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어로 번역된 2015 개정 교육과정 국어 교과서 단어 및 문장 분석 Analysis of 2015 Revision Curriculum Korean Textbook Words and Sentences Translated into Korean Sign Language원문보기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를 한국수어로 번역한 단어 및 문장을 명사, 동사, 형용사‧부사‧조사, 숫자‧지화‧의성어/의태어, 동시적 결합 구조로 분석하는 연구로써, 청각장애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이 한국수어로 번역한 교과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청각장애 학생들이 학교에서 심도 있게 국어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결과와 논의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15 개정 교육과정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를 한국수어로 번역한 단어 및 문장 중 명사는 총 3,252회 출현하였다. 가장 빈도수가 높은 순서대로 열 개의 단어를 나열하면, {말} 204회, {무엇/무슨/어떤} 146회, {생각} 123회. {사람/-명} 114회, {소리} 92회, 친구 {83회 {글/글자} 81회, {모양/모습/상황/장면} 74회, {일/사건} 73회, {나} 72회 순이다. 특정한 단원 또는 지문에서만 사용되는 명사는 수업 시 ...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를 한국수어로 번역한 단어 및 문장을 명사, 동사, 형용사‧부사‧조사, 숫자‧지화‧의성어/의태어, 동시적 결합 구조로 분석하는 연구로써, 청각장애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이 한국수어로 번역한 교과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청각장애 학생들이 학교에서 심도 있게 국어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결과와 논의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15 개정 교육과정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를 한국수어로 번역한 단어 및 문장 중 명사는 총 3,252회 출현하였다. 가장 빈도수가 높은 순서대로 열 개의 단어를 나열하면, {말} 204회, {무엇/무슨/어떤} 146회, {생각} 123회. {사람/-명} 114회, {소리} 92회, 친구 {83회 {글/글자} 81회, {모양/모습/상황/장면} 74회, {일/사건} 73회, {나} 72회 순이다. 특정한 단원 또는 지문에서만 사용되는 명사는 수업 시 지화를 사용하거나 판서를 하는 등 개념에 대해 정확히 인지시킬 교수 학습 방법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어형태소가 동형어로 존재하는 명사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동형어에 대한 개념을 인지하고, 필요에 따라 학생들에게 개념을 부가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2015 개정 교육과정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를 한국수어로 번역한 단어 및 문장 중 동사는 2,497회 출현하였다. 가장 빈도수가 높은 순서대로 열 개의 단어를 살펴보면, {해 보다} 283회, {말하다} 204회, {읽다} 168회, {묻다} 106회, {듣다} 92회, {하다} 87회, {있다} 73회, {표현하다/나타나다/발표하다} 72회, {알다} 57회, {알맞다} 50회 순이다. 또한 동사 중 모든 단원에 걸쳐 꾸준히 제시되는 동사는 수업시간이나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임을 알 수 있다. 셋째, 2015 개정 교육과정 1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를 한국수어로 번역한 단어 및 문장 중 형용사‧부사‧조사는 총 777회 출현하였다. 가장 빈도수가 높은 순서대로 열 개의 단어를 살펴보면, {어떤} 146회, {재미있다/즐겁다} 39회, {-처럼} 33회, {함께/끼리} 33회, {여러 가지/-등} 30회, {바르다} 28회, {착하다} 23회, {다르다} 21회, {많다} 20회, {예쁘다} 20회 순이다. 그리고 한국수어 특성상 문장의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다른 단어로 대체되는 경우, 덧붙이는 경우, 생략되는 경우가 있었으며, 이것은 한국어 문법이 정확히 숙지되지 않은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혼란을 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넷째, 2015 개정 교육과정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를 한국수어로 번역한 단어 및 문장 중 숫자는 총 59회, 지화는 114회, 의성어/의태어는 54회 출현하였다. 숫자는 1~10까지 한정되어 출현하였고, 대부분 단위를 셀 때 사용되었으며, 이것은 1학년 수준에서 숫자가 들어간 지문이나 발문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화는 114회 중 90회가 사람 및 동물, 만화 캐릭터 등 지문의 등장인물로 제시되었으며, 이것은 교사뿐만 아니라 청각장애 학생이 1학년 수준에서 한글은 물론 지화를 인지하고 있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의성어/의태어는 상황과 맥락에 따라 또는 수어 번역자에 따라 수어가 달라질 수 있으며, 이것은 교사는 농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며, 한국수어를 상황과 맥락에 따라 유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다섯째, 2015 개정 교육과정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를 한국수어로 번역한 단어 및 문장 중 동시적 결합 구조 구문은 총 28회 출현하였다. 