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아카이브는 구성원의 개개인의 기억의 집합을 기록화 하여 동시대와 다음세대의 사회,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최근 기록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최근 우리사회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재난과 관련한 커뮤니티 아카이브는, 단순히 재난에 대한 정보의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재난을 겪은 당사자, 그것을 바라보는 외부자 등의 집단적 기억을 함께 저장하여 ‘사회적 기억’을 동시대와 다음세대에 전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
커뮤니티 아카이브는 구성원의 개개인의 기억의 집합을 기록화 하여 동시대와 다음세대의 사회,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최근 기록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최근 우리사회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재난과 관련한 커뮤니티 아카이브는, 단순히 재난에 대한 정보의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재난을 겪은 당사자, 그것을 바라보는 외부자 등의 집단적 기억을 함께 저장하여 ‘사회적 기억’을 동시대와 다음세대에 전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3월 11일을 잊지 않기 위한 센터’는 동일본 대지진을 기억하기 위한 재난 아카이브이다. 센터는 센터가 주도하여 재난에 대한 기록을 수집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플랫폼으로서 시민 참여자의 기록 활동을 지원하여 그들에게서 기록을 제공받는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센터는 그러한 플랫폼으로서의 센터의 확장과 활성화를 위하여 여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아카이브에의 참여를 유도하며, 방문자가 생산자가 되는 일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본 논문은 재난 아카이브가 사회에 어떠한 활동을 해야 하는지, 또 그를 통한 재난 아카이브의 의의는 무엇인지 ‘3월 11일을 잊지 않기 위한 센터’라는 사례를 통해 연구한 것이다. 본 연구는 분석의 결과를 국내의 재난 아카이브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용시키지는 못하였으나 향후 연구를 통해 실제적 적용으로의 확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커뮤니티 아카이브는 구성원의 개개인의 기억의 집합을 기록화 하여 동시대와 다음세대의 사회,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최근 기록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최근 우리사회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재난과 관련한 커뮤니티 아카이브는, 단순히 재난에 대한 정보의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재난을 겪은 당사자, 그것을 바라보는 외부자 등의 집단적 기억을 함께 저장하여 ‘사회적 기억’을 동시대와 다음세대에 전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3월 11일을 잊지 않기 위한 센터’는 동일본 대지진을 기억하기 위한 재난 아카이브이다. 센터는 센터가 주도하여 재난에 대한 기록을 수집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플랫폼으로서 시민 참여자의 기록 활동을 지원하여 그들에게서 기록을 제공받는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센터는 그러한 플랫폼으로서의 센터의 확장과 활성화를 위하여 여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아카이브에의 참여를 유도하며, 방문자가 생산자가 되는 일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본 논문은 재난 아카이브가 사회에 어떠한 활동을 해야 하는지, 또 그를 통한 재난 아카이브의 의의는 무엇인지 ‘3월 11일을 잊지 않기 위한 센터’라는 사례를 통해 연구한 것이다. 본 연구는 분석의 결과를 국내의 재난 아카이브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용시키지는 못하였으나 향후 연구를 통해 실제적 적용으로의 확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Community archives have recently drawn attention in that they record the memories of individual members and deliver them to members of modern society and the next generation of social communities. Among them, community archives related to disasters, which have recently become a major issue in our so...
Community archives have recently drawn attention in that they record the memories of individual members and deliver them to members of modern society and the next generation of social communities. Among them, community archives related to disasters, which have recently become a major issue in our society, are not just about notifying information about disasters, It is noteworthy that collective memories of those who suffered disasters and outsiders looking at them are stored together, delivering "social memories" to contemporaries and future generations. The 'Center for Remembering 3.11' is a disaster archive to remember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The center is not led by the center to collect records of disasters, but rather to receive records from civic participants by supporting them. In order to expand and activate the Center as such platform, the Center encourages citizens' participation to archives through various activities and establishes a virtuous cycle in which visitors become producers. This paper researched what activities disaster archives should do for society, and what the significance of disaster archives through the case of "Center for remembering 3.11". Although this study did not apply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pecifically to the disaster archives in korea. it is expected that further research will lead to an extension to actual application.
Community archives have recently drawn attention in that they record the memories of individual members and deliver them to members of modern society and the next generation of social communities. Among them, community archives related to disasters, which have recently become a major issue in our society, are not just about notifying information about disasters, It is noteworthy that collective memories of those who suffered disasters and outsiders looking at them are stored together, delivering "social memories" to contemporaries and future generations. The 'Center for Remembering 3.11' is a disaster archive to remember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The center is not led by the center to collect records of disasters, but rather to receive records from civic participants by supporting them. In order to expand and activate the Center as such platform, the Center encourages citizens' participation to archives through various activities and establishes a virtuous cycle in which visitors become producers. This paper researched what activities disaster archives should do for society, and what the significance of disaster archives through the case of "Center for remembering 3.11". Although this study did not apply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pecifically to the disaster archives in korea. it is expected that further research will lead to an extension to actual ap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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