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는 전통민속음악의 대표적인 기악독주곡으로 1890년경 판소리의 영향을 받아 가야금 산조가 형성된 이래, 20세기에 들어서 거문고산조, 대금산조, 해금산조, 아쟁산조, 피리산조 등으로 발전하여 연주되고 있다. 아쟁산조가 연주되기 시작한 시기는 산조의 음악형식이 정착되었다고 보여지는 1940년대이다. 본고에서는 아쟁산조에 창시자인 한일섭 명인의 영향을 받은 박대성류 아쟁산조와 윤윤석류 아쟁산조의 진양조를 비교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산조는 전통민속음악의 대표적인 기악독주곡으로 1890년경 판소리의 영향을 받아 가야금 산조가 형성된 이래, 20세기에 들어서 거문고산조, 대금산조, 해금산조, 아쟁산조, 피리산조 등으로 발전하여 연주되고 있다. 아쟁산조가 연주되기 시작한 시기는 산조의 음악형식이 정착되었다고 보여지는 1940년대이다. 본고에서는 아쟁산조에 창시자인 한일섭 명인의 영향을 받은 박대성류 아쟁산조와 윤윤석류 아쟁산조의 진양조를 비교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두 산조의 조 구성과 동일, 유사, 창작 선율을 비교해 봄으로써, 두 유파의 흐름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산조의 조구성은 박대성류 아쟁산조의 1-5장단은 G본청 계면조, 6-13장단은 G본청 우조, 14-27장단은 G본청 계면조, 28-32장단은 C본청 계면조, 33-38장단은 G본청 계면조로 총 38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윤윤석류 아쟁산조는 1-4장단은 G본청 계면조, 5-10장단은 G본청 우조, 11-35장단은 G본청 계면조로 총 35장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다시 정리해보면 박대성류 아쟁산조의 진양조 총 38장단 중 계면조 30장단(약 79%), 우조 8장단(약 21%)로 이루어져 있고, 윤윤석류 아쟁산조의 진양조 총 35장단 중 계면조 29장단(약 83%), 우조 6장단(약 17%)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둘째, 두 산조의 진양조를 비교 분석 결과 박대성류 아쟁산조의 진양 38장단, 윤윤석류 아쟁산조 진양은 35장단 중 동일선율은 8장단, 유사선율은 8장단, 창작선율은 각각 22장단과 19장단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박대성류 아쟁산조 진양조 중 42%(동일선율 8장단, 유사선율 8장단)가 윤윤석류 아쟁산조 진양조와 동일․유사하였고, 윤윤석류 아쟁산조 진양조 중 45%(동일선율 8장단, 유사선율 8장단)가 박대성류 아쟁산조 진양조와 동일․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박대성류 아쟁산조와 윤윤석류 아쟁산조의 진양조 중 각각 58%(22장단), 55%(19장단)가 창작 선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두 산조는 동일, 유사선율보다 창작선율의 비율이 더 크다는 결과를 얻었다.
산조는 전통민속음악의 대표적인 기악독주곡으로 1890년경 판소리의 영향을 받아 가야금 산조가 형성된 이래, 20세기에 들어서 거문고산조, 대금산조, 해금산조, 아쟁산조, 피리산조 등으로 발전하여 연주되고 있다. 아쟁산조가 연주되기 시작한 시기는 산조의 음악형식이 정착되었다고 보여지는 1940년대이다. 본고에서는 아쟁산조에 창시자인 한일섭 명인의 영향을 받은 박대성류 아쟁산조와 윤윤석류 아쟁산조의 진양조를 비교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두 산조의 조 구성과 동일, 유사, 창작 선율을 비교해 봄으로써, 두 유파의 흐름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산조의 조구성은 박대성류 아쟁산조의 1-5장단은 G본청 계면조, 6-13장단은 G본청 우조, 14-27장단은 G본청 계면조, 28-32장단은 C본청 계면조, 33-38장단은 G본청 계면조로 총 38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윤윤석류 아쟁산조는 1-4장단은 G본청 계면조, 5-10장단은 G본청 우조, 11-35장단은 G본청 계면조로 총 35장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다시 정리해보면 박대성류 아쟁산조의 진양조 총 38장단 중 계면조 30장단(약 79%), 우조 8장단(약 21%)로 이루어져 있고, 윤윤석류 아쟁산조의 진양조 총 35장단 중 계면조 29장단(약 83%), 우조 6장단(약 17%)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둘째, 두 산조의 진양조를 비교 분석 결과 박대성류 아쟁산조의 진양 38장단, 윤윤석류 아쟁산조 진양은 35장단 중 동일선율은 8장단, 유사선율은 8장단, 창작선율은 각각 22장단과 19장단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박대성류 아쟁산조 진양조 중 42%(동일선율 8장단, 유사선율 8장단)가 윤윤석류 아쟁산조 진양조와 동일․유사하였고, 윤윤석류 아쟁산조 진양조 중 45%(동일선율 8장단, 유사선율 8장단)가 박대성류 아쟁산조 진양조와 동일․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박대성류 아쟁산조와 윤윤석류 아쟁산조의 진양조 중 각각 58%(22장단), 55%(19장단)가 창작 선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두 산조는 동일, 유사선율보다 창작선율의 비율이 더 크다는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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