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소도시이상」지역과 「소도시이하」지역 학생들이 공공부분의 교육여건 요인에 의한 교육 격차뿐만 아니라 개인의 지적능력, 사회경제적 배경, 지역적인 원인, 제도적 요인 등에도 교육 격차의 발생에 영향을 받아 현재 두지역의 교육 격차는 계속해서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 모든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교육 격차의 원인을 규명하기에 너무 방대한 작업이다. 따라서 앞으로 본 연구에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은 공공부분의 교육여건 요인에만 한정하여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격차 원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 방법은 각종 자료 등을 통해 교육 격차에 대하여 이론적으로 고찰하며, 나아가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 교육 격차 실태를 살펴보고, 교육 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을 투입, 과정 영역에서 나누어 분석한다. 그리고 「소도시이하」인 사천·하동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이 무엇인지를 분석 및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Ⅱ장의 이론적 고찰에서 교육 격차, 교육 불평등, 교육 경쟁력, 도시 구분, 학생배치계획에 대한 개념 정리와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 교육 격차 해소와 관련된 내용들을 사회적 측면, 시설·환경적 측면, 재정적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론적 시사점을 통해 합리적인 학생배치계획 수립을 위한 학교군 고시의 제도적 보완,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차별화된 ...
본 연구는 「중소도시이상」지역과 「소도시이하」지역 학생들이 공공부분의 교육여건 요인에 의한 교육 격차뿐만 아니라 개인의 지적능력, 사회경제적 배경, 지역적인 원인, 제도적 요인 등에도 교육 격차의 발생에 영향을 받아 현재 두지역의 교육 격차는 계속해서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 모든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교육 격차의 원인을 규명하기에 너무 방대한 작업이다. 따라서 앞으로 본 연구에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은 공공부분의 교육여건 요인에만 한정하여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격차 원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 방법은 각종 자료 등을 통해 교육 격차에 대하여 이론적으로 고찰하며, 나아가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 교육 격차 실태를 살펴보고, 교육 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을 투입, 과정 영역에서 나누어 분석한다. 그리고 「소도시이하」인 사천·하동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이 무엇인지를 분석 및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Ⅱ장의 이론적 고찰에서 교육 격차, 교육 불평등, 교육 경쟁력, 도시 구분, 학생배치계획에 대한 개념 정리와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 교육 격차 해소와 관련된 내용들을 사회적 측면, 시설·환경적 측면, 재정적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론적 시사점을 통해 합리적인 학생배치계획 수립을 위한 학교군 고시의 제도적 보완,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차별화된 교육시설 환경 구축,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경비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음을 도출하였다. Ⅲ장에서는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 교육 격차 실태를 살펴보고, 교육 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교육투입, 교육과정 영역에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교육 격차 실태를 보면, 매년 「중소도시이상」인 진주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에 비해 학업성취도 평균비율과 수능성적 표준점수 평균점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등 두 지역 간 교육 격차는 매년 발생되고 있어 2장에서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였으며 아래와 같은 결과를 도출하게 되었다. 첫째, 교육투입 영역을 보면, 사회적으로 저 출산 추세에 기인하여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는 학생수가 감소되어 소규모학교로 전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도시이하」인 사천·하동지역 중학교 졸업생들 중 우수한 학생들이 「중소도시이상」인 진주지역 고등학교로 입학을 더 많이 희망하는 반면, 사천·하동지역 고등학교는 진주지역 고등학교와 반대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이 결과, 소도시이하 지역과 중소도시이상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격차가 심화되어 사천·하동지역 고등학교는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시설 환경 및 재정에 대해서는 「중소도시이상」지역 고등학교에 비해 열악하지 않으나, 교육경비보조금은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제공의 균형 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확보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사설학원은 「소도시이하」지역이 질적·양적 모두 열악하고, 도시규모가 적은 지역일수록 저소득층 학생이 많이 나타났는데 이와 같이 사회경제적 배경이 학업성취도에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될 소지가 있다. 둘째, 교육과정 영역을 보면, 진주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사천·하동지역 학생들에 비해 성적 수준이 우수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차이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소도시이하」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숙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수업의 능률성 및 학습 분위기도 학력수준이 높은 학생들이 많은 학교일수록 높을 수밖에 없으나, 학생수가 적은 학교도 학습의 능률성이 높을 수도 있고, 「소도시이하」지역 학교에서의 학습 분위기 또한 반드시 나쁘다고 생각할 수 없다. 