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네이션 트레이닝과 코어 트레이닝이 중학교 축구선수의 체력 및 기술요인에 미치는 영향 비교분석 Comparison of Effect Between Coordination Training and Core Training on Physical Fitness and Technical Factors of Youth Football Players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축구선수의 본 훈련 전 준비운동 과정에서 코디네이션 트레이닝 그룹(Coordination Training Group; CDTG)과 코어 트레이닝 그룹(Core Training Group; CRTG)이 체력 요인과 기술 요인, 그리고 연령에 따른 체력과 기술 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처음 연구에 참여한 24명 중 부상으로 인해 사후 테스트에 참여하지 못한 선수들을 제외한 총 22명의 선수가 마지막까지 연구에 참여하였고, 코디네이션 트레이닝 그룹 12명(15세 6명, 14세 6명)과 코어 트레이닝 그룹 10명(15세 4명, 14세 6명)으로 나누어 8주간 주3회, 1회 30분씩 연구를 진행하였다. 체력 요인은 파워와 민첩성, 스피드를 측정하였고, 기술 요인으로는 드리블, 패스, 킥, 슛을 측정하였다. 사전, 사후 테스트 후 얻은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Ver.24를 이용하여, 평균과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축구선수의 본 훈련 전 준비운동 과정에서 코디네이션 트레이닝 그룹(Coordination Training Group; CDTG)과 코어 트레이닝 그룹(Core Training Group; CRTG)이 체력 요인과 기술 요인, 그리고 연령에 따른 체력과 기술 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처음 연구에 참여한 24명 중 부상으로 인해 사후 테스트에 참여하지 못한 선수들을 제외한 총 22명의 선수가 마지막까지 연구에 참여하였고, 코디네이션 트레이닝 그룹 12명(15세 6명, 14세 6명)과 코어 트레이닝 그룹 10명(15세 4명, 14세 6명)으로 나누어 8주간 주3회, 1회 30분씩 연구를 진행하였다. 체력 요인은 파워와 민첩성, 스피드를 측정하였고, 기술 요인으로는 드리블, 패스, 킥, 슛을 측정하였다. 사전, 사후 테스트 후 얻은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Ver.24를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이원변량분석과 대응표본 t-test를 통해 결과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력 요인 중 파워(제자리멀리뛰기)에서 CRTG이 시기별로 217.4m에서 223.5m(2.8%)로 증가하여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민첩성(Arrowhead Agility Test)에서는 CDTG이 시기별로 8.63sec에서 8.42sec(-2.43%)로 감소하여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왔고, CRTG도 시기별로 8.72sec에서 8.54sec(-2.06%)로 감소하면서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스피드에서는 두 그룹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기술 요인 중 코디네이션 드리블에서 CRTG이 시기별로 14.8sec에서 13.9sec(-6.08%)로 감소하여 p<.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스피드 드리블과 컨트롤 패스, 킥, 슛에서는 두 그룹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연령에 따른 결과에서 체력 요인 중 파워(제자리멀리뛰기)에서 CRTG 14세가 시기별로 211m에서 220.7m(4.5%)로 증가하여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민첩성(Arrowhead Agility Test)에서는 CDTG 15세가 시기별로 8.53sec에서 8.23sec(-3.51%)로 감소하여 p<.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스피드(10m & 30m Sprint)에서는 두 그룹 모든 연령에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기술 요인 중 코디네이션 드리블에서 두 그룹 15세에서 각각 14.57sec에서 13.8sec(-5.28%), 14.67sec에서 13.21sec(-9.95%)로 감소하여 p<.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하지만 스피드 드리블, 컨트롤 패스, 킥, 슛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8주간 코디네이션 트레이닝과 코어 트레이닝을 나눠서 실시하였는데, 파워에는 코어 트레이닝이, 특히 14세 연령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고, 민첩성에는 두 가지 트레이닝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지만, 코디네이션 트레이닝 그룹 15세에서 좀 더 효과가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스피드와 기술요인에서는 두 그룹과 연령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연구에서는 위 요인들을 보완할 수 있는 트레이닝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축구선수의 본 훈련 전 준비운동 과정에서 코디네이션 트레이닝 그룹(Coordination Training Group; CDTG)과 코어 트레이닝 그룹(Core Training Group; CRTG)이 체력 요인과 기술 요인, 그리고 연령에 따른 체력과 기술 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처음 연구에 참여한 24명 중 부상으로 인해 사후 테스트에 참여하지 못한 선수들을 제외한 총 22명의 선수가 마지막까지 연구에 참여하였고, 코디네이션 트레이닝 그룹 12명(15세 6명, 14세 6명)과 코어 트레이닝 그룹 10명(15세 4명, 14세 6명)으로 나누어 8주간 주3회, 1회 30분씩 연구를 진행하였다. 체력 요인은 파워와 민첩성, 스피드를 측정하였고, 기술 요인으로는 드리블, 패스, 킥, 슛을 측정하였다. 