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문제를 넘어서는 공동체 보호의 영역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법이 세부화되고 있다. 이 연구는 Q 방법론을 적용하여,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사회복지사들의 인식유형을 파악하고, 인식유형별 특성을 파악하였다. 이를 토대로 한국에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향상을 위한 이론적,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관련한 Q 모집단을 선정하기 위해 문헌조사와 함께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을 통해 333개의 Q ...
최근에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문제를 넘어서는 공동체 보호의 영역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법이 세부화되고 있다. 이 연구는 Q 방법론을 적용하여,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사회복지사들의 인식유형을 파악하고, 인식유형별 특성을 파악하였다. 이를 토대로 한국에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향상을 위한 이론적,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관련한 Q 모집단을 선정하기 위해 문헌조사와 함께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을 통해 333개의 Q 모집단을 표집하였다. 장애인복지전문가와 실천가로부터 두 차례의 자문과정을 거쳐 83개의 진술문으로 축약하였고, 3 라운드의 델파이 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5개의 진술문을 선정하였다. 장애인복지 전문가 55명을 대상으로 Q 분류를 실시한 결과, 다섯 가지의 인식유형이 도출되었다. 첫째, ‘사회인식 개선형’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위해서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과 차별이 해소되어야 하고,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은 인간 존엄을 바탕으로 누려야 하는 당연한 권리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인식한다. 둘째, ‘자기결정 중시형’은,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은 당사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따라 결정하는 주체적인 삶이 중요하며 개인의 주체성을 기반으로 하는 기회와 권리를 존중받고 실현하는 것을 중요하게 인식한다. 셋째, ‘역량강화 지원형’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성과 환경적인 차이를 고려한 실질적인 교육과 훈련이 지속적으로 병행되어야 한다고 인식한다. 넷째, ‘사회적관계 증진형’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은 지역사회에서 가치 있는 위치를 가지는 존재로 삶의 주도권과 자기결정을 기반으로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거나 자원으로의 접근이 중요하다고 인식한다. 다섯째, ‘개별맞춤 지원형’은, 자립생활은 당사자의 삶의 주도권과 자기결정에 기반을 두며 당사자가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주체적으로 실행하는 것을 존중하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개인중심의 욕구에 맞춰진 개별화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인식한다. 모든 유형에서 공통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형태의 지원체계를 필요로 하며,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서는 발달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 사회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지원체계와 인식개선이 부족함을 역설적으로 말해준다고 볼 수 있다. 이 연구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개념의 지평을 넓혀주었고, 이를 통해 한국의 현실에 보다 적절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에 대한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각 유형별로 장애인복지실천 현장에서의 방향을 제시하였고,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향상을 위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최근에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문제를 넘어서는 공동체 보호의 영역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법이 세부화되고 있다. 이 연구는 Q 방법론을 적용하여,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사회복지사들의 인식유형을 파악하고, 인식유형별 특성을 파악하였다. 이를 토대로 한국에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향상을 위한 이론적,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관련한 Q 모집단을 선정하기 위해 문헌조사와 함께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을 통해 333개의 Q 모집단을 표집하였다. 장애인복지전문가와 실천가로부터 두 차례의 자문과정을 거쳐 83개의 진술문으로 축약하였고, 3 라운드의 델파이 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5개의 진술문을 선정하였다. 장애인복지 전문가 55명을 대상으로 Q 분류를 실시한 결과, 다섯 가지의 인식유형이 도출되었다. 첫째, ‘사회인식 개선형’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위해서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과 차별이 해소되어야 하고,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은 인간 존엄을 바탕으로 누려야 하는 당연한 권리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인식한다. 둘째, ‘자기결정 중시형’은,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은 당사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따라 결정하는 주체적인 삶이 중요하며 개인의 주체성을 기반으로 하는 기회와 권리를 존중받고 실현하는 것을 중요하게 인식한다. 셋째, ‘역량강화 지원형’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성과 환경적인 차이를 고려한 실질적인 교육과 훈련이 지속적으로 병행되어야 한다고 인식한다. 넷째, ‘사회적관계 증진형’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은 지역사회에서 가치 있는 위치를 가지는 존재로 삶의 주도권과 자기결정을 기반으로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거나 자원으로의 접근이 중요하다고 인식한다. 다섯째, ‘개별맞춤 지원형’은, 자립생활은 당사자의 삶의 주도권과 자기결정에 기반을 두며 당사자가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주체적으로 실행하는 것을 존중하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개인중심의 욕구에 맞춰진 개별화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인식한다. 모든 유형에서 공통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형태의 지원체계를 필요로 하며,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서는 발달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 사회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지원체계와 인식개선이 부족함을 역설적으로 말해준다고 볼 수 있다. 이 연구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개념의 지평을 넓혀주었고, 이를 통해 한국의 현실에 보다 적절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에 대한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각 유형별로 장애인복지실천 현장에서의 방향을 제시하였고,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향상을 위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Recently, the issue of the independent living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has been discussed in the field of community protection, rather than as an issue involving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nd their family. Specific support measures related to the issue have been segment...
