 대한 두려움은 높았으나, 질병극복에 대한 자신감, 일상생활 유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가족 및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 국가의 의료 및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은 유의하게 낮았다. 셋째, 치매예방행위를 실천할수록 질병극복에 대한 자신감, 일상생활 유지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가족 및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 국가의 의료 및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며, 치료비의 부담감이 낮아졌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노인질환으로만 생각하였던 치매에 대해 중장년층의 인식 변화와 조기예방을 위한 사회적 제도 마련 및 교육,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개인적, 사회적 노력은 치매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사회 경제적인 문제를 감소시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중장년층의 치매관련 태도 및 치매예방행위의 정도, 그리고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7년 10월 1일부터 9일까지 국내의 4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최종 220부의 설문지가 수거되었다. 자료는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등을 통해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 중 52.7%가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단지 5.9%만이 치매와 관련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둘째,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에 비해 치매 발병에 대한 두려움은 높았으나, 질병극복에 대한 자신감, 일상생활 유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가족 및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 국가의 의료 및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은 유의하게 낮았다. 셋째, 치매예방행위를 실천할수록 질병극복에 대한 자신감, 일상생활 유지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가족 및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 국가의 의료 및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며, 치료비의 부담감이 낮아졌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노인질환으로만 생각하였던 치매에 대해 중장년층의 인식 변화와 조기예방을 위한 사회적 제도 마련 및 교육,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개인적, 사회적 노력은 치매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사회 경제적인 문제를 감소시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 사료된다.
This study is a descriptive survey to examine the dementia related attitudes and dementia preventive behaviors in middle aged and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both sides. In this study, between October 1st and 9th, 2017,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middle aged people in their 40s~60s ...
This study is a descriptive survey to examine the dementia related attitudes and dementia preventive behaviors in middle aged and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both sides. In this study, between October 1st and 9th, 2017,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middle aged people in their 40s~60s in Korea through online questionnaires. Finally, 220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by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etc.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52.7% of the subjects were interested in prevention of dementia, but only 5.9% of them had experience of receiving education related to dementia. Second, fear of dementia was higher than cancer, cerebrovascular disease, and cardiovascular disease, but confidence in coping with the disease, expectation of the possibility of maintaining the daily life, expectation of the help of the family and the surrounding people, expectation of the national medical and economic support were significantly lower. Third, as the dementia preventive behaviors were implemented, the confidence in overcoming the disease, the expectation of the possibility of maintaining the daily life, the expectation of the help of the family and the surrounding people, the expectation of the medical and economic support of the country increased and the burden of the treatment cost was lowered. As a result, it is thought that this personal and social effort will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the people by reducing physical, psychological, social and economic problems caused by dementia.
This study is a descriptive survey to examine the dementia related attitudes and dementia preventive behaviors in middle aged and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both sides. In this study, between October 1st and 9th, 2017,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middle aged people in their 40s~60s in Korea through online questionnaires. Finally, 220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by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etc.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52.7% of the subjects were interested in prevention of dementia, but only 5.9% of them had experience of receiving education related to dementia. Second, fear of dementia was higher than cancer, cerebrovascular disease, and cardiovascular disease, but confidence in coping with the disease, expectation of the possibility of maintaining the daily life, expectation of the help of the family and the surrounding people, expectation of the national medical and economic support were significantly lower. Third, as the dementia preventive behaviors were implemented, the confidence in overcoming the disease, the expectation of the possibility of maintaining the daily life, the expectation of the help of the family and the surrounding people, the expectation of the medical and economic support of the