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5 개정 음악과 고등학교 교과서를 통해 현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다른 교과와의 연계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음악 교과의 이해력 제고를 위한 기초 자료 제공에 목적을 두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중점사항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의 인재 양성에 두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음악적 창의·융합 사고 역량’ 및 다른 교과와의 연계와 관련된 진술을 토대로 2015 개정 고등학교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를 통해 얻은 2015 개정 음악과 교과서에 나타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총 10종의 음악 교과서 중 ㈜박영사 교과서와 ㈜음악과 생활 교과서 외 다른 교과서들에서는 해당 교과서의 대단원 및 소단원의 단원명에서 융합 혹은 연계와 같은 내용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었다. 또한 ㈜박영사와 ㈜음악과 생활 교과서에서는 단원명뿐만 아니라 교과서의 내용적 측면에서도 다른 교과와의 연계를 크게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박영사와 ㈜음악과 생활 교과서를 제외한 8종의 교과서에서 다른 교과와의 연계는 평균 6.23%의 비율로 나타났으며 연계성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난 교과서는 12.03%로 ㈜천재교과서에 해당한다. 셋째, 음악과 연계된 교과목들을 예술영역, 비예술영역, 그리고 예술영역 및 비예술영역이 함께 나타난 경우로 세 가지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음악과 예술영역과의 연계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으며 예술영역 중에서도 미술과 문학과의 연계가 두드러졌다. 넷째, 음악과 연계된 다른 교과목들에는 예술영역에는 춤, 미술, 문학, 영화, 영상과의 연계를 보였으며 비예술 영역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윤리, 한문, 체육, 공학과 연계가 나타났다. 다섯째, 융합교육을 위한 다른 교과와의 연관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STEAM의 요소들과의 관계를 ‘전체형’과 ‘부분형’으로 분석한 결과, 융합교육을 위하여 STEAM의 S, T, E, A, M과 같은 모든 요소를 동시에 활용하는 ‘전체형’의 방법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S, T, E, A, M 중 한 가지의 요소(과목)와 상호 관련된 ‘부분형’의 방법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다른 교과와의 연계를 통한 ...
본 연구는 2015 개정 음악과 고등학교 교과서를 통해 현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다른 교과와의 연계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음악 교과의 이해력 제고를 위한 기초 자료 제공에 목적을 두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중점사항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의 인재 양성에 두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음악적 창의·융합 사고 역량’ 및 다른 교과와의 연계와 관련된 진술을 토대로 2015 개정 고등학교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를 통해 얻은 2015 개정 음악과 교과서에 나타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총 10종의 음악 교과서 중 ㈜박영사 교과서와 ㈜음악과 생활 교과서 외 다른 교과서들에서는 해당 교과서의 대단원 및 소단원의 단원명에서 융합 혹은 연계와 같은 내용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었다. 또한 ㈜박영사와 ㈜음악과 생활 교과서에서는 단원명뿐만 아니라 교과서의 내용적 측면에서도 다른 교과와의 연계를 크게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박영사와 ㈜음악과 생활 교과서를 제외한 8종의 교과서에서 다른 교과와의 연계는 평균 6.23%의 비율로 나타났으며 연계성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난 교과서는 12.03%로 ㈜천재교과서에 해당한다. 셋째, 음악과 연계된 교과목들을 예술영역, 비예술영역, 그리고 예술영역 및 비예술영역이 함께 나타난 경우로 세 가지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음악과 예술영역과의 연계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으며 예술영역 중에서도 미술과 문학과의 연계가 두드러졌다. 넷째, 음악과 연계된 다른 교과목들에는 예술영역에는 춤, 미술, 문학, 영화, 영상과의 연계를 보였으며 비예술 영역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윤리, 한문, 체육, 공학과 연계가 나타났다. 다섯째, 융합교육을 위한 다른 교과와의 연관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STEAM의 요소들과의 관계를 ‘전체형’과 ‘부분형’으로 분석한 결과, 융합교육을 위하여 STEAM의 S, T, E, A, M과 같은 모든 요소를 동시에 활용하는 ‘전체형’의 방법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S, T, E, A, M 중 한 가지의 요소(과목)와 상호 관련된 ‘부분형’의 방법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다른 교과와의 연계를 통한 융합교육의 기능적 측면을 인식론적 측면, 심리적 측면, 사회적 측면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심리적 측면과 관련된 내용들이 교과서에서 가장 많은 비율로 나타났다. 일곱째, 융합교육을 위한 다른 교과와의 연계 방법을 알아보기 위하여 주제 중심형, 요소 중심형, 개념 중심형, 문제해결 중심형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요소 중심형의 방법이 가장 많이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2015 개정의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서는 다방면으로 예술영역 및 비예술영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교과서를 구성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중점 사항을 충분히 고려하여 나타난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나아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성에 맞추어 다른 교과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학습 내용 구성 및 교수·학습 방법이 요구되며 이를 위한 제반환경 구축과 효율적인 방안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2015 개정 음악과 고등학교 교과서를 통해 현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다른 교과와의 연계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음악 교과의 이해력 제고를 위한 기초 자료 제공에 목적을 두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중점사항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의 인재 양성에 두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음악적 창의·융합 사고 역량’ 및 다른 교과와의 연계와 관련된 진술을 토대로 2015 개정 고등학교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를 통해 얻은 2015 개정 음악과 교과서에 나타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총 10종의 음악 교과서 중 ㈜박영사 교과서와 ㈜음악과 생활 교과서 외 다른 교과서들에서는 해당 교과서의 대단원 및 소단원의 단원명에서 융합 혹은 연계와 같은 내용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었다. 