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략 같은 시·군(혹은 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말한다. 로컬푸드는 다품종소량생산, 직거래를 특징으로 지역 영세소농, 고령농, 여성농에게 자생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생산자에게 농가 소득 향상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 또, 지역에서는 지역 내의 소비증가, 로컬푸드 관련 일자리확보 등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연구는 지속성장, 안정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완주군의 로컬푸드 운영을 조사,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경상남도 남해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로컬푸드 운영을 통하여 모색해 보고자 시작하였다. 남해군은 2019년 9월 기준 약 43,811명의 인구로 지속적인 인구감소를 겪고 있다. 특히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은 36.5%를 차지하고 있다. 새로 유입되는 귀농귀어민의 정착이 이어지고 있지만 고령 농어민의 증가, 여성 가구주의 증가, 인근 소비도시의 부재에 따른 농수산물의 유통비용 증가 등 지역의 지속가능성까지 의문시 되는 곳이다. 내륙지역인 완주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도서지역인 남해가 서로 다른 여건이지만 완주의 로컬푸드 정책이나 방향성이 제시해주는 시사점을 통해 농어촌복합의 남해형 로컬푸드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점에서 로컬푸드 정책, 전략방안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완주로컬푸드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남해 농어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려움과 바람을 알아보고 시사점을 도출 남해형 로컬푸드의 필요성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인터뷰 결과, 첫째, 완주로컬푸드는 지자체와 지역기관의 협력,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 등을 바탕으로 지역 내 생산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둘째, 남해 지역민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도 불구하고 향후, 새로운 로컬푸드직매장이 생긴다면 생산자로, 소비자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현재 로컬푸드직매장은 위치 선정이 농협 편의로 지어졌다고 생각하며, 남해는 수산물이라는 생산물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관광지 중심으로 매장을 설치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남해군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로컬푸드 조례안 제정과 도서 지역의 장점을 살린 전략으로 관광지 중심의 농수산물을 함께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 설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로컬푸드 도입을 위해서는 지역농정차원의 정책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 민관협력을 통한 생산의 조직화, 물류의 조직화, 소비의 조직화가 동시에 추진될 때, 로컬푸드 의의가 있을 것이다. 로컬푸드는 농어촌 문제 외 ...
로컬푸드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략 같은 시·군(혹은 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말한다. 로컬푸드는 다품종소량생산, 직거래를 특징으로 지역 영세소농, 고령농, 여성농에게 자생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생산자에게 농가 소득 향상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 또, 지역에서는 지역 내의 소비증가, 로컬푸드 관련 일자리확보 등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연구는 지속성장, 안정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완주군의 로컬푸드 운영을 조사,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경상남도 남해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로컬푸드 운영을 통하여 모색해 보고자 시작하였다. 남해군은 2019년 9월 기준 약 43,811명의 인구로 지속적인 인구감소를 겪고 있다. 특히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은 36.5%를 차지하고 있다. 새로 유입되는 귀농귀어민의 정착이 이어지고 있지만 고령 농어민의 증가, 여성 가구주의 증가, 인근 소비도시의 부재에 따른 농수산물의 유통비용 증가 등 지역의 지속가능성까지 의문시 되는 곳이다. 내륙지역인 완주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도서지역인 남해가 서로 다른 여건이지만 완주의 로컬푸드 정책이나 방향성이 제시해주는 시사점을 통해 농어촌복합의 남해형 로컬푸드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점에서 로컬푸드 정책, 전략방안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완주로컬푸드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남해 농어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려움과 바람을 알아보고 시사점을 도출 남해형 로컬푸드의 필요성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인터뷰 결과, 첫째, 완주로컬푸드는 지자체와 지역기관의 협력,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 등을 바탕으로 지역 내 생산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둘째, 남해 지역민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도 불구하고 향후, 새로운 로컬푸드직매장이 생긴다면 생산자로, 소비자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현재 로컬푸드직매장은 위치 선정이 농협 편의로 지어졌다고 생각하며, 남해는 수산물이라는 생산물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관광지 중심으로 매장을 설치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남해군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로컬푸드 조례안 제정과 도서 지역의 장점을 살린 전략으로 관광지 중심의 농수산물을 함께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 설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로컬푸드 도입을 위해서는 지역농정차원의 정책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 민관협력을 통한 생산의 조직화, 물류의 조직화, 소비의 조직화가 동시에 추진될 때, 로컬푸드 의의가 있을 것이다. 로컬푸드는 농어촌 문제 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로컬푸드는 고령소농의 소량 농산물의 판로가 되어 농가 수익을 도와주며, 경제적 자립, 삶의 질 개선에 영향을 주며,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며, 소비체계가 지역 내에서 이루어져 고용창출과 지역자원의 순환과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중장기적 연구와 활동을 통하여 생산 농어민과 유통, 남해군과 농협, 수협, 축협 등이 지역 특성에 맞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을 찾아야 할 것이다.
로컬푸드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략 같은 시·군(혹은 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말한다. 로컬푸드는 다품종소량생산, 직거래를 특징으로 지역 영세소농, 고령농, 여성농에게 자생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생산자에게 농가 소득 향상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 또, 지역에서는 지역 내의 소비증가, 로컬푸드 관련 일자리확보 등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연구는 지속성장, 안정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완주군의 로컬푸드 운영을 조사,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경상남도 남해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로컬푸드 운영을 통하여 모색해 보고자 시작하였다. 남해군은 2019년 9월 기준 약 43,811명의 인구로 지속적인 인구감소를 겪고 있다. 특히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은 36.5%를 차지하고 있다. 새로 유입되는 귀농귀어민의 정착이 이어지고 있지만 고령 농어민의 증가, 여성 가구주의 증가, 인근 소비도시의 부재에 따른 농수산물의 유통비용 증가 등 지역의 지속가능성까지 의문시 되는 곳이다. 내륙지역인 완주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도서지역인 남해가 서로 다른 여건이지만 완주의 로컬푸드 정책이나 방향성이 제시해주는 시사점을 통해 농어촌복합의 남해형 로컬푸드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점에서 로컬푸드 정책, 전략방안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완주로컬푸드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남해 농어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려움과 바람을 알아보고 시사점을 도출 남해형 로컬푸드의 필요성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인터뷰 결과, 첫째, 완주로컬푸드는 지자체와 지역기관의 협력,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 등을 바탕으로 지역 내 생산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둘째, 남해 지역민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도 불구하고 향후, 새로운 로컬푸드직매장이 생긴다면 생산자로, 소비자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현재 로컬푸드직매장은 위치 선정이 농협 편의로 지어졌다고 생각하며, 남해는 수산물이라는 생산물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관광지 중심으로 매장을 설치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남해군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로컬푸드 조례안 제정과 도서 지역의 장점을 살린 전략으로 관광지 중심의 농수산물을 함께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 설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로컬푸드 도입을 위해서는 지역농정차원의 정책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 민관협력을 통한 생산의 조직화, 물류의 조직화, 소비의 조직화가 동시에 추진될 때, 로컬푸드 의의가 있을 것이다. 로컬푸드는 농어촌 문제 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로컬푸드는 고령소농의 소량 농산물의 판로가 되어 농가 수익을 도와주며, 경제적 자립, 삶의 질 개선에 영향을 주며,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며, 소비체계가 지역 내에서 이루어져 고용창출과 지역자원의 순환과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중장기적 연구와 활동을 통하여 생산 농어민과 유통, 남해군과 농협, 수협, 축협 등이 지역 특성에 맞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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