Recently, the issue of the independent living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has been discussed in the field of community protection, rather than as an issue involving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nd their family. Specific support measures related to the issue have been segmented. This study applied Q methodology to examine the perception types of social welfare workers on the independent living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nd looked at each type’s characteristics.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presented theoretical and practical alternatives to improve the independent living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in Korea. To select the Q population related to the independent living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his study conducted a literature review and in-depth interviews with social workers to sample 333 Q populations. Through two times of consultation with experts on and practitioners for the welfare of the disabled, 83 statements were summarized. Out of them, 35 statements were finally selected through three rounds of the Delphi survey. From Q sort applied to 55 experts, five perception types were derived. First, those in the type of ‘improvement in social awareness’ responded that for the independent living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negative social perception about and discrimination against them should be resolved. According to those of this type, the independent living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should be guaranteed as their basic right based on human dignity. Second, those in the type of ‘emphasizing self-decision’ perceived that independent living should be recognized that it is important to realize getting respect the parties themselves autonomously select and use the right and ability by giving opportunities and right to ensure the self-determination leading to that. Third, those in the type of ‘support for enhancing capabilities’ perceived that to support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o live as a member of their community, practical education and training in consideration of their diversity and environmental differences should be continuously provided. Fourth, those in the type of ‘improvement in social relationship’ emphasized that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s individuals in an influential position in communities, should participate in community activities or approach local resources based on their initiative in life and self-determination. Fifth, those in the type of ‘support for individual needs’ perceived that the independent life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should be based on their initiative in life and their self-determination. In addition, their autonomous actions regarding how to live life should be respected, and individualized services to support them, which were customized to their desires, should be provided. Those of all the types agreed that for the independent life of people with disabilities, various types of support systems in communities are necessary and social awareness about them should be improved. The results show, paradoxically, that social support systems for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re insufficient and social awareness about them has not been improved sufficiently. This study broadened the horizon of the concept of the independent life of people with disabilities and will serve as basic data for future research on their independent life in consideration of circumstances in Korea. This study also presented the direction of welfare practic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in the field for each type and policy implications for improvement in their independent life.
Recently, the issue of the independent living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has been discussed in the field of community protection, rather than as an issue involving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nd their family. Specific support measures related to the issue have been segmented. This study applied Q methodology to examine the perception types of social welfare workers on the independent living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nd looked at each type’s characteristics.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presented theoretical and practical alternatives to improve the independent living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in Korea. To select the Q population related to the independent living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his study conducted a literature review and in-depth interviews with social workers to sample 333 Q populations. Through two times of consultation with experts on and practitioners for the welfare of the disabled, 83 statements were summarized. Out of them, 35 statements were finally selected through three rounds of the Delphi survey. From Q sort applied to 55 experts, five perception types were derived. First, those in the type of ‘improvement in social awareness’ responded that for the independent living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negative social perception about and discrimination against them should be resolved. According to those of this type, the independent living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should be guaranteed as their basic right based on human dignity. Second, those in the type of ‘emphasizing self-decision’ perceived that independent living should be recognized that it is important to realize getting respect the parties themselves autonomously select and use the right and ability by giving opportunities and right to ensure the self-determination leading to that. Third, those in the type of ‘support for enhancing capabilities’ perceived that to support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o live as a member of their community, practical education and training in consideration of their diversity and environmental differences should be continuously provided. Fourth, those in the type of ‘improvement in social relationship’ emphasized that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s individuals in an influential position in communities, should participate in community activities or approach local resources based on their initiative in life and self-determination. Fifth, those in the type of ‘support for individual needs’ perceived that the independent life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should be based on their initiative in life and their self-determination. In addition, their autonomous actions regarding how to live life should be respected, and individualized services to support them, which were customized to their desires, should be provided. Those of all the types agreed that for the independent life of people with disabilities, various types of support systems in communities are necessary and social awareness about them should be improved. The results show, paradoxically, that social support systems for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re insufficient and social awareness about them has not been improved sufficiently. This study broadened the horizon of the concept of the independent life of people with disabilities and will serve as basic data for future research on their independent life in consideration of circumstances in Korea. This study also presented the direction of welfare practic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in the field for each type and policy implications for improvement in their independent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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