사전, 사후 테스트 후 얻은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Ver.24를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이원변량분석과 대응표본 t-test를 통해 결과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력 요인 중 파워(제자리멀리뛰기)에서 CRTG이 시기별로 217.4m에서 223.5m(2.8%)로 증가하여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민첩성(Arrowhead Agility Test)에서는 CDTG이 시기별로 8.63sec에서 8.42sec(-2.43%)로 감소하여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왔고, CRTG도 시기별로 8.72sec에서 8.54sec(-2.06%)로 감소하면서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스피드에서는 두 그룹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기술 요인 중 코디네이션 드리블에서 CRTG이 시기별로 14.8sec에서 13.9sec(-6.08%)로 감소하여 p<.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스피드 드리블과 컨트롤 패스, 킥, 슛에서는 두 그룹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연령에 따른 결과에서 체력 요인 중 파워(제자리멀리뛰기)에서 CRTG 14세가 시기별로 211m에서 220.7m(4.5%)로 증가하여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민첩성(Arrowhead Agility Test)에서는 CDTG 15세가 시기별로 8.53sec에서 8.23sec(-3.51%)로 감소하여 p<.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스피드(10m & 30m Sprint)에서는 두 그룹 모든 연령에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기술 요인 중 코디네이션 드리블에서 두 그룹 15세에서 각각 14.57sec에서 13.8sec(-5.28%), 14.67sec에서 13.21sec(-9.95%)로 감소하여 p<.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하지만 스피드 드리블, 컨트롤 패스, 킥, 슛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8주간 코디네이션 트레이닝과 코어 트레이닝을 나눠서 실시하였는데, 파워에는 코어 트레이닝이, 특히 14세 연령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고, 민첩성에는 두 가지 트레이닝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지만, 코디네이션 트레이닝 그룹 15세에서 좀 더 효과가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스피드와 기술요인에서는 두 그룹과 연령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연구에서는 위 요인들을 보완할 수 있는 트레이닝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the effects of two pre-training warm up exercises Coordination Training Group (CDTG) and Core Training Group (CRTG) on physical fitness factors, technical factors, and age-related physical fitness and technical factors. The test consis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the effects of two pre-training warm up exercises Coordination Training Group (CDTG) and Core Training Group (CRTG) on physical fitness factors, technical factors, and age-related physical fitness and technical factors. The test consisted of twenty-four initial participants of middle school Football players, but Twenty-two athletes completed the whole process of the study, two athletes couldn’t finish the post-test due to the injuries. Twelve athletes were in CDTG (6 – 15 year-olds, 6 – 14 year-olds);ten athletes were in CRTG (4 – 15 year-olds, 6 – 14 year-olds). They participated in 8-week training program of 30-minute exercises three times a week. The tested physical factors included power, agility, and speed; for technical factors, dribble, pass, kick, and shooting were tested. The data obtained from the pre- and the post-test were further analyzed using IBM SPSS Statistics Ver.24. The mean and the standard deviation were obtained, and the results were calculated by binary analysis and the corresponding sample t-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CRTG had an increase in performance of power(Standing Broad Jump) from 217.4m to 223.5m (2.8%), which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were obtained at the level of p<.05. In agility(Arrowhead Agility Test), CDTG decreased from 8.63sec to 8.42sec (-2.43%),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were obtained at p<.001 level. CRTG decreased agility time from 8.72sec to 8.54sec (-2.06%), which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were obtained (p<.05).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peed between the two groups.