country increased and the burden of the treatment cost was lowered. As a result, it is thought that this personal and social effort will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the people by reducing physical, psychological, social and economic problems caused by deme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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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중장년층에서의 사망률이 이 높게 보고된 암, 뇌혈관질환 및 심혈관질환[29]에 대한 질병태도와 치매관련 질병태도를 비교하고, 중장년층의 치매예방행위의 실천 정도를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치매관련 태도와 치매예방행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여 중장년층의 치매 조기 예방에 관한 인식 전환 및 사회적 제도마련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국내 중장년층의 치매관련 태도 및 치매예방행위 정도를 파악하고 그 상관관계를 확인하여, 중장년층의 치매 조기 예방에 관한 인식 전환 및 사회적 제도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치매 관련 태도 및 치매예방행위 수준을 분석하여 중장년층의 치매 조기예방에 관한 인식 전환 및 사회적 제도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치매관련 태도 및 치매예방행위의 정도, 그리고 그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설문조사 기간은 2017년 10월 1일부터 9일까지로 포털사이트(네**)의 설문조사 시스템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수집을 위해 네이버 설문조사 시스템에 설문조사 문항을 작성하여 생성된 네이버 주소(http://naver.me/x5NozSEp)를 연구의 목적, 연구 대상, 보상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S단과대학의 학생 자유게시판에 게시하였으며 이를 접한 학생들을 통해 이들의 40~60대 보호자들이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온라인 설문조사지에는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 자료의 비밀 보장과 익명성, 연구 참여에 대한 보상 등에 대한 내용과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을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을 포함시켰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장년층의 치매관련 태도 및 치매예방행위 정도와 그 상관관계 확인하는데 있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최근 중장년층에서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치료가 아닌 예방을 위한 국가적인 대책 마련이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으며 그 대상자인 중장년층의 인식 및 태도와 예방행위 또한 개인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중장년층의 치매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조사하고 치매예방행위 정도를 파악하였다. 중장년층의 치매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조기진단 및 예방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러한 건강행위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경제적인 만족도와 더불어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오리라 기대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중장년층에서의 사망률이 이 높게 보고된 암, 뇌혈관질환 및 심혈관질환[29]에 대한 질병태도와 치매관련 질병태도를 비교하고, 중장년층의 치매예방행위의 실천 정도를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치매관련 태도와 치매예방행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여 중장년층의 치매 조기 예방에 관한 인식 전환 및 사회적 제도마련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둘째, 중장년층의 치매관련 태도와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관련 태도를 비교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국내 중장년층에서의 사망률이 높게 보고된 주요 질환들[29]에 대한 태도와 치매관련 태도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에 대하여서도 ‘질병 발생에 대한 두려움’, ‘질병 극복에 대한 자신감’, ‘치료비에 대한 부담감’, ‘일상생활 유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가족,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 ‘국가의 의료적,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의 6문항씩을 함께 개발하였다.
17점을 나타낸 이영휘[36]의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치매관련 태도를 6개 항목으로 측정하고 치매예방행위와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대상자 본인의 일상생활, 가족구성원의 도움 및 국가의 의료적,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수록 치매 예방행위를 잘 수행하여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다방면적인 노후 준비를 행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매에 가지는 개인의 입장이나 자세인 치매관련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치매에 대한 질병 발생에 대한 두려움’, ‘질병 극복에 대한 자신감’, ‘치료비에 대한 부담감’, ‘일상생활 유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가족,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 ‘국가의 의료적,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의 6문항을 5점 Likert 척도로 새로이 개발하여, 각 문항을 구분하여 사용하였다(1=전혀 그렇지 않다, 5=매우 그렇다).
대상 데이터
95를 선정하였을 때, 본 연구에서의 주요 분석방법인 상관관계 분석에 적합한 표본 수는 152명이 산출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의 220부의 설문지는 자료분석에 적합하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40~60대 중장년층 전체를 표집모집단으로 하고 H대학 S단과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의 40~60대 보호자를 근접모집단으로 하여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자들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표본 크기는 통계적 검정력 분석을 위한 프로그램인 G*powe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30].
온라인 설문조사지 작성에는 약 10분이 소요되었으며 설문작성 완료 후에 연구 대상자들은 음료 쿠폰을 제공받았다.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총 243부의 설문지를 수거하였으며, 이 중 자료 분석에 부적합한 23부를 제외한 220부만을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조사 기간은 2017년 10월 1일부터 9일까지로 포털사이트(네**)의 설문조사 시스템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수집을 위해 네이버 설문조사 시스템에 설문조사 문항을 작성하여 생성된 네이버 주소(http://naver.
연구 대상자 중 63.2%는 40대, 31.4%는 50대, 5.5%는 60대였으며, 35.5%가 남성, 64.5%가 여성이었다. 그리고 배우자가 있음은 88.
데이터처리
그리고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치매에 대한 태도 차이는 One-way ANOVA를 통해, 연구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치매예방 행위의 차이는 모집단의 정규분포 여부에 따라 t-test, One-way ANOVA, Mann-Whitney U-test, Kruskal-Wallis test를 통해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치매에 대한 태도와 치매예방행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coefficient를 통해 분석하였다.
