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 노인의 다차원적 빈곤을 측정하기 위하여 새롭게 접근성 차원을 추가하고 이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론 및 선행연구를 통한 논증적 검토와 통계적 분석을 활용한 실증적 검토를 병행하였다. 첫째, 이론 및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접근성 차원이 노인에게 중요한 능력 박탈을 가져올 수 있는 주된 요인임을 밝혀내었다. 둘째, 접근성이 실제로 측정된 다차원적 빈곤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통계적 검증 과정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10,299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Alkire와 Foster의 차원계수방식을 적용하여 노인의 다차원적 빈곤을 측정하였다. 이후 ...
본 연구는 한국 노인의 다차원적 빈곤을 측정하기 위하여 새롭게 접근성 차원을 추가하고 이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론 및 선행연구를 통한 논증적 검토와 통계적 분석을 활용한 실증적 검토를 병행하였다. 첫째, 이론 및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접근성 차원이 노인에게 중요한 능력 박탈을 가져올 수 있는 주된 요인임을 밝혀내었다. 둘째, 접근성이 실제로 측정된 다차원적 빈곤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통계적 검증 과정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10,299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Alkire와 Foster의 차원계수방식을 적용하여 노인의 다차원적 빈곤을 측정하였다. 이후 타당성 검증을 위하여 기초분석을 실시하고 접근성 세부 지표를 선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상관관계와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접근성은 ‘지리적 접근성’과 ‘정보 접근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지리적 접근성의 빈곤선은 운전 유무, 대중교통과의 거리가 10분 이상으로 선정되었고, 정보 접근성의 경우 문자 받기와 보내기, 뉴스·날씨 등 정보검색 및 조회, 동영상 보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접근성을 추가하지 않은 노인의 다차원적 빈곤율은 23.6%으로 나타났으며, 지리적 접근성만을 추가한 노인이 다차원적 빈곤율은 22.2%, 정보 접근성만을 추가한 빈곤율은 30.0%, 두 접근성을 합하여 측정한 빈곤율은 30.3%로 나타났다. 셋째,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접근성을 추가하지 않은 빈곤 척도와 지리적 접근성만 추가한 빈곤 척도와의 상관관계가 0.959로 나타났다. 다음 정보만 추가한 접근성과의 상관관계는 0.758, 접근성 합집합 0.751순으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넷째, 회귀분석 결과 일반적으로 다차원적 빈곤은 여성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과 자산이 낮을수록, 노동만족도가 낮을수록, 만성질환이 많을수록, 수단적 일생생활 수행능력이 떨어질수록, 대인관계와 사회참여가 낮을수록, 주거환경이 낮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접근성을 추가한 다차원적 빈곤을 종속변수로 설정한 경우 새롭게 도시에서 시골일수록 빈곤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다섯째, 모형의 설명력은 접근성을 추가한 독립변수가 접근성을 추가한 다차원적 빈곤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고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른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다차원적 빈곤 측정에서 접근성을 추가하여 계측하는 것이 필요성이 나타났다. 기존 연구에서 논의되지 않았던 접근성이라는 개념은 실제 사회복지 영역에서는 주된 지표가 되며, 지속적으로 연구가 되고 있었다. 특히, 다차원적 빈곤 개념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여겨지는 사회적 배제지표에서도 접근성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었다. 따라서 접근성을 추가하여 노인의 다차원적 빈곤을 분석하는 것은 노인의 빈곤을 더욱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접근성을 하나의 단일 차원으로 보되 두 가지 차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다르게 적용될 필요성이 있다. 즉, 지리적 접근성과 정보 접근성으로 접근성 차원을 분류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지리적 접근성은 운전을 하지 못하는 경우 대중교통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므로 노인이 운전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대중교통에 대한 지원 제도가 밑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정보 접근성의 경우 정보화 수준을 올리기 위해 정보화 활용능력 및 정보화 기기에 대한 지원 제도가 필요할 것이다. 셋째, 다차원적 빈곤연구에서 새로운 차원을 추가하고자 할 때에는 실증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노인의 특성을 반영한 빈곤 차원의 선정은 학자들 간의 명확하게 일치된 바가 없다. 