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는 교육과정을 담는 가장 큰 도구이므로 교육과정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 도덕 교육은 가치 내면화를 통해 바람직한 덕성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탐구하여 도덕적 가치의 주체적 구성 및 자각화, 개별화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2015 개정 도덕 교과서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친절한 교과서를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즉,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교과서를 개발하여 도덕과 교육과정의 기본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학생의 경험 세계에서 출발하여 자신을 둘러싼 현상을 탐구하고 또 내면의 도덕성을 성찰함과 동시에 자신의 삶 속에서 실천하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주지하다시피 교과서는 주로 글과 삽화(사진, 그림, 만화, 도표 등을 포함)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의 내용을 이루는 핵심적인 요소의 하나인 삽화는 교과서의 내용을 전달하는 매개체의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문자와는 다르게 시각적인 형태로 제시되므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지적, 정의적, 행동적 측면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초등학생들은 발달 단계의 특성상 텍스트보다 그림, 사진 동영상 자료에 더욱 관심을 가진다. 교과서에 글과 함께 제시된 삽화는 학생들에게 교과서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이에 교과서의 삽화도 글자 못지않게 중요한 학습 자료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5 개정 도덕 교과서에 제시된 삽화를 외형적 체제와 내용적 체제로 각각 구분하여 분석해 봄으로써, 삽화의 특징과 문제점 및 바람직한 삽화의 개선 방향 등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서의 삽화는 3학년 239개, 4학년 272개, 5학년 231개, 6학년 219개였고 페이지당 평균 삽화의 수는 3학년 1.9개, 4학년 2.2개, 5~6학년 1.5개였다. 삽화의 크기는 1/8의 크기 27.7%, 1/16의 크기 25.6%, 1/2의 크기 18.2% 순으로 나타났다. 삽화의 표현 유형은 그림 64.5%, 사진 18.5%였다. 만화, 도표 자료가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삽화와 교과서 내용의 일치도는 95.4%로 높게 나타났다. 학습 내용과의 일치도가 부족한 삽화가 1.6%, 잘못된 삽화가 3.0%였다. 삽화의 역할은 상황 제시 42.4%, ...
교과서는 교육과정을 담는 가장 큰 도구이므로 교육과정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 도덕 교육은 가치 내면화를 통해 바람직한 덕성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탐구하여 도덕적 가치의 주체적 구성 및 자각화, 개별화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2015 개정 도덕 교과서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친절한 교과서를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즉,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교과서를 개발하여 도덕과 교육과정의 기본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학생의 경험 세계에서 출발하여 자신을 둘러싼 현상을 탐구하고 또 내면의 도덕성을 성찰함과 동시에 자신의 삶 속에서 실천하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주지하다시피 교과서는 주로 글과 삽화(사진, 그림, 만화, 도표 등을 포함)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의 내용을 이루는 핵심적인 요소의 하나인 삽화는 교과서의 내용을 전달하는 매개체의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문자와는 다르게 시각적인 형태로 제시되므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지적, 정의적, 행동적 측면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초등학생들은 발달 단계의 특성상 텍스트보다 그림, 사진 동영상 자료에 더욱 관심을 가진다. 교과서에 글과 함께 제시된 삽화는 학생들에게 교과서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이에 교과서의 삽화도 글자 못지않게 중요한 학습 자료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5 개정 도덕 교과서에 제시된 삽화를 외형적 체제와 내용적 체제로 각각 구분하여 분석해 봄으로써, 삽화의 특징과 문제점 및 바람직한 삽화의 개선 방향 등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서의 삽화는 3학년 239개, 4학년 272개, 5학년 231개, 6학년 219개였고 페이지당 평균 삽화의 수는 3학년 1.9개, 4학년 2.2개, 5~6학년 1.5개였다. 