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은 중량물을 운반하고 양중하기 위한 건설기계로서 최근 고층화 대형화, 복합화 되어가고 있는 건설환경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장비로 그 수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관련재해도 증가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18년 3월까지 안전보건공단에서 집계한 타워크레인관련 중대재해는 84건이며 특히, 2017년에는 17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러한 타워크레인 관련 사고는 대부분 중대재해로 이어지며 동시에 여러 명이 사상을 입고 장비의 붕괴 및 전도 등으로 일반 대중에 대한 영향이 큰 것이 특징이다.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해 정부 및 관련단체에서는 타워크레인 연식제한 등 설비 안전성 관리강화, 주체별 안전관리 책임강화, 안전관리 역량 및 사고발생시 제재 등 관련 법규 및 제도를 정비하여 설치, 해체, 상승 작업 시 장비결함 및 작업기준 미 준수 등으로 인한 붕괴, 추락 사고예방에는 효과가 있으나, 타워크레인 관련 사고의 약 50 %를 차지하고 있는 양중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다. 타워크레인 양중작업 관련 재해 분석결과, 타워크레인 신호수의 역량이 부족하고 신호수와 운전원간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신호수 교육 및 관리체계가 미흡하여 자재낙하, 협착 등 동일유형의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타워크레인 양중 작업관련 중대재해 38건과 ...
타워크레인은 중량물을 운반하고 양중하기 위한 건설기계로서 최근 고층화 대형화, 복합화 되어가고 있는 건설환경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장비로 그 수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관련재해도 증가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18년 3월까지 안전보건공단에서 집계한 타워크레인관련 중대재해는 84건이며 특히, 2017년에는 17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러한 타워크레인 관련 사고는 대부분 중대재해로 이어지며 동시에 여러 명이 사상을 입고 장비의 붕괴 및 전도 등으로 일반 대중에 대한 영향이 큰 것이 특징이다.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해 정부 및 관련단체에서는 타워크레인 연식제한 등 설비 안전성 관리강화, 주체별 안전관리 책임강화, 안전관리 역량 및 사고발생시 제재 등 관련 법규 및 제도를 정비하여 설치, 해체, 상승 작업 시 장비결함 및 작업기준 미 준수 등으로 인한 붕괴, 추락 사고예방에는 효과가 있으나, 타워크레인 관련 사고의 약 50 %를 차지하고 있는 양중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다. 타워크레인 양중작업 관련 재해 분석결과, 타워크레인 신호수의 역량이 부족하고 신호수와 운전원간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신호수 교육 및 관리체계가 미흡하여 자재낙하, 협착 등 동일유형의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타워크레인 양중 작업관련 중대재해 38건과 Near Miss 104건을 분석하고 미국, 영국,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신호수 관리체계와 우리나라의 신호수 관리체계를 비교하였고, 타워크레인 신호수 294명에 대한 설문을 통하여 국내 신호수 운영실태 및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또한 이렇게 도출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신호수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한 법규 및 제도를 개선하고, 무전기 신호, 용어, 방법 등 타워크레인 무전 신호체계를 표준화하여야 하며, 이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반영 및 개정하고 이를 체득하기 위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신호수 전문교육기관 활용 및 실습 중심 교육확대 등 타워크레인 신호수 관리체계를 개선하여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타워크레인 양중작업 중 재해를 근절하고자 한다.
타워크레인은 중량물을 운반하고 양중하기 위한 건설기계로서 최근 고층화 대형화, 복합화 되어가고 있는 건설환경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장비로 그 수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관련재해도 증가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18년 3월까지 안전보건공단에서 집계한 타워크레인관련 중대재해는 84건이며 특히, 2017년에는 17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러한 타워크레인 관련 사고는 대부분 중대재해로 이어지며 동시에 여러 명이 사상을 입고 장비의 붕괴 및 전도 등으로 일반 대중에 대한 영향이 큰 것이 특징이다.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해 정부 및 관련단체에서는 타워크레인 연식제한 등 설비 안전성 관리강화, 주체별 안전관리 책임강화, 안전관리 역량 및 사고발생시 제재 등 관련 법규 및 제도를 정비하여 설치, 해체, 상승 작업 시 장비결함 및 작업기준 미 준수 등으로 인한 붕괴, 추락 사고예방에는 효과가 있으나, 타워크레인 관련 사고의 약 50 %를 차지하고 있는 양중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다. 타워크레인 양중작업 관련 재해 분석결과, 타워크레인 신호수의 역량이 부족하고 신호수와 운전원간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신호수 교육 및 관리체계가 미흡하여 자재낙하, 협착 등 동일유형의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타워크레인 양중 작업관련 중대재해 38건과 Near Miss 104건을 분석하고 미국, 영국,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신호수 관리체계와 우리나라의 신호수 관리체계를 비교하였고, 타워크레인 신호수 294명에 대한 설문을 통하여 국내 신호수 운영실태 및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또한 이렇게 도출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신호수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한 법규 및 제도를 개선하고, 무전기 신호, 용어, 방법 등 타워크레인 무전 신호체계를 표준화하여야 하며, 이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반영 및 개정하고 이를 체득하기 위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신호수 전문교육기관 활용 및 실습 중심 교육확대 등 타워크레인 신호수 관리체계를 개선하여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타워크레인 양중작업 중 재해를 근절하고자 한다.