동시적 결합 구조는 주어와 서술어, 부사어와 서술어, 목적어와 서술어가 결합 구조를 이루는 구문이 많이 나타났고, 이 결합구조는 상황과 맥락에 따라, 수어 번역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것은 교사가 분리성, 생산성 등과 같은 한국수어 특성을 인지하고 있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를 한국수어로 번역한 단어 및 문장을 명사, 동사, 형용사‧부사‧조사, 숫자‧지화‧의성어/의태어, 동시적 결합 구조로 분석하는 연구로써, 청각장애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이 한국수어로 번역한 교과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청각장애 학생들이 학교에서 심도 있게 국어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결과와 논의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15 개정 교육과정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를 한국수어로 번역한 단어 및 문장 중 명사는 총 3,252회 출현하였다. 가장 빈도수가 높은 순서대로 열 개의 단어를 나열하면, {말} 204회, {무엇/무슨/어떤} 146회, {생각} 123회. {사람/-명} 114회, {소리} 92회, 친구 {83회 {글/글자} 81회, {모양/모습/상황/장면} 74회, {일/사건} 73회, {나} 72회 순이다. 특정한 단원 또는 지문에서만 사용되는 명사는 수업 시 지화를 사용하거나 판서를 하는 등 개념에 대해 정확히 인지시킬 교수 학습 방법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어형태소가 동형어로 존재하는 명사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동형어에 대한 개념을 인지하고, 필요에 따라 학생들에게 개념을 부가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2015 개정 교육과정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를 한국수어로 번역한 단어 및 문장 중 동사는 2,497회 출현하였다. 가장 빈도수가 높은 순서대로 열 개의 단어를 살펴보면, {해 보다} 283회, {말하다} 204회, {읽다} 168회, {묻다} 106회, {듣다} 92회, {하다} 87회, {있다} 73회, {표현하다/나타나다/발표하다} 72회, {알다} 57회, {알맞다} 50회 순이다. 또한 동사 중 모든 단원에 걸쳐 꾸준히 제시되는 동사는 수업시간이나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임을 알 수 있다. 셋째, 2015 개정 교육과정 1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를 한국수어로 번역한 단어 및 문장 중 형용사‧부사‧조사는 총 777회 출현하였다. 가장 빈도수가 높은 순서대로 열 개의 단어를 살펴보면, {어떤} 146회, {재미있다/즐겁다} 39회, {-처럼} 33회, {함께/끼리} 33회, {여러 가지/-등} 30회, {바르다} 28회, {착하다} 23회, {다르다} 21회, {많다} 20회, {예쁘다} 20회 순이다. 그리고 한국수어 특성상 문장의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다른 단어로 대체되는 경우, 덧붙이는 경우, 생략되는 경우가 있었으며, 이것은 한국어 문법이 정확히 숙지되지 않은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혼란을 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넷째, 2015 개정 교육과정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를 한국수어로 번역한 단어 및 문장 중 숫자는 총 59회, 지화는 114회, 의성어/의태어는 54회 출현하였다. 숫자는 1~10까지 한정되어 출현하였고, 대부분 단위를 셀 때 사용되었으며, 이것은 1학년 수준에서 숫자가 들어간 지문이나 발문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화는 114회 중 90회가 사람 및 동물, 만화 캐릭터 등 지문의 등장인물로 제시되었으며, 이것은 교사뿐만 아니라 청각장애 학생이 1학년 수준에서 한글은 물론 지화를 인지하고 있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의성어/의태어는 상황과 맥락에 따라 또는 수어 번역자에 따라 수어가 달라질 수 있으며, 이것은 교사는 농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며, 한국수어를 상황과 맥락에 따라 유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다섯째, 2015 개정 교육과정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를 한국수어로 번역한 단어 및 문장 중 동시적 결합 구조 구문은 총 28회 출현하였다. 동시적 결합 구조는 주어와 서술어, 부사어와 서술어, 목적어와 서술어가 결합 구조를 이루는 구문이 많이 나타났고, 이 결합구조는 상황과 맥락에 따라, 수어 번역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것은 교사가 분리성, 생산성 등과 같은 한국수어 특성을 인지하고 있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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