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비간호 업무 및 미완료 간호를 파악하고, 간호사의 소진, 직무만족, 이직의도 및 의료오류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구조-과정-결과 모델을 근거로 개념적 기틀을 구성하였으며, 구조적 요인은 대상자의 간호사 특성, 환자 특성, 병동 특성을 포함하였다. 과정적 요인은 비간호 업무 및 미완료 간호, 결과적 요인은 간호사의 소진, 직무만족,이직의도 및 의료오류를 포함하였다. 2019년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7개 종합병원의 20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3개월 이상 직접간호를 제공하고, 연구의 참여에 동의한 간호사 346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소진은 인력과 자원이 부족하고 비간호 업무 및 미완료 간호가 증가할수록 소진이 높게 나타났다. 직무만족은 인력과 자원이 적절한 경우 직무만족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직의도는 인력과 자원이 부족하고 미완료 간호가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높게 나타났다. 의료오류는 미완료 간호와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미완료 간호가 증가할수록 의료오류 경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 인력과 자원이 부적절한 경우 소진, 직무만족,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며, 비간호 업무는 소진, 미완료 간호는 소진, 이직의도, 의료오류와 관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간호인력 수준은 종합병원 배치기준보다 간호사당 환자수가 더 많았으며, 환자분류체계 및 중증도·간호필요도 평가도구로 산출한 간호인력 수준도 부적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비간호 업무 및 미완료 간호를 측정하고, 간호사의 소진, 이직의도 및 의료오류를 증가시키는 관련 요인 임을 확인함으로써 간호업무량에 따른 적정한 간호인력 배치기준의 근거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효율적인 건강관리 전달체계로 정착되기 위한 간호의 질 및 환자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주요용어: 간호사, 비간호 업무, 미완료 간호, 소진, 직무만족, 이직의도, ...
본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비간호 업무 및 미완료 간호를 파악하고, 간호사의 소진, 직무만족, 이직의도 및 의료오류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구조-과정-결과 모델을 근거로 개념적 기틀을 구성하였으며, 구조적 요인은 대상자의 간호사 특성, 환자 특성, 병동 특성을 포함하였다. 과정적 요인은 비간호 업무 및 미완료 간호, 결과적 요인은 간호사의 소진, 직무만족,이직의도 및 의료오류를 포함하였다. 2019년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7개 종합병원의 20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3개월 이상 직접간호를 제공하고, 연구의 참여에 동의한 간호사 346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소진은 인력과 자원이 부족하고 비간호 업무 및 미완료 간호가 증가할수록 소진이 높게 나타났다. 직무만족은 인력과 자원이 적절한 경우 직무만족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직의도는 인력과 자원이 부족하고 미완료 간호가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높게 나타났다. 의료오류는 미완료 간호와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미완료 간호가 증가할수록 의료오류 경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 인력과 자원이 부적절한 경우 소진, 직무만족,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며, 비간호 업무는 소진, 미완료 간호는 소진, 이직의도, 의료오류와 관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간호인력 수준은 종합병원 배치기준보다 간호사당 환자수가 더 많았으며, 환자분류체계 및 중증도·간호필요도 평가도구로 산출한 간호인력 수준도 부적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비간호 업무 및 미완료 간호를 측정하고, 간호사의 소진, 이직의도 및 의료오류를 증가시키는 관련 요인 임을 확인함으로써 간호업무량에 따른 적정한 간호인력 배치기준의 근거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효율적인 건강관리 전달체계로 정착되기 위한 간호의 질 및 환자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주요용어: 간호사, 비간호 업무, 미완료 간호, 소진, 직무만족, 이직의도, 의료오류
본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비간호 업무 및 미완료 간호를 파악하고, 간호사의 소진, 직무만족, 이직의도 및 의료오류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구조-과정-결과 모델을 근거로 개념적 기틀을 구성하였으며, 구조적 요인은 대상자의 간호사 특성, 환자 특성, 병동 특성을 포함하였다. 과정적 요인은 비간호 업무 및 미완료 간호, 결과적 요인은 간호사의 소진, 직무만족,이직의도 및 의료오류를 포함하였다. 2019년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7개 종합병원의 20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3개월 이상 직접간호를 제공하고, 연구의 참여에 동의한 간호사 346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소진은 인력과 자원이 부족하고 비간호 업무 및 미완료 간호가 증가할수록 소진이 높게 나타났다. 직무만족은 인력과 자원이 적절한 경우 직무만족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직의도는 인력과 자원이 부족하고 미완료 간호가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높게 나타났다. 의료오류는 미완료 간호와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미완료 간호가 증가할수록 의료오류 경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 인력과 자원이 부적절한 경우 소진, 직무만족,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며, 비간호 업무는 소진, 미완료 간호는 소진, 이직의도, 의료오류와 관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간호인력 수준은 종합병원 배치기준보다 간호사당 환자수가 더 많았으며, 환자분류체계 및 중증도·간호필요도 평가도구로 산출한 간호인력 수준도 부적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비간호 업무 및 미완료 간호를 측정하고, 간호사의 소진, 이직의도 및 의료오류를 증가시키는 관련 요인 임을 확인함으로써 간호업무량에 따른 적정한 간호인력 배치기준의 근거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효율적인 건강관리 전달체계로 정착되기 위한 간호의 질 및 환자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research examined non-nursing tasks and nursing cares left undone among nurses at integrated nursing care wards, and their relationship with burnout, job satisfaction, turnover intention, and medical errors in order to establish descriptive correlations between them. The conceptual framework wa...