삽화의 크기는 1/8의 크기 27.7%, 1/16의 크기 25.6%, 1/2의 크기 18.2% 순으로 나타났다. 삽화의 표현 유형은 그림 64.5%, 사진 18.5%였다. 만화, 도표 자료가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삽화와 교과서 내용의 일치도는 95.4%로 높게 나타났다. 학습 내용과의 일치도가 부족한 삽화가 1.6%, 잘못된 삽화가 3.0%였다. 삽화의 역할은 상황 제시 42.4%, 동기유발 31.0%였다. 삽화의 사회 문화적 요소는 성별 직업 분포, 부모님의 역할, 노인의 역할, 사회 문화적 요소-다문화 교육, 장애 이해 교육, 한부모 가정, 왼손잡이, 북한 이탈 학생 등-로 구분 지어 살펴보았다. 도덕 교과서에서 인권 존중, 다문화 존중, 양성 평등 교육, 장애 이해 교육 등의 다양한 방면을 고르게 다루고 있었다. 이어서 2015 개정 도덕 교과서 삽화에 나타난 오류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과학·전통 문화적으로 오류가 나타난 삽화가 다수 있었다. 특히, 도덕의 가치 덕목 중 인사 예절(공수 인사법)은 학생들에게 손의 위치를 바르게 알려주고 올바른 인사법을 지도할 수 있도록 개선될 필요가 있다. 둘째, 도덕 교과서에 나타난 노인의 모습이 부정적인 면이 많았다. 올바른 효·경로 사상 함양, 나눔과 봉사 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교육하기 위해 도덕 교과서 속 노인의 모습이 긍정적으로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
교과서는 교육과정을 담는 가장 큰 도구이므로 교육과정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 도덕 교육은 가치 내면화를 통해 바람직한 덕성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탐구하여 도덕적 가치의 주체적 구성 및 자각화, 개별화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2015 개정 도덕 교과서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친절한 교과서를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즉,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교과서를 개발하여 도덕과 교육과정의 기본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학생의 경험 세계에서 출발하여 자신을 둘러싼 현상을 탐구하고 또 내면의 도덕성을 성찰함과 동시에 자신의 삶 속에서 실천하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주지하다시피 교과서는 주로 글과 삽화(사진, 그림, 만화, 도표 등을 포함)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의 내용을 이루는 핵심적인 요소의 하나인 삽화는 교과서의 내용을 전달하는 매개체의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문자와는 다르게 시각적인 형태로 제시되므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지적, 정의적, 행동적 측면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초등학생들은 발달 단계의 특성상 텍스트보다 그림, 사진 동영상 자료에 더욱 관심을 가진다. 교과서에 글과 함께 제시된 삽화는 학생들에게 교과서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이에 교과서의 삽화도 글자 못지않게 중요한 학습 자료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5 개정 도덕 교과서에 제시된 삽화를 외형적 체제와 내용적 체제로 각각 구분하여 분석해 봄으로써, 삽화의 특징과 문제점 및 바람직한 삽화의 개선 방향 등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서의 삽화는 3학년 239개, 4학년 272개, 5학년 231개, 6학년 219개였고 페이지당 평균 삽화의 수는 3학년 1.9개, 4학년 2.2개, 5~6학년 1.5개였다. 삽화의 크기는 1/8의 크기 27.7%, 1/16의 크기 25.6%, 1/2의 크기 18.2% 순으로 나타났다. 삽화의 표현 유형은 그림 64.5%, 사진 18.5%였다. 만화, 도표 자료가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삽화와 교과서 내용의 일치도는 95.4%로 높게 나타났다. 학습 내용과의 일치도가 부족한 삽화가 1.6%, 잘못된 삽화가 3.0%였다. 삽화의 역할은 상황 제시 42.4%, 동기유발 31.0%였다. 삽화의 사회 문화적 요소는 성별 직업 분포, 부모님의 역할, 노인의 역할, 사회 문화적 요소-다문화 교육, 장애 이해 교육, 한부모 가정, 왼손잡이, 북한 이탈 학생 등-로 구분 지어 살펴보았다. 도덕 교과서에서 인권 존중, 다문화 존중, 양성 평등 교육, 장애 이해 교육 등의 다양한 방면을 고르게 다루고 있었다. 이어서 2015 개정 도덕 교과서 삽화에 나타난 오류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과학·전통 문화적으로 오류가 나타난 삽화가 다수 있었다. 특히, 도덕의 가치 덕목 중 인사 예절(공수 인사법)은 학생들에게 손의 위치를 바르게 알려주고 올바른 인사법을 지도할 수 있도록 개선될 필요가 있다. 둘째, 도덕 교과서에 나타난 노인의 모습이 부정적인 면이 많았다. 올바른 효·경로 사상 함양, 나눔과 봉사 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교육하기 위해 도덕 교과서 속 노인의 모습이 긍정적으로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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