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과의존 ADHD 아동을 위한 부모참여 집단상담 프로그램 효과 : 동기강화-인지행동 상담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arent-Participation Group Counseling Program for Smartphone-Overdependent Children with ADHD: Focused on Motivation Interviewing-Cognitive Behavioral Therapy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 경향성과 ADHD를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가 참여하는 MI-CBT(동기강화-인지행동치료의 병합) 프로그램을 구성 및 실시하고, 그 결과를 비교집단인 CBT(인지행동집단)와 통제집단과 비교하고자 했다. 이 MI-CBT 프로그램은 변화의 필요성 인식, 변화 욕구 명료화, 변화 열망 강화의 MI관점과 CBT의 인지행동정서의 중요성 학습, 스트레스 상황 대처, 갈망대처 등을 모두 포함시켜 재구성했다. 이 MI-CBT, CBT와 통제집단에 참여한 스마트폰 과의존 ...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 경향성과 ADHD를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가 참여하는 MI-CBT(동기강화-인지행동치료의 병합) 프로그램을 구성 및 실시하고, 그 결과를 비교집단인 CBT(인지행동집단)와 통제집단과 비교하고자 했다. 이 MI-CBT 프로그램은 변화의 필요성 인식, 변화 욕구 명료화, 변화 열망 강화의 MI관점과 CBT의 인지행동정서의 중요성 학습, 스트레스 상황 대처, 갈망대처 등을 모두 포함시켜 재구성했다. 이 MI-CBT, CBT와 통제집단에 참여한 스마트폰 과의존 ADHD 아동의 프로그램 사전, 사후와 추수의 스마트폰 과의존 경향성, 정신건강, 정서조절, 사회적 능력, 문제행동과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의 변화를 비교하고자 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ADHD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참여 MI-CBT가 CBT와 통제집단에 비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고자 했다. 본 연구를 위해 전주시 소재의 정신건강의학과, 공공상담기관, 개인상담실의 협조를 받아 연구대상자 모집공고문을 게시하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초등학교 4-6학년 중 ADHD이면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 대상자를 선별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주 1회, 70분씩, 총 8회기 동안 실시했으며 MI-CBT와 CBT의 경우 아동-부모 각 7쌍씩 통제집단은 아동-부모 5쌍이 최종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자료수집은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 Neo성격검사, 정서지능척도, 부모양육스트레스 척도, K-CBCL을 이용하여 사전-사후-추수(4주후)에 수집했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했고 집단 간 동질성 검정을 위해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했다. 또한 사전 동질성이 검증된 종속변인의 집단 간 측정시기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반복측정 변량분석(Repeated Measures ANOVA)을 실시하였고 집단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이 유의한 경우, 집단 내 사전-사후-추수 비교를 위해 짝진 t검증(paired t-test)을 실시했다. 사전 동질성이 검증되지 않은 경우 집단 간 종속변인의 사후값과 추수값 비교를 위해 공변량 분석(ANCOVA)을 실시했다. MI-CBT, CBT와 통제집단 간의 스마트폰 과의존, 정신건강, 사회능력, 문제행동과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사전-사후, 사후-추수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첫째, MI-CBT와 CBT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통제집단에 비해 프로그램 종료 직후 감소했고 4주 후 추수 때까지 그 변화가 유지되었다. 둘째, MI-CBT의 우울, 불안, 공격성과 충동성이 통제집단에 비해 사전-사후에 감소했고, 4주 후 추수 때까지 그 변화가 유지되었다. CBT 집단의 충동성이 사전-사후에 감소했고 추수까지 변화가 유지되었으나, 우울, 불안과 공격성 모두 사전-사후-추수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MI-CBT, CBT와 통제집단의 정서조절의 사전-사후-추수의 차이도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MI-CBT, CBT와 통제집단의 사회능력도 사전-사후-추수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넷째, MI-CBT와 CBT의 주의집중 문제는 통제집단에 비해 사전-사후에 감소했고 그 변화가 4주 후까지 유지되었다. 다섯째, MI-CBT, CBT와 통제집단의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는 사전-사후-추수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 ADHD 아동을 위한 부모참여 MI-CBT가 CBT와 통제집단에 비해 정신건강 증진에 보다 효과가 있음을 검증했다. 그러나 MI-CBT와 CBT 모두 스마트폰 과의존과 주의집중문제의 사전-사후 감소 효과가 있었고 추수때까지도 그 변화가 유지되었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서. 첫째, 본 연구에 참여한 아동과 부모가 총 19쌍으로 연구 대상이 제한적이고 적은 수가 표집되었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둘째, 본 프로그램은 부모가 프로그램에 직접 개입한 것이 아니라 15분정도 비교적 단기가 참여해서 그 효과가 매우 제한적일 수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 추수검사를 4주 후에 실시했는데, 향후의 연구에서는 3개월, 6개월 등 비교적 장기적인 추수연구도 필요하다. 향후에도 다양한 부모참여나 부모개입 MI-CBT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와 ADHD 문제행동을 가진 아동들을 위한 심리개입의 치료적 효과가 보다 증대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 경향성과 ADHD를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가 참여하는 MI-CBT(동기강화-인지행동치료의 병합) 프로그램을 구성 및 실시하고, 그 결과를 비교집단인 CBT(인지행동집단)와 통제집단과 비교하고자 했다. 이 MI-CBT 프로그램은 변화의 필요성 인식, 변화 욕구 명료화, 변화 열망 강화의 MI관점과 CBT의 인지행동정서의 중요성 학습, 스트레스 상황 대처, 갈망대처 등을 모두 포함시켜 재구성했다. 