또한 ㈜박영사와 ㈜음악과 생활 교과서에서는 단원명뿐만 아니라 교과서의 내용적 측면에서도 다른 교과와의 연계를 크게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박영사와 ㈜음악과 생활 교과서를 제외한 8종의 교과서에서 다른 교과와의 연계는 평균 6.23%의 비율로 나타났으며 연계성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난 교과서는 12.03%로 ㈜천재교과서에 해당한다. 셋째, 음악과 연계된 교과목들을 예술영역, 비예술영역, 그리고 예술영역 및 비예술영역이 함께 나타난 경우로 세 가지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음악과 예술영역과의 연계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으며 예술영역 중에서도 미술과 문학과의 연계가 두드러졌다. 넷째, 음악과 연계된 다른 교과목들에는 예술영역에는 춤, 미술, 문학, 영화, 영상과의 연계를 보였으며 비예술 영역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윤리, 한문, 체육, 공학과 연계가 나타났다. 다섯째, 융합교육을 위한 다른 교과와의 연관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STEAM의 요소들과의 관계를 ‘전체형’과 ‘부분형’으로 분석한 결과, 융합교육을 위하여 STEAM의 S, T, E, A, M과 같은 모든 요소를 동시에 활용하는 ‘전체형’의 방법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S, T, E, A, M 중 한 가지의 요소(과목)와 상호 관련된 ‘부분형’의 방법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다른 교과와의 연계를 통한 융합교육의 기능적 측면을 인식론적 측면, 심리적 측면, 사회적 측면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심리적 측면과 관련된 내용들이 교과서에서 가장 많은 비율로 나타났다. 일곱째, 융합교육을 위한 다른 교과와의 연계 방법을 알아보기 위하여 주제 중심형, 요소 중심형, 개념 중심형, 문제해결 중심형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요소 중심형의 방법이 가장 많이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2015 개정의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서는 다방면으로 예술영역 및 비예술영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교과서를 구성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중점 사항을 충분히 고려하여 나타난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나아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성에 맞추어 다른 교과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학습 내용 구성 및 교수·학습 방법이 요구되며 이를 위한 제반환경 구축과 효율적인 방안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vised music course and other courses that are emphasized in current high school curriculum, through which it seeks to present basic materials to promote the understanding of music course. The key focus of the 2015 Revised Curricu...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vised music course and other courses that are emphasized in current high school curriculum, through which it seeks to present basic materials to promote the understanding of music course. The key focus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is to foster creative and convergent talents equipped with upright character by building up core competencies required by the future society. This study has analyzed the 2015 revised high school textbooks based on the statements as to 'musical creativity and convergent thinking capability' and relationship with other courses on the basis of education curriculum. The characteristics of the 2015 revised music and its textbook found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music textbooks as well as the Park Young Sa Inc. textbook and the Music and Life Inc. textbook among 10 official highs school music textbooks are found to directly mention convergence or relationship in the titles of chapters and sub-chapters and/or in the textbook content. In addition, The Park Young Sa Inc. textbook and the Music and Life Inc. textbook are found to take little consideration of relationship with other courses not only in terms of chapter titles but also in textbook content as well. Second, the eight music textbooks, except the Park Young Sa Inc. textbook and the Music and Life Inc. textbook are shown to have relationships with other courses with the average rate of 6.23% with Genius Inc. Textbook showing the highest rate of relationship with 12.03%. Third, the analysis of music related subjects classified into arts domain, non-arts domain, and a combination of arts and non-arts has found the most frequent appearanc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music and arts with the outstanding indication of relationship between fine arts and literature, in particular. Fourth, other music related subjects are found to have relationship with dance, arts, literature, film, and video in arts domain and with Korean language, mathematics, society, science, ethics, Chinese characters, physical education and engineering in non-arts area. Fifth, an analysis on the relationship among the elements of STEAM by classifying them into the ‘whole type’ and the ‘partial type’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with other subjects for convergence education has found the absence of the ‘whole type’ that uses all S, T, E, A, and M of STEAM for convergence education and the adoption of the ‘partial type’that is interrelated with either one element (subject) among S, T, E, A, and M. Sixth, an analysis of the functional aspect of convergence education through linkage with other subjects based on the classification into the epistemolog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aspects has found that the content related to the psychological aspect most frequently appears in