다만, 공통적으로 일치된 차원을 중심으로 개인의 논리적 판단과 결합하여 차원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칠 뿐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정된 차원이 실제 측정된 빈곤과 관계가 있는지 실증적 검증을 통해 접근성 차원이 새로운 차원으로 구성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추후 연구에서도 각각의 차원에 대한 통계적인 검증 절차를 통한다면 노인의 빈곤을 좀 더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 노인의 다차원적 빈곤을 측정하기 위하여 새롭게 접근성 차원을 추가하고 이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론 및 선행연구를 통한 논증적 검토와 통계적 분석을 활용한 실증적 검토를 병행하였다. 첫째, 이론 및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접근성 차원이 노인에게 중요한 능력 박탈을 가져올 수 있는 주된 요인임을 밝혀내었다. 둘째, 접근성이 실제로 측정된 다차원적 빈곤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통계적 검증 과정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10,299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Alkire와 Foster의 차원계수방식을 적용하여 노인의 다차원적 빈곤을 측정하였다. 이후 타당성 검증을 위하여 기초분석을 실시하고 접근성 세부 지표를 선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상관관계와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접근성은 ‘지리적 접근성’과 ‘정보 접근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지리적 접근성의 빈곤선은 운전 유무, 대중교통과의 거리가 10분 이상으로 선정되었고, 정보 접근성의 경우 문자 받기와 보내기, 뉴스·날씨 등 정보검색 및 조회, 동영상 보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접근성을 추가하지 않은 노인의 다차원적 빈곤율은 23.6%으로 나타났으며, 지리적 접근성만을 추가한 노인이 다차원적 빈곤율은 22.2%, 정보 접근성만을 추가한 빈곤율은 30.0%, 두 접근성을 합하여 측정한 빈곤율은 30.3%로 나타났다. 셋째,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접근성을 추가하지 않은 빈곤 척도와 지리적 접근성만 추가한 빈곤 척도와의 상관관계가 0.959로 나타났다. 다음 정보만 추가한 접근성과의 상관관계는 0.758, 접근성 합집합 0.751순으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넷째, 회귀분석 결과 일반적으로 다차원적 빈곤은 여성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과 자산이 낮을수록, 노동만족도가 낮을수록, 만성질환이 많을수록, 수단적 일생생활 수행능력이 떨어질수록, 대인관계와 사회참여가 낮을수록, 주거환경이 낮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접근성을 추가한 다차원적 빈곤을 종속변수로 설정한 경우 새롭게 도시에서 시골일수록 빈곤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다섯째, 모형의 설명력은 접근성을 추가한 독립변수가 접근성을 추가한 다차원적 빈곤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고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른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다차원적 빈곤 측정에서 접근성을 추가하여 계측하는 것이 필요성이 나타났다. 기존 연구에서 논의되지 않았던 접근성이라는 개념은 실제 사회복지 영역에서는 주된 지표가 되며, 지속적으로 연구가 되고 있었다. 특히, 다차원적 빈곤 개념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여겨지는 사회적 배제지표에서도 접근성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었다. 따라서 접근성을 추가하여 노인의 다차원적 빈곤을 분석하는 것은 노인의 빈곤을 더욱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접근성을 하나의 단일 차원으로 보되 두 가지 차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다르게 적용될 필요성이 있다. 즉, 지리적 접근성과 정보 접근성으로 접근성 차원을 분류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지리적 접근성은 운전을 하지 못하는 경우 대중교통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므로 노인이 운전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대중교통에 대한 지원 제도가 밑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정보 접근성의 경우 정보화 수준을 올리기 위해 정보화 활용능력 및 정보화 기기에 대한 지원 제도가 필요할 것이다. 셋째, 다차원적 빈곤연구에서 새로운 차원을 추가하고자 할 때에는 실증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노인의 특성을 반영한 빈곤 차원의 선정은 학자들 간의 명확하게 일치된 바가 없다. 다만, 공통적으로 일치된 차원을 중심으로 개인의 논리적 판단과 결합하여 차원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칠 뿐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정된 차원이 실제 측정된 빈곤과 관계가 있는지 실증적 검증을 통해 접근성 차원이 새로운 차원으로 구성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추후 연구에서도 각각의 차원에 대한 통계적인 검증 절차를 통한다면 노인의 빈곤을 좀 더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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