다음은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을 분석하기 위하여 Ⅲ장의 교육 격차 원인 분석 자료와 병행하여 Ⅳ장에서 사천·하동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도시이하(사천·하동)지역 학생들 중 그 지역(사천·하동)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 보다 중소도시이상(진주 등)지역 고등학교로 입학하는 학생들이 평균 학력 수준이 비교적 더 우수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중소도시이상(진주 등)지역 학생들 중 그 지역(진주 등)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 보다 소도시이하(사천·하동)지역 고등학교로 입학하는 학생들은 앞서 설문 분석내용과 반대현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소도시이하(사천·하동)지역 학생들과 중소도시이상(진주 등)지역 학생들의 전입·전출로 인해 발생되는 현상이 고등학교 교육 격차 요인과 관련이 많다고 보고 있으므로 소도시이하(사천·하동) 지역 학생들이 중소도시이상(진주 등)지역 고등학교로 유출되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인해 소도시 이하 지역 고등학교 교사의 교수학습 의욕과 고등학교 이미지에 많은 영향이 미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 학습분위기, 수업의 능률성 등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이에 따른 대안으로 소도시 이하 지역 고등학교의 합리적인 학생배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경상남도고등학교군 고시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둘째, 중소도시이상(진주 등)지역의 학생들에 비해 소도시이하(사천·하동) 지역 학생들의 사회경제적 배경, 교육인프라(사설학원 등) 등이 열악하며, 이 열악한 것이 교육 격차 요인으로 작용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었다. 이에 따른 교육력 향상을 위한 대책으로 차별화된 맞춤형 교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기숙사가 차별화된 맞춤형 교수 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할 적합한 교육시설로 보고 있다. 셋째, 교육력 향상과 상관관계가 있는 교수학습 프로그램 사업에 대하여 시·군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으므로 소도시이하 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서라도 시·군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을 다음과 같이 모색하고자 한다. 첫째, 「소도시이하」 하동·사천지역의 고등학교군을 설정하여 하동·사천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중소도시이상」인 진주지역 고등학교로 몰리게 되는 학생배치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둘째,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숙사와 연계한 차별화된 맞춤형 교수 학습 프로그램으로 개별학습인 1:1 대화식 원격 화상 교육 시스템 구축 및 협동적 문제해결식 토론 학습 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셋째, 우수인재 외부 유출 방지 및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학생들은 누구나 같은 교육여건 등에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따라서 「중소도시이상」지역과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 간 교육 격차의 원인이 되는 불합리한 조건과 제도적인 문제 등을 해결해 줌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많은 뒷받침이 될 것으로 보이며, 궁극적으로 「소도시이하」지역 학생들이 「중소도시이상」지역 고등학교로 이동하는 ‘우수학생 쏠림현상’을 방지하여 「소도시이하」인 하동·사천지역 고등학교 교육현장이 정상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것으로 본다.
※ 이 논문은 2019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석사(교육시설환경정책)학위 논문임.
본 연구는 「중소도시이상」지역과 「소도시이하」지역 학생들이 공공부분의 교육여건 요인에 의한 교육 격차뿐만 아니라 개인의 지적능력, 사회경제적 배경, 지역적인 원인, 제도적 요인 등에도 교육 격차의 발생에 영향을 받아 현재 두지역의 교육 격차는 계속해서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 모든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교육 격차의 원인을 규명하기에 너무 방대한 작업이다. 따라서 앞으로 본 연구에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은 공공부분의 교육여건 요인에만 한정하여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격차 원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 방법은 각종 자료 등을 통해 교육 격차에 대하여 이론적으로 고찰하며, 나아가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 교육 격차 실태를 살펴보고, 교육 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을 투입, 과정 영역에서 나누어 분석한다. 그리고 「소도시이하」인 사천·하동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이 무엇인지를 분석 및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Ⅱ장의 이론적 고찰에서 교육 격차, 교육 불평등, 교육 경쟁력, 도시 구분, 학생배치계획에 대한 개념 정리와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 교육 격차 해소와 관련된 내용들을 사회적 측면, 시설·환경적 측면, 재정적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론적 시사점을 통해 합리적인 학생배치계획 수립을 위한 학교군 고시의 제도적 보완,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차별화된 교육시설 환경 구축,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경비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음을 도출하였다. Ⅲ장에서는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 교육 격차 실태를 살펴보고, 교육 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교육투입, 교육과정 영역에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교육 격차 실태를 보면, 매년 「중소도시이상」인 진주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에 비해 학업성취도 평균비율과 수능성적 표준점수 평균점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등 두 지역 간 교육 격차는 매년 발생되고 있어 2장에서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였으며 아래와 같은 결과를 도출하게 되었다. 