the textbooks. Seventh, an analysis designed to identify how to form a relationship with other subjects for convergence education based on the classification into the different methods centering on topic, element, concept, and problem-solving has found that the element-centered method is most frequently utilized. As such, the 2015 revised high school music textbook is found to have been organized with the relationship with both arts and non-arts domains taken into consideration, which a result of taking a full consideration of the key focus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Furthermore, organizing various learning contents and teaching/learning methodologies through a proper linkage with other subjects in line with the 2015 Revised Curriculum will be required, which necessitates continuous efforts and researches to build the relevant infrastructure environment and to come up with effective action plan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vised music course and other courses that are emphasized in current high school curriculum, through which it seeks to present basic materials to promote the understanding of music course. The key focus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is to foster creative and convergent talents equipped with upright character by building up core competencies required by the future society. This study has analyzed the 2015 revised high school textbooks based on the statements as to 'musical creativity and convergent thinking capability' and relationship with other courses on the basis of education curriculum. The characteristics of the 2015 revised music and its textbook found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music textbooks as well as the Park Young Sa Inc. textbook and the Music and Life Inc. textbook among 10 official highs school music textbooks are found to directly mention convergence or relationship in the titles of chapters and sub-chapters and/or in the textbook content. In addition, The Park Young Sa Inc. textbook and the Music and Life Inc. textbook are found to take little consideration of relationship with other courses not only in terms of chapter titles but also in textbook content as well. Second, the eight music textbooks, except the Park Young Sa Inc. textbook and the Music and Life Inc. textbook are shown to have relationships with other courses with the average rate of 6.23% with Genius Inc. Textbook showing the highest rate of relationship with 12.03%. Third, the analysis of music related subjects classified into arts domain, non-arts domain, and a combination of arts and non-arts has found the most frequent appearanc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music and arts with the outstanding indication of relationship between fine arts and literature, in particular. Fourth, other music related subjects are found to have relationship with dance, arts, literature, film, and video in arts domain and with Korean language, mathematics, society, science, ethics, Chinese characters, physical education and engineering in non-arts area. Fifth, an analysis on the relationship among the elements of STEAM by classifying them into the ‘whole type’ and the ‘partial type’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with other subjects for convergence education has found the absence of the ‘whole type’ that uses all S, T, E, A, and M of STEAM for convergence education and the adoption of the ‘partial type’that is interrelated with either one element (subject) among S, T, E, A, and M. Sixth, an analysis of the functional aspect of convergence education through linkage with other subjects based on the classification into the epistemolog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aspects has found that the content related to the psychological aspect most frequently appears in the textbooks. Seventh, an analysis designed to identify how to form a relationship with other subjects for convergence education based on the classification into the different methods centering on topic, element, concept, and problem-solving has found that the element-centered method is most frequently utilized. As such, the 2015 revised high school music textbook is found to have been organized with the relationship with both arts and non-arts domains taken into consideration, which a result of taking a full consideration of the key focus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Furthermore, organizing various learning contents and teaching/learning methodologies through a proper linkage with other subjects in line with the 2015 Revised Curriculum will be required, which necessitates continuous efforts and researches to build the relevant infrastructure environment and to come up with effective action pl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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