05 수준에서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특성을 비롯하여 치매관련 태도, 치매예방행위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치매에 대한 태도 차이는 One-way ANOVA를 통해, 연구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치매예방 행위의 차이는 모집단의 정규분포 여부에 따라 t-test, One-way ANOVA, Mann-Whitney U-test, Kruskal-Wallis test를 통해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치매예방행위는 치매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거나 건강한 생활양식을 도입하여 치매 발병을 지연시키는 행위를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치매예방행위를 측정하기 위해 선우홍미[27]의 치매예방행위 12문항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금연, 금주, 규칙적인 식사, 손쓰는 일 등 일상생활 속 치매예방 생활양식을 측정한 3점 Likert척도이다(1=하지 않는다, 3=항상 한다).
성능/효과
본 연구에서는 치매관련 태도를 6개 항목으로 측정하고 치매예방행위와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대상자 본인의 일상생활, 가족구성원의 도움 및 국가의 의료적,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수록 치매 예방행위를 잘 수행하여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다방면적인 노후 준비를 행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그러나 경제적 만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비에 대한 개인적인 부담감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현재 자신의 경제적인 수준보다 향후 치매질환에 걸렸을 경우 더 많이 지출될 진료비에 대한 불안감의 표현이라고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가족,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과 국가의 의료적,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27, p<.001).
001), 사후검정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국가의 의료적,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의 경우 암 2.89점, 뇌혈관질환 2.70점, 심혈관질환 2.73점, 치매 2.63점으로 치매 발생 시 국가의 의료적,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가 다른 질환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며(F=3.05, p=.028), 사후검정 결과, 특히 암보다 치매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
본 연구 대상자의 연령층은 40-50대가 주를 이루어 학력 및 경제 만족도가 높고 건강상태는 80% 이상이 보통 이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질병 발생에 대한 두려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치매에 대한 교육이나 부양의 경험은 극히 일부인 반면 관심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조기 진단 및 예방을 위해 개인적 측면이 아닌 사회적 측면의 통합적 지원 제도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치매예방행위는 여성이, 경제만족도가 높을수록, 지각된 건강상태가 높을수록, 조기예방 관심이 높을수록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질병에 대한 인식정도가 높을수록,지식정도가 높을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 수준이 높다는 이윤희[34]의 결과와 일치하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지식 및 치매예방행위가 높은 수준임을 제시한 김현희[35]의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는 ‘질병 발생에 대한 두려움’의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질병 발생에 대한 두려움이 높음을, ‘질병 극복에 대한 자신감’의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질병 극복에 대한 자신감이 높음을, ‘치료비에 대한 부담감’의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질병 치료비에 대한 부담감이 높음을, ‘일상생활 유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질병 발병 후에도 일상생활 유지 가능에 대한 기대가 높음을, ‘가족,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질병 발병 후 가족이나 주변인으로부터 도움을 기대하는 정도가 높음을, 그리고 ‘국가의 의료적,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의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질병 발병 후 국가로부터 의료적,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점수가능범위=1～5점).
본 연구에서는 중장년층은 치매예방행위를 실천할수록 질병극복에 대한 자신감, 일상생활 유지 가능성에대한 기대감, 가족 및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 국가의 의료 및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치료비의 부담감이 낮아짐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의 치매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치매예방행위를 증진시킬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을 제언하는 바이다.
이 도구는 금연, 금주, 규칙적인 식사, 손쓰는 일 등 일상생활 속 치매예방 생활양식을 측정한 3점 Likert척도이다(1=하지 않는다, 3=항상 한다). 본 연구에서는 총점을 문항 수로 나눈 평균 점수를 사용하였으며 평균점수가 높을수록 치매예방행위 실천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점수가능 범위: 1~3점). 선우홍미[27]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 .
치매는 뇌혈관질환이나 심혈관질환보다 1인당 의료비가 훨씬 높고 연간 진료비 또한 2002년 약 470억 원에서 2009년 약 4528억 원, 2013년 약 1조 455억 원으로 그 증가율이 매우 크다[33]. 본 연구에서도 대상자의 경제만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중장년층이 느끼는 경제적인 부담감은 암이나 뇌혈관질환과 유사하게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가족이나 국가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히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대부분의 만성질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식생활 행태를 변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중재가 개발되어 있음에 반해 치매는 치료나 관리 위주의 제도가 주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일상생활 유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가족,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r=.51,p<.001), 국가의 의료적,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r=.59,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일상생활 유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의 경우 암 2.89점, 뇌혈관질환 2.62점, 심혈관질환 2.95점, 치매 2.26점으로 치매 발생 시 일상생활 유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다른 질환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F=22.53, p<.001), 사후검정 결과, 암과 심혈관질환이 뇌혈관질환 점수보다, 뇌혈관질환이 치매 점수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질병발생에 대한 두려움의 경우 암 2.97점, 뇌혈관질환 3.07점, 심혈관질환 3.05점, 치매 3.31점으로 치매 발생에 대한 두려움이 다른 질환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F=4.55, p=.004), 사후검정 결과, 특히 암보다 치매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질병 극복에 대한 자신감의 경우 암 3.