As a construction machine to carry and lift load, a tower crane is essential equipment at the construction site which is getting more complicated with higher and larger buildings. As the number of tower cranes increases, related incidents are more frequently occurring. From 2000 to March 2018, the n...
As a construction machine to carry and lift load, a tower crane is essential equipment at the construction site which is getting more complicated with higher and larger buildings. As the number of tower cranes increases, related incidents are more frequently occurring. From 2000 to March 2018, the number of tower crane fatal injuries recorded 84 according to KOSHA. Especially in 2017, 17 people were dead and 37 were injured. The tower crane accident often leads to a fatal injury as the crane collapses, killing and injuring many people at the same time and having huge impact on general public.
To prevent tower crane accidents, the government and related agencies have organized rules and regulations by strengthening facility safety management placing limits on the years of crane operation, accountability for safety management, safety management capabilities, and punishment at the occurrence of an accident. It’s effective in preventing collapse and fall accidents caused by defects in equipment during installation, dismantling, and lifting and by the noncompliance with work standards, but not effective enough to prevent accidents during lifting work, accounting for 50% of the total tower crane accidents.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lifting-related accidents, due to signalman’s lack of capabilities, poor communication between signalman and operator, poor training for signalman, and management system, the same type of accidents such as object fall and caught-in are continuously occurring.
This study is about the analysis of 38 fatal accidents regarding tower crane lifting, and 104 near misses. I compared signalman management systems of the U.S., U.K., Singapore, and Japan with Korea’s, and looked at the status of signalman operation and problems in Korea by surveying 294 tower crane signalmen. In order to resolve these problems, we have to improve laws, regulations, and systems to strengthen signalman’s responsibility and roles, standardize tower crane signal system including walkie-talkie signals, terms, and methods, and reflect it in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 and keep training people. This is to eradicate accidents during tower crane lifting work by improving tower crane signalman management system, using training institutes exclusively for signalmen, expanding hands-on training, and promoting signalman’s capabilities.
As a construction machine to carry and lift load, a tower crane is essential equipment at the construction site which is getting more complicated with higher and larger buildings. As the number of tower cranes increases, related incidents are more frequently occurring. From 2000 to March 2018, the number of tower crane fatal injuries recorded 84 according to KOSHA. Especially in 2017, 17 people were dead and 37 were injured. The tower crane accident often leads to a fatal injury as the crane collapses, killing and injuring many people at the same time and having huge impact on general public.
To prevent tower crane accidents, the government and related agencies have organized rules and regulations by strengthening facility safety management placing limits on the years of crane operation, accountability for safety management, safety management capabilities, and punishment at the occurrence of an accident. It’s effective in preventing collapse and fall accidents caused by defects in equipment during installation, dismantling, and lifting and by the noncompliance with work standards, but not effective enough to prevent accidents during lifting work, accounting for 50% of the total tower crane accidents.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lifting-related accidents, due to signalman’s lack of capabilities, poor communication between signalman and operator, poor training for signalman, and management system, the same type of accidents such as object fall and caught-in are continuously occurring.
This study is about the analysis of 38 fatal accidents regarding tower crane lifting, and 104 near misses. I compared signalman management systems of the U.S., U.K., Singapore, and Japan with Korea’s, and looked at the status of signalman operation and problems in Korea by surveying 294 tower crane signalmen. In order to resolve these problems, we have to improve laws, regulations, and systems to strengthen signalman’s responsibility and roles, standardize tower crane signal system including walkie-talkie signals, terms, and methods, and reflect it in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 and keep training people. This is to eradicate accidents during tower crane lifting work by improving tower crane signalman management system, using training institutes exclusively for signalmen, expanding hands-on training, and promoting signalman’s cap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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