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을 찾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국산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안동에서 전해지는 고조리서 『수운잡방』, 『음식디미방』, 『온주법』에 320여 가지의 음식 가운데 술빚는 방법이 165종류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수운잡방』과 『온주법』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포도주 만드는 법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 이 사실은 조선시대에 이미 안동지역에서 현대와 조금 다른 포도주를 담그고 즐겼음을 의미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 와인 생산지인 안동지역을 대상으로 와인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와인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와인을 찾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국산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안동에서 전해지는 고조리서 『수운잡방』, 『음식디미방』, 『온주법』에 320여 가지의 음식 가운데 술빚는 방법이 165종류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수운잡방』과 『온주법』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포도주 만드는 법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 이 사실은 조선시대에 이미 안동지역에서 현대와 조금 다른 포도주를 담그고 즐겼음을 의미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 와인 생산지인 안동지역을 대상으로 와인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와인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와인의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범위는 와인축제의 현황분석을 통해 안동와인축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 요소인 장소와 주제, 시기와 기간, 운영과 홍보, 프로그램(전시, 경연, 세미나, 공연, 체험) 개발을 중심으로 설정하였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기존의 문헌연구를 참고해 연구배경과 이론을 정립하고, 와인 업계 전문가와 안동 설월당 김도은종부를 인터뷰하여 와인축제가 와인 대중화에 미치는 영향과 ‘264청포도와인’과 종가음식 페어링에 대한 자문을 구하였다. 또한 ‘264청포도와인’ 산지를 직접 방문해 와인에 대한 실질적인 자료를 수집하였다.
와인축제를 안동에서 개최해야 하는지의 당위성과 안동이라는 장소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축제의 주제를 ‘만남’으로 정하고 만남은 다시 ‘와인과 고택의 만남’, ‘와인과 문학의 만남’, ‘와인과 음악의 만남’, ‘와인과 음식의 만남’의 4가지 형태로 차별화하였다. 4가지 만남의 주제에 맞게 안동와인축제의 프로그램을 구체화, 세분화, 다양화하고, 연계 자원을 이용한 체류형 축제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축제의 프로그램은 크게 ‘전시, 경연, 와인/문학세미나, 공연, 체험과 연계프로그램’으로 크게 나누었다. 와인의 대중화를 위한 와인축제라는 목적에 부합하며, 가족 단위의 관광객 포함,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전시는 와인과 음식, 문학 세 분야로 나누어 와인과 와인용품, 전통종가음식 전시와 시화전등을 하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경연은 ‘『수운잡방』과 『온주법』으로 만나는 포도주’, ‘청포도와인어워드’, ‘청포도와인소믈리에대회’, ‘청포도백일장’으로 총 4개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세미나는 와인과 문학 두 분야로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위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공연은 총 8개의 꼭지로 음악, 문학, 마술, 무용, 향음주례시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체험은 와인축제에서 관객을 끌어들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상시와 예약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람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계 프로그램은 ‘숙박형패키지’와 ‘와이너리체험’, ‘기존축제와 연계’ 세 가지로 분류하였다.
전통과 문화의 보고인 안동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고, 지역 정체성을 드러내는 안동와인축제를 통해 와인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였지만 보다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아니다 보니 연구의 한계가 있다. 향후 보다 넓은 범위에서 와인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가 진행되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와인을 찾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국산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안동에서 전해지는 고조리서 『수운잡방』, 『음식디미방』, 『온주법』에 320여 가지의 음식 가운데 술빚는 방법이 165종류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수운잡방』과 『온주법』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포도주 만드는 법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 이 사실은 조선시대에 이미 안동지역에서 현대와 조금 다른 포도주를 담그고 즐겼음을 의미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 와인 생산지인 안동지역을 대상으로 와인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와인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와인의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범위는 와인축제의 현황분석을 통해 안동와인축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 요소인 장소와 주제, 시기와 기간, 운영과 홍보, 프로그램(전시, 경연, 세미나, 공연, 체험) 개발을 중심으로 설정하였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기존의 문헌연구를 참고해 연구배경과 이론을 정립하고, 와인 업계 전문가와 안동 설월당 김도은종부를 인터뷰하여 와인축제가 와인 대중화에 미치는 영향과 ‘264청포도와인’과 종가음식 페어링에 대한 자문을 구하였다. 또한 ‘264청포도와인’ 산지를 직접 방문해 와인에 대한 실질적인 자료를 수집하였다.
와인축제를 안동에서 개최해야 하는지의 당위성과 안동이라는 장소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축제의 주제를 ‘만남’으로 정하고 만남은 다시 ‘와인과 고택의 만남’, ‘와인과 문학의 만남’, ‘와인과 음악의 만남’, ‘와인과 음식의 만남’의 4가지 형태로 차별화하였다. 4가지 만남의 주제에 맞게 안동와인축제의 프로그램을 구체화, 세분화, 다양화하고, 연계 자원을 이용한 체류형 축제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축제의 프로그램은 크게 ‘전시, 경연, 와인/문학세미나, 공연, 체험과 연계프로그램’으로 크게 나누었다. 와인의 대중화를 위한 와인축제라는 목적에 부합하며, 가족 단위의 관광객 포함,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전시는 와인과 음식, 문학 세 분야로 나누어 와인과 와인용품, 전통종가음식 전시와 시화전등을 하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경연은 ‘『수운잡방』과 『온주법』으로 만나는 포도주’, ‘청포도와인어워드’, ‘청포도와인소믈리에대회’, ‘청포도백일장’으로 총 4개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세미나는 와인과 문학 두 분야로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위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공연은 총 8개의 꼭지로 음악, 문학, 마술, 무용, 향음주례시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체험은 와인축제에서 관객을 끌어들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상시와 예약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람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계 프로그램은 ‘숙박형패키지’와 ‘와이너리체험’, ‘기존축제와 연계’ 세 가지로 분류하였다.
전통과 문화의 보고인 안동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고, 지역 정체성을 드러내는 안동와인축제를 통해 와인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였지만 보다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아니다 보니 연구의 한계가 있다. 향후 보다 넓은 범위에서 와인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가 진행되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주제어
#와인 와인축제 안동 264청포도와인 이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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