첫째, 교육투입 영역을 보면, 사회적으로 저 출산 추세에 기인하여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는 학생수가 감소되어 소규모학교로 전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도시이하」인 사천·하동지역 중학교 졸업생들 중 우수한 학생들이 「중소도시이상」인 진주지역 고등학교로 입학을 더 많이 희망하는 반면, 사천·하동지역 고등학교는 진주지역 고등학교와 반대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이 결과, 소도시이하 지역과 중소도시이상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격차가 심화되어 사천·하동지역 고등학교는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시설 환경 및 재정에 대해서는 「중소도시이상」지역 고등학교에 비해 열악하지 않으나, 교육경비보조금은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제공의 균형 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확보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사설학원은 「소도시이하」지역이 질적·양적 모두 열악하고, 도시규모가 적은 지역일수록 저소득층 학생이 많이 나타났는데 이와 같이 사회경제적 배경이 학업성취도에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될 소지가 있다. 둘째, 교육과정 영역을 보면, 진주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사천·하동지역 학생들에 비해 성적 수준이 우수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차이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소도시이하」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숙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수업의 능률성 및 학습 분위기도 학력수준이 높은 학생들이 많은 학교일수록 높을 수밖에 없으나, 학생수가 적은 학교도 학습의 능률성이 높을 수도 있고, 「소도시이하」지역 학교에서의 학습 분위기 또한 반드시 나쁘다고 생각할 수 없다. 다음은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을 분석하기 위하여 Ⅲ장의 교육 격차 원인 분석 자료와 병행하여 Ⅳ장에서 사천·하동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도시이하(사천·하동)지역 학생들 중 그 지역(사천·하동)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 보다 중소도시이상(진주 등)지역 고등학교로 입학하는 학생들이 평균 학력 수준이 비교적 더 우수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중소도시이상(진주 등)지역 학생들 중 그 지역(진주 등)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 보다 소도시이하(사천·하동)지역 고등학교로 입학하는 학생들은 앞서 설문 분석내용과 반대현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소도시이하(사천·하동)지역 학생들과 중소도시이상(진주 등)지역 학생들의 전입·전출로 인해 발생되는 현상이 고등학교 교육 격차 요인과 관련이 많다고 보고 있으므로 소도시이하(사천·하동) 지역 학생들이 중소도시이상(진주 등)지역 고등학교로 유출되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인해 소도시 이하 지역 고등학교 교사의 교수학습 의욕과 고등학교 이미지에 많은 영향이 미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 학습분위기, 수업의 능률성 등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이에 따른 대안으로 소도시 이하 지역 고등학교의 합리적인 학생배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경상남도고등학교군 고시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둘째, 중소도시이상(진주 등)지역의 학생들에 비해 소도시이하(사천·하동) 지역 학생들의 사회경제적 배경, 교육인프라(사설학원 등) 등이 열악하며, 이 열악한 것이 교육 격차 요인으로 작용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었다. 이에 따른 교육력 향상을 위한 대책으로 차별화된 맞춤형 교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기숙사가 차별화된 맞춤형 교수 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할 적합한 교육시설로 보고 있다. 셋째, 교육력 향상과 상관관계가 있는 교수학습 프로그램 사업에 대하여 시·군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으므로 소도시이하 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서라도 시·군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을 다음과 같이 모색하고자 한다. 첫째, 「소도시이하」 하동·사천지역의 고등학교군을 설정하여 하동·사천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중소도시이상」인 진주지역 고등학교로 몰리게 되는 학생배치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둘째,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의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숙사와 연계한 차별화된 맞춤형 교수 학습 프로그램으로 개별학습인 1:1 대화식 원격 화상 교육 시스템 구축 및 협동적 문제해결식 토론 학습 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셋째, 우수인재 외부 유출 방지 및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학생들은 누구나 같은 교육여건 등에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따라서 「중소도시이상」지역과 「소도시이하」지역 고등학교 간 교육 격차의 원인이 되는 불합리한 조건과 제도적인 문제 등을 해결해 줌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많은 뒷받침이 될 것으로 보이며, 궁극적으로 「소도시이하」지역 학생들이 「중소도시이상」지역 고등학교로 이동하는 ‘우수학생 쏠림현상’을 방지하여 「소도시이하」인 하동·사천지역 고등학교 교육현장이 정상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것으로 본다.
※ 이 논문은 2019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석사(교육시설환경정책)학위 논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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