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메타분석을 통하여 동양의 물질에 대한 사유관의 일종인 기미론(氣味論)의 사기오미(四氣五味)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체질에 맞는 기미론 식품처방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기미론의 식생활 적용을 위한 평생교육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기, 오미, 기미의 역사와 특성 등을 고찰하고, 사기, 오미, 기미를 다룬 논문을 검색하여 그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실험자료를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첫째, 건강, 부자, ...
국문초록 기미론(氣味論)에 따른 식품기능의 이론적 분석
김미순 지도교수 : 최낙천 평생교육전공 남부대학교 교육대학원
본 연구는 메타분석을 통하여 동양의 물질에 대한 사유관의 일종인 기미론(氣味論)의 사기오미(四氣五味)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체질에 맞는 기미론 식품처방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기미론의 식생활 적용을 위한 평생교육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기, 오미, 기미의 역사와 특성 등을 고찰하고, 사기, 오미, 기미를 다룬 논문을 검색하여 그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실험자료를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첫째, 건강, 부자, 세신, 오수유, 육계 등 온열식품은 직장체온과 맥박수의 증가에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였으며, 호흡수의 증가에는 별다른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온열식품의 효과 크기는 2.281(고정효과모형), 1.505(랜덤효과모형)로 표준화된 평균의 차이(Standardized Mean Difference, p<.000)가 관찰되었으며, 유의성이 확인되었다. 셋째, 대황, 지모, 치자, 황금, 황련 등 한량식품의 중재가 직장체온의 감소, 호흡수의 감소에 효과가 있었으며, 맥박수 감소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넷째, 한량식품의 중재 전과 중재 후의 효과크기를 평가한 결과, –1.127(고정효과모형), -1.028(랜덤효과모형)로 표준화된 평균의 차이(Standardized Mean Difference, p<.000)가 유의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상과 같은 본 연구결과를 볼 때, 식품의 사기적 특성은 인체 생리변화 상태에 따라 미치는 효과가 다름을 알 수 있다. 즉, 몸이 한량한 특성을 가진 사람에게는 온열성 식품이 건강에 도움을 주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한량한 식품이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한 체질에 맞는 기미론 식품처방은 우리의 삶과 건강유지에 유용한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문초록 기미론(氣味論)에 따른 식품기능의 이론적 분석
김미순 지도교수 : 최낙천 평생교육전공 남부대학교 교육대학원
본 연구는 메타분석을 통하여 동양의 물질에 대한 사유관의 일종인 기미론(氣味論)의 사기오미(四氣五味)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체질에 맞는 기미론 식품처방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기미론의 식생활 적용을 위한 평생교육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기, 오미, 기미의 역사와 특성 등을 고찰하고, 사기, 오미, 기미를 다룬 논문을 검색하여 그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실험자료를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첫째, 건강, 부자, 세신, 오수유, 육계 등 온열식품은 직장체온과 맥박수의 증가에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였으며, 호흡수의 증가에는 별다른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온열식품의 효과 크기는 2.281(고정효과모형), 1.505(랜덤효과모형)로 표준화된 평균의 차이(Standardized Mean Difference, p<.000)가 관찰되었으며, 유의성이 확인되었다. 셋째, 대황, 지모, 치자, 황금, 황련 등 한량식품의 중재가 직장체온의 감소, 호흡수의 감소에 효과가 있었으며, 맥박수 감소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넷째, 한량식품의 중재 전과 중재 후의 효과크기를 평가한 결과, –1.127(고정효과모형), -1.028(랜덤효과모형)로 표준화된 평균의 차이(Standardized Mean Difference, p<.000)가 유의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상과 같은 본 연구결과를 볼 때, 식품의 사기적 특성은 인체 생리변화 상태에 따라 미치는 효과가 다름을 알 수 있다. 즉, 몸이 한량한 특성을 가진 사람에게는 온열성 식품이 건강에 도움을 주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한량한 식품이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한 체질에 맞는 기미론 식품처방은 우리의 삶과 건강유지에 유용한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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