CRTG decreased from 14.8sec to 13.9sec (-6.08%) in the coordination dribbling test, which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at p<.01 level.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in speed dribbling, control pass, kick and shooting.
In regards to the age-related performance changes, the power(Standing Broad Jump) of CRTG 14 year-olds increased from 211m to 220.7m (4.5%), and the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at the level of p<.05. In agility(Arrowhead Agility Test), CDTG 15 year-olds decreased the time from 8.53sec to 8.23sec (-3.51%), indicating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t the p<.01 level. With speed, the two groups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effects at all ages and groups. 15 year-olds for both groups had decreases in technical factors from 15.5sec to 13.8sec (-5.28%) and 14.67sec to 13.21sec (-9.95%), respectively. However,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speed dribbles, control passes, kicks, and shoot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8-week core training, especially at the age of 14, had a positive effect on power. Also, both core- and coordination training had positive effects on agility, particularly had greater effect on the coordination group with the age of 15. However, since the two groups and ages did not show any positive effects on speed and technical factors, further study should be conducted on training methods that could complement the above fact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the effects of two pre-training warm up exercises Coordination Training Group (CDTG) and Core Training Group (CRTG) on physical fitness factors, technical factors, and age-related physical fitness and technical factors. The test consisted of twenty-four initial participants of middle school Football players, but Twenty-two athletes completed the whole process of the study, two athletes couldn’t finish the post-test due to the injuries. Twelve athletes were in CDTG (6 – 15 year-olds, 6 – 14 year-olds);ten athletes were in CRTG (4 – 15 year-olds, 6 – 14 year-olds). They participated in 8-week training program of 30-minute exercises three times a week. The tested physical factors included power, agility, and speed; for technical factors, dribble, pass, kick, and shooting were tested. The data obtained from the pre- and the post-test were further analyzed using IBM SPSS Statistics Ver.24. The mean and the standard deviation were obtained, and the results were calculated by binary analysis and the corresponding sample t-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CRTG had an increase in performance of power(Standing Broad Jump) from 217.4m to 223.5m (2.8%), which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were obtained at the level of p<.05. In agility(Arrowhead Agility Test), CDTG decreased from 8.63sec to 8.42sec (-2.43%),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were obtained at p<.001 level. CRTG decreased agility time from 8.72sec to 8.54sec (-2.06%), which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were obtained (p<.05).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peed between the two groups.
CRTG decreased from 14.8sec to 13.9sec (-6.08%) in the coordination dribbling test, which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at p<.01 level.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in speed dribbling, control pass, kick and shooting.
In regards to the age-related performance changes, the power(Standing Broad Jump) of CRTG 14 year-olds increased from 211m to 220.7m (4.5%), and the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at the level of p<.05. In agility(Arrowhead Agility Test), CDTG 15 year-olds decreased the time from 8.53sec to 8.23sec (-3.51%), indicating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t the p<.01 level. With speed, the two groups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effects at all ages and groups. 15 year-olds for both groups had decreases in technical factors from 15.5sec to 13.8sec (-5.28%) and 14.67sec to 13.21sec (-9.95%), respectively. However,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speed dribbles, control passes, kicks, and shoot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8-week core training, especially at the age of 14, had a positive effect on power. Also, both core- and coordination training had positive effects on agility, particularly had greater effect on the coordination group with the age of 15. However, since the two groups and ages did not show any positive effects on speed and technical factors, further study should be conducted on training methods that could complement the above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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