This research examined non-nursing tasks and nursing cares left undone among nurses at integrated nursing care wards, and their relationship with burnout, job satisfaction, turnover intention, and medical errors in order to establish descriptive correlations between them. The conceptual framework was constructed based on a structure-process-outcome model. The structural factors included characteristics of the nurse, patient, and ward. The process factors included non-nursing tasks and nursing cares left undone, while the outcome factors included nurses’ burnout, job satisfaction, turnover intention, and medical errors. The research was conducted among 346 nurses who provided direct nursing for at least three months at 20 integrated nursing care wards of seven general hospitals between July 18 and August 30, 2019, and who consent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was more burnout among the nurses when there were insufficient staffing and resources and more non-nursing tasks and nursing cares left undone. Job satisfaction was high when there was adequate staffing and resources, and turnover intention was high when there were insufficient staffing and resources and more nursing cares left undone. The subjects reported more experience of medical errors when there were more nursing cares left undone; medical errors ha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nursing cares left undone. Hence, the results suggest that a lack of staffing and resources for nursing influence burnout,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Moreover, non-nursing tasks were correlated with burnout, while nursing cares left undone were correlated with burnout, turnover intention, and medical errors. The level of nurse staffing at integrated nursing care wards showed a higher number of patients per nurse than the allocation standard of a general hospital. It was also verified that the level of nurse staffing was inadequate when computed using the Korean patient classification system·severity of nursing care needs as evaluation tools. This research is significant in that it provides a reference for appropriate allocation standards of nursing staffing based on the workload by measuring non-nursing tasks and nursing cares left undone among nurses working at integrated nursing care wards of general hospitals, and verifying that they were factors related to increases in the nurses’ burnout, turnover intention, and medical errors.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can be used as basic material for improving nursing quality and patient safety for integrated nursing care services in order to establish an efficient healthcare system.
Key word: Nurses, Non-nursing tasks, Nursing cares left undone, Burnout, Job satisfaction, Turnover, Medical errors
This research examined non-nursing tasks and nursing cares left undone among nurses at integrated nursing care wards, and their relationship with burnout, job satisfaction, turnover intention, and medical errors in order to establish descriptive correlations between them. The conceptual framework was constructed based on a structure-process-outcome model. The structural factors included characteristics of the nurse, patient, and ward. The process factors included non-nursing tasks and nursing cares left undone, while the outcome factors included nurses’ burnout, job satisfaction, turnover intention, and medical errors. The research was conducted among 346 nurses who provided direct nursing for at least three months at 20 integrated nursing care wards of seven general hospitals between July 18 and August 30, 2019, and who consent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was more burnout among the nurses when there were insufficient staffing and resources and more non-nursing tasks and nursing cares left undone. Job satisfaction was high when there was adequate staffing and resources, and turnover intention was high when there were insufficient staffing and resources and more nursing cares left undone. The subjects reported more experience of medical errors when there were more nursing cares left undone; medical errors ha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nursing cares left undone. Hence, the results suggest that a lack of staffing and resources for nursing influence burnout,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Moreover, non-nursing tasks were correlated with burnout, while nursing cares left undone were correlated with burnout, turnover intention, and medical errors. The level of nurse staffing at integrated nursing care wards showed a higher number of patients per nurse than the allocation standard of a general hospital. It was also verified that the level of nurse staffing was inadequate when computed using the Korean patient classification system·severity of nursing care needs as evaluation tools. This research is significant in that it provides a reference for appropriate allocation standards of nursing staffing based on the workload by measuring non-nursing tasks and nursing cares left undone among nurses working at integrated nursing care wards of general hospitals, and verifying that they were factors related to increases in the nurses’ burnout, turnover intention, and medical errors.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can be used as basic material for improving nursing quality and patient safety for integrated nursing care services in order to establish an efficient healthcare system.
Key word: Nurses, Non-nursing tasks, Nursing cares left undone, Burnout, Job satisfaction, Turnover, Medical err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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