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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이든 잡화든 키보드만 몇 번 두드리면 쉽게 살 수 있는 세상이다. 더 이상 제품 판매를 위한 기술보다는 세상에 제시하려는 삶의 방식이 기업의 가치가 되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소유하고자 하는 물건을 사는 데 쓰는 비용보다 스스로 공감 하고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특별한 경험에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을 지출한다. 이러한 소비자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구매 채널로서의 역할 외에 다양한 목적을 가진 복합 공간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고, 대형서점 또한 문화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서점은 기본적으로 책을 판매하는 상업공간으로써 단순한 판매 보다는 지식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는 나라와 지역의 문화산업을 지탱하는 기능과 의미를 가진 특수한 상업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은 이처럼 문화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치는 서점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출발하였다.
‘소유’의 경제가 서서히 ‘경험’의 경제로 진화하고 있고 이러한 ‘경험’의 경제를 이끄는 주체가 더 이상 자본이 아니라 ‘누군가가 지닌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주관’이 되었다. 일본의 츠타야나 한국의 교보문고는 하루면 무료로 책을 배송 받을 수 있는 현대시대에 점차 사라져가는 오프라인 서점이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로 존재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현재의 대형서점은 스스로를 서점이라는 개념에 가두지 않고 문화 전반에 걸친 라이프스타일을 기획하고 제시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미래 지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책과 관련된 제품을 함께 배치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분류법으로 특화된 카테고리를 제시하는 서점은 그곳을 찾는 소비자들이 정확한 방문 목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예상치 못한 다양한 ...
It is easy to buy the books or miscellaneous goods by on-line shopping nowadays. People spend more time and cost for special experience which they could empathize or share with others or even by themselves than just buying for necessary things especially in the modern society that companies care how...
저자 | 김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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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가구디자인전공 가구디자인전공 |
지도교수 | 윤재은 |
발행연도 | 2019 |
총페이지 | vii, 114 p. |
키워드 | 복합문화공간 문화 서점 체험 마케팅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5372270&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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