치매예방행위는 나이, 배우자 유무, 최종학력, 직업유무, 월 소득, 치매관련 교육경험, 가족 중 치매환자여부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성별(t=11.
치매와 더불어 사망률이 높은 암, 뇌혈관 질환, 심혈관질환에 대한 질병관련 태도를 비교한 결과, 치매는 질병 발생에 대한 두려움과 같이 부정적 태도 점수는 다른 질환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질병 극복에 대한 자신감, 일상생활 유지에 대한 기대감, 가족 및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국가의 의료적,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과 같이 긍정적 태도 점수는 다른 질환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특히 치매 발생에 대한 두려움은 암보다 높게 나타나고, 질병 극복에 대한 자신감, 일상생활 유지에 대한 기대감, 가족 및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국가의 의료적,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은 암보다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그동안 국가에서 사망률 1위인 암에 대한 정책 마련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책의 부족함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결과라 분석된다.
치매와 더불어 사망률이 높은 암, 뇌혈관 질환, 심혈관질환에 대한 질병관련 태도를 비교한 결과, 치매는 질병 발생에 대한 두려움과 같이 부정적 태도 점수는 다른 질환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질병 극복에 대한 자신감, 일상생활 유지에 대한 기대감, 가족 및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국가의 의료적,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과 같이 긍정적 태도 점수는 다른 질환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특히 치매 발생에 대한 두려움은 암보다 높게 나타나고, 질병 극복에 대한 자신감, 일상생활 유지에 대한 기대감, 가족 및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국가의 의료적,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은 암보다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그동안 국가에서 사망률 1위인 암에 대한 정책 마련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책의 부족함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결과라 분석된다. 2008년부터 시작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 등 노인 만성질환으로 인한 주부양자의 경제적, 신체적 및 심리적 부담감을 국가적 차원에서 책임을 나누어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과 경제적 부담감을 감소시켜 주고자 하였다.
후속연구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의 치매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치매예방행위를 증진시킬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을 제언하는 바이다. 또한 본 연구의 제한 상 중장년층의 치매관련 태도와 치매예방행위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특성을 포괄하지 못하였다. 추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탐색적 연구를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는 중장년층은 치매예방행위를 실천할수록 질병극복에 대한 자신감, 일상생활 유지 가능성에대한 기대감, 가족 및 주변인의 도움에 대한 기대감, 국가의 의료 및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치료비의 부담감이 낮아짐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의 치매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치매예방행위를 증진시킬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을 제언하는 바이다. 또한 본 연구의 제한 상 중장년층의 치매관련 태도와 치매예방행위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특성을 포괄하지 못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제한 상 중장년층의 치매관련 태도와 치매예방행위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특성을 포괄하지 못하였다. 추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탐색적 연구를 제안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매관련 태도가 치매 예방에 있어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치매관련 태도는 임상적 징후인 치매라는 사실과 그 대상에 대해 나타내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의미하며, 개인의 경험, 가치관, 그리고 사회문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27]. 특정 질병에 대한 태도는 건강습관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주어 질병 경과나 질병 예방행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28], 적극적인 치매예방행위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태도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특히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왔던 치매에 대한 중장년층의 질병태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질환들에 대한 질병태도와 치매관련 질병태도를 비교하고 그 차이를 확인하여야 한다.
치매란?
치매는 인간이 예측할 수 없는 수준으로 기능하지 못하게 하고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독립적인 능력을 점진적으로 감소시키는 인지 장애이다[3]. 치매는 단순한 질환이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을 감소시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가족의 부담감과 함께 국가적 책임을 필요로 하는 질환이며 [4][5] 알츠하이머병 (71.
치매관련 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무엇인가?
치매관련 태도는 임상적 징후인 치매라는 사실과 그 대상에 대해 나타내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의미하며, 개인의 경험, 가치관, 그리고 사회문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27]. 특정 질병에 대한 태도는 건강습관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주어 질병 경과나 질병 예방행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28], 적극적인 치매예방행위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태도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36)
http://kostat.go.kr
World Alzheimer's Report, World Alzheimer's Report 2015, London, 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 pp.22-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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