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아기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점에서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관한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함으로써 앞으로 유아영어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은 어떠한가? 1-1.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 실태는 어떠한가? 1-2.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관한 인식은 어떠한가? 1-3.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관한 일반적 인식은 어떠한가? 둘째,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관한 인식정도는 개인의 배경요인(지역, 학년, 성별, 영어성적,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00명(회수율: 95.2%)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설문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자료는 ...
본 연구는 유아기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점에서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관한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함으로써 앞으로 유아영어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은 어떠한가? 1-1.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 실태는 어떠한가? 1-2.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관한 인식은 어떠한가? 1-3.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관한 일반적 인식은 어떠한가? 둘째,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관한 인식정도는 개인의 배경요인(지역, 학년, 성별, 영어성적,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00명(회수율: 95.2%)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설문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통해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연구대상인 고등학생 300명은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이 있는 126명과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이 없는 174명으로 나타났다.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이 있는 고등학생은 주로 어린이집·유치원과 같은 유아교육기관 또는 영어 학원 유치부에서 영어교육을 받았으며, 영어동화책·영어원서와 같은 서적 또는 비디오·CD·카세트 플레이어와 같은 매체를 통해 영어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을 받게 된 계기는 부모님 및 지인의 권유로 시작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영어가 재미있어 보여서 시작하게 된 경우는 가장 적었다. 수업 인원은 대체로 2명 이상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이 없는 고등학생은 영어교육을 대부분 초등학교 3학년 이후에 받기 시작하였으며, 초등학교 1학년 때 영어교육을 시작한 고등학생도 조금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영어교육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자신의 경험에 대해 긍정적이었으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이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와 성적 등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이 있는 고등학생은 자신의 경험이 영어학습 자신감에 영향을 미쳤다고 인식하는 비율과 그렇지 않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08% 차이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반면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이 없는 고등학생은 60% 이상이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즉, 영어학습 자신감에 대한 부분에서만 두 집단이 자신의 경험에 대해 다르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대한 일반적 인식을 조사한 결과, 유아는 영어교육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영어교육 받는 것에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유아기부터 영어교육을 받는 것이 영어학습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영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과반 수 이상이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유아 영어수업 금지법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는 학생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대한 일반적 인식은 지역, 학년, 성적과 같은 배경요인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아기부터 영어교육을 받는 것이 영어학습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높아 성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 유·무에 따른 조사결과,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이 없는 고등학생일수록 유아가 영어교육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유아는 영어교육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아울러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의 필요성에 대해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할 수 있다. 최근 정부 정책인 ‘유아 영어교육 금지법’ 시행여부를 두고 정부와 학부모가 수개월 동안 대립하였으나 정부는 학부모의 의견에 따라 해당 정책을 완전히 철회했다. 이 같은 대립을 다시 겪지 않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유아가 경험하고 있는 영어교육과 유사한 교육경험을 했던 고등학생 세대의 의견과 정부, 아동영어 전문가, 유아교육 전문가, 학부모 집단 등과 함께 대국민 여론 수렴의 과정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통합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즉, 정부는 앞으로 다가올 세대를 위해 영어교육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 사회적 담론을 미리 형성하여 유아 영어교육에 관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유아기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점에서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관한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함으로써 앞으로 유아영어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은 어떠한가? 1-1.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 실태는 어떠한가? 1-2.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관한 인식은 어떠한가? 1-3.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관한 일반적 인식은 어떠한가? 둘째,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관한 인식정도는 개인의 배경요인(지역, 학년, 성별, 영어성적,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00명(회수율: 95.2%)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설문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통해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연구대상인 고등학생 300명은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이 있는 126명과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이 없는 174명으로 나타났다.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이 있는 고등학생은 주로 어린이집·유치원과 같은 유아교육기관 또는 영어 학원 유치부에서 영어교육을 받았으며, 영어동화책·영어원서와 같은 서적 또는 비디오·CD·카세트 플레이어와 같은 매체를 통해 영어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을 받게 된 계기는 부모님 및 지인의 권유로 시작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영어가 재미있어 보여서 시작하게 된 경우는 가장 적었다. 수업 인원은 대체로 2명 이상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이 없는 고등학생은 영어교육을 대부분 초등학교 3학년 이후에 받기 시작하였으며, 초등학교 1학년 때 영어교육을 시작한 고등학생도 조금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영어교육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자신의 경험에 대해 긍정적이었으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이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와 성적 등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이 있는 고등학생은 자신의 경험이 영어학습 자신감에 영향을 미쳤다고 인식하는 비율과 그렇지 않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08% 차이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반면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이 없는 고등학생은 60% 이상이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즉, 영어학습 자신감에 대한 부분에서만 두 집단이 자신의 경험에 대해 다르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대한 일반적 인식을 조사한 결과, 유아는 영어교육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영어교육 받는 것에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유아기부터 영어교육을 받는 것이 영어학습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영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과반 수 이상이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유아 영어수업 금지법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는 학생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고등학생의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대한 일반적 인식은 지역, 학년, 성적과 같은 배경요인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아기부터 영어교육을 받는 것이 영어학습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높아 성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 유·무에 따른 조사결과,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이 없는 고등학생일수록 유아가 영어교육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유아는 영어교육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아울러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의 필요성에 대해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할 수 있다. 최근 정부 정책인 ‘유아 영어교육 금지법’ 시행여부를 두고 정부와 학부모가 수개월 동안 대립하였으나 정부는 학부모의 의견에 따라 해당 정책을 완전히 철회했다. 이 같은 대립을 다시 겪지 않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유아가 경험하고 있는 영어교육과 유사한 교육경험을 했던 고등학생 세대의 의견과 정부, 아동영어 전문가, 유아교육 전문가, 학부모 집단 등과 함께 대국민 여론 수렴의 과정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통합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즉, 정부는 앞으로 다가올 세대를 위해 영어교육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 사회적 담론을 미리 형성하여 유아 영어교육에 관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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