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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시각장애인이 장애를 극복하고 다시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 자기효능감을 회복시키는 과정은 필수적이며, 타악기 연주는 잔존감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부정적인 정서를 표출하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데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중도시각장애인에게 타악기 중심 음악치료를 적용하여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 A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이용하는 중도시각장애인 12명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6명씩 배치하였다. 연구의 기간은 2018년 8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주 1~2회, 회기 당 45분씩 총 10회기로 진행되었다. 실험집단에게는 톤차임 연주, 그룹즉흥연주, 드럼서클 활동을 체계적으로 구조화시킨 타악기 중심 음악치료를 적용하였고 통제집단에게는 아무런 처치도 가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 첫째, 타악기 중심 음악치료를 시행한 실험집단 내 자기효능감과 하위영역인 자신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둘째, 하위영역 중 과제난이도선호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통제집단의 점수가 감소한 것에 비해 실험집단의 점수는 상승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질적인 ...
저자 | 이민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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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음악치료학과 |
발행연도 | 2019 |
총페이지 | ⅵ, 72 p. |
키워드 | 중도시각장애인, 자기효능감, 타악기, 음악치료, 타악기 중심 음악치료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5057977&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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