이 MI-CBT, CBT와 통제집단에 참여한 스마트폰 과의존 ADHD 아동의 프로그램 사전, 사후와 추수의 스마트폰 과의존 경향성, 정신건강, 정서조절, 사회적 능력, 문제행동과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의 변화를 비교하고자 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ADHD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참여 MI-CBT가 CBT와 통제집단에 비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고자 했다. 본 연구를 위해 전주시 소재의 정신건강의학과, 공공상담기관, 개인상담실의 협조를 받아 연구대상자 모집공고문을 게시하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초등학교 4-6학년 중 ADHD이면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 대상자를 선별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주 1회, 70분씩, 총 8회기 동안 실시했으며 MI-CBT와 CBT의 경우 아동-부모 각 7쌍씩 통제집단은 아동-부모 5쌍이 최종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자료수집은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 Neo성격검사, 정서지능척도, 부모양육스트레스 척도, K-CBCL을 이용하여 사전-사후-추수(4주후)에 수집했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했고 집단 간 동질성 검정을 위해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했다. 또한 사전 동질성이 검증된 종속변인의 집단 간 측정시기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반복측정 변량분석(Repeated Measures ANOVA)을 실시하였고 집단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이 유의한 경우, 집단 내 사전-사후-추수 비교를 위해 짝진 t검증(paired t-test)을 실시했다. 사전 동질성이 검증되지 않은 경우 집단 간 종속변인의 사후값과 추수값 비교를 위해 공변량 분석(ANCOVA)을 실시했다. MI-CBT, CBT와 통제집단 간의 스마트폰 과의존, 정신건강, 사회능력, 문제행동과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사전-사후, 사후-추수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첫째, MI-CBT와 CBT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통제집단에 비해 프로그램 종료 직후 감소했고 4주 후 추수 때까지 그 변화가 유지되었다. 둘째, MI-CBT의 우울, 불안, 공격성과 충동성이 통제집단에 비해 사전-사후에 감소했고, 4주 후 추수 때까지 그 변화가 유지되었다. CBT 집단의 충동성이 사전-사후에 감소했고 추수까지 변화가 유지되었으나, 우울, 불안과 공격성 모두 사전-사후-추수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MI-CBT, CBT와 통제집단의 정서조절의 사전-사후-추수의 차이도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MI-CBT, CBT와 통제집단의 사회능력도 사전-사후-추수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넷째, MI-CBT와 CBT의 주의집중 문제는 통제집단에 비해 사전-사후에 감소했고 그 변화가 4주 후까지 유지되었다. 다섯째, MI-CBT, CBT와 통제집단의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는 사전-사후-추수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 ADHD 아동을 위한 부모참여 MI-CBT가 CBT와 통제집단에 비해 정신건강 증진에 보다 효과가 있음을 검증했다. 그러나 MI-CBT와 CBT 모두 스마트폰 과의존과 주의집중문제의 사전-사후 감소 효과가 있었고 추수때까지도 그 변화가 유지되었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서. 첫째, 본 연구에 참여한 아동과 부모가 총 19쌍으로 연구 대상이 제한적이고 적은 수가 표집되었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둘째, 본 프로그램은 부모가 프로그램에 직접 개입한 것이 아니라 15분정도 비교적 단기가 참여해서 그 효과가 매우 제한적일 수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 추수검사를 4주 후에 실시했는데, 향후의 연구에서는 3개월, 6개월 등 비교적 장기적인 추수연구도 필요하다. 향후에도 다양한 부모참여나 부모개입 MI-CBT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와 ADHD 문제행동을 가진 아동들을 위한 심리개입의 치료적 효과가 보다 증대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testify the effectiveness of Parent-Participation MI-CBT program for children with smartphone over-dependency and ADHD. This study evaluated pre, post and follow-up of smartphone-dependency, mental health, social competency, problem behaviors and parenti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testify the effectiveness of Parent-Participation MI-CBT program for children with smartphone over-dependency and ADHD. This study evaluated pre, post and follow-up of smartphone-dependency, mental health, social competency, problem behaviors and parenting stress of MI-CBT, CBT and control group. MI-CBT and CBT were consisted of seven pairs of parents and children, control group compsoed of five pairs of them. This MI-CBT and CBT were conducted in weekly eight 70-minute sessions. The scales were Smartphone Dependency Scale, NEO-PAS scale, Emotional Intelligence Scale, Parenting Stress Scale, and K-CBCL. SPSS version 21.0 was used for data analysis. This study compared the pre, post and follow-up evaluation of smartphone- dependency, mental health, social competency, problem behaviors and parenting stress of them. It was found that the smartphone-dependency of MI-CBT and CBT more decreased at pre-post than that of control group and sustained until follow-up evaluation. Second, depression, anxiety, aggressiveness and impulsiveness of MI-CBT more decreased at pre-post evaluation than control group sustaining at follow-up evaluation. Only impulsiveness of CBT decreased compared to control group at pre-post and pre-follow-up comparison, but depression, anxiety and aggressiveness did not. There were no pre-post-follow-up differences of emotion regulation of them. Third, there were no differences of social competency at pre-post and pre-follow up evaluation of them. Fourth, attention problem of K-CBCL's Problem Behavior Syndrome Scale of MI-CBT and CBT more decreased at pre-post than that of control group, sustaining until follow-up evaluation. Fifth, parenting stress of MI-CBT, CBT and control groups did not differ at pre, post and follow-up comparison. It seemed that MI-CBT were more effective in improving mental health than CBT and control group. But MI-CBT and CBT were equally effective in reducing smartphone-dependency and attention problem.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More effective and various parent-participation MI-CBT and psychological interventions need to be developed and therapeutic influences will be enhancing for smartphone-overdependent children with ADHD in the fu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testify the effectiveness of Parent-Participation MI-CBT program for children with smartphone over-dependency and ADHD. This study evaluated pre, post and follow-up of smartphone-dependency, mental health, social competency, problem behaviors and parenting stress of MI-CBT, CBT and control group. MI-CBT and CBT were consisted of seven pairs of parents and children, control group compsoed of five pairs of them. This MI-CBT and CBT were conducted in weekly eight 70-minute sessions. The scales were Smartphone Dependency Scale, NEO-PAS scale, Emotional Intelligence Scale, Parenting Stress Scale, and K-CBCL. SPSS version 21.0 was used for data analysis. This study compared the pre, post and follow-up evaluation of smartphone- dependency, mental health, social competency, problem behaviors and parenting stress of them. It was found that the smartphone-dependency of MI-CBT and CBT more decreased at pre-post than that of control group and sustained until follow-up evaluation. Second, depression, anxiety, aggressiveness and impulsiveness of MI-CBT more decreased at pre-post evaluation than control group sustaining at follow-up evaluation. Only impulsiveness of CBT decreased compared to control group at pre-post and pre-follow-up comparison, but depression, anxiety and aggressiveness did not. There were no pre-post-follow-up differences of emotion regulation of them. Third, there were no differences of social competency at pre-post and pre-follow up evaluation of them. Fourth, attention problem of K-CBCL's Problem Behavior Syndrome Scale of MI-CBT and CBT more decreased at pre-post than that of control group, sustaining until follow-up evaluation. Fifth, parenting stress of MI-CBT, CBT and control groups did not differ at pre, post and follow-up comparison. It seemed that MI-CBT were more effective in improving mental health than CBT and control group. But MI-CBT and CBT were equally effective in reducing smartphone-dependency and attention problem.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More effective and various parent-participation MI-CBT and psychological interventions need to be developed and therapeutic influences will be enhancing for smartphone-overdependent children with ADHD in the future.
주제어
#부모참여 MI-CBT 스마트폰 과의존 정신건강 정서조절 문제행동 양육 스트레스 Parent-Participation MI-CBT CBT Smartphone-Overdependency ADHD Mental Health Problem Behavior Parenting Stress
학위논문 정보
저자
임정아
학위수여기관
전주대학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상담심리학과
지도교수
김명식
발행연도
2020
키워드
부모참여 MI-CBT 스마트폰 과의존 정신건강 정서조절 문제행동 양육 스트레스 Parent-Participation MI-CBT CBT Smartphone-Overdependency ADHD Mental Health Problem Behavior Parenting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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