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의 필요성 교육이 추구해야 할 인간의 이상적인 모습으로 흔히 지적 정서적 및 신체적 측면이 고루 발달된 조화로운 인간상을 제시하게 된다 교육을 통하여 이러한 조화로운 인간을 길러내고자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을 전인성의 함양에 두어 왔음도 대체로 어느 사회 어느 시대에서나 공통된 생각이라할 수 있다. 오늘날 필요한 지식을 적절하게 획득시키는 문제는 사회가 점점 다양화, 전문화되어 가면서 매일 쏟아져 나오는 지식을 적절하게 획득하고 처리하는 문제가 하나의 생활로 되어가면서 학교 현장에서의 적절한 지식획득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필요한 지식을 적절하게 획득하지 못한 학습부진 아동들은 점점 도외시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초등학교 학급에서 학습능력이 뒤떨어진 아동들은 집단으로부터 소외되고 위축되어 있거나 학급의 규칙을 바르게 수행하지 못하고 방해하는 등 여러 가지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아동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행동이 있는 아이는 문제 행동 자체에서 오는 불이익 이외에도 문제 행동으로 인해 학습이나 놀이, 대인 관계 등에도 지장을 받아 제2, 제3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즉, 같은 또래의 다른 아이들은 학습을 통해주위 사물에 대해 열심히 배우는 동안 말썽을 부리는 아이는 문제 행동을 하느라고 학습의 기회를 놓치고, 또한 그러한 문제 행동 자체가 학습을 방해하기 때문에 한 두 가지의 문제 행동이 아이의 전반적인 성장 발육을 저해하는 큰 요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아이의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서 문제 행동을 되도록 빨리 교정시켜야 하며, 학습이나 놀이를 지도할 때도 학습이나 놀이 기술 자체를 가르치려고 하기 전에 문제 행동을 먼저 교정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정보인, 1992). 교사들이 학습 현장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중의 하나도 아직 성취욕과 학습에 대한 내적 동기를 지니지 못한 아동들에게 오늘날과 같은 대량 교육상황 아래서 과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방안의 수립이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아동들로 하여금 학습에 흥미를 갖도록 ...
1. 연구의 필요성 교육이 추구해야 할 인간의 이상적인 모습으로 흔히 지적 정서적 및 신체적 측면이 고루 발달된 조화로운 인간상을 제시하게 된다 교육을 통하여 이러한 조화로운 인간을 길러내고자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을 전인성의 함양에 두어 왔음도 대체로 어느 사회 어느 시대에서나 공통된 생각이라할 수 있다. 오늘날 필요한 지식을 적절하게 획득시키는 문제는 사회가 점점 다양화, 전문화되어 가면서 매일 쏟아져 나오는 지식을 적절하게 획득하고 처리하는 문제가 하나의 생활로 되어가면서 학교 현장에서의 적절한 지식획득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필요한 지식을 적절하게 획득하지 못한 학습부진 아동들은 점점 도외시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초등학교 학급에서 학습능력이 뒤떨어진 아동들은 집단으로부터 소외되고 위축되어 있거나 학급의 규칙을 바르게 수행하지 못하고 방해하는 등 여러 가지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아동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행동이 있는 아이는 문제 행동 자체에서 오는 불이익 이외에도 문제 행동으로 인해 학습이나 놀이, 대인 관계 등에도 지장을 받아 제2, 제3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즉, 같은 또래의 다른 아이들은 학습을 통해주위 사물에 대해 열심히 배우는 동안 말썽을 부리는 아이는 문제 행동을 하느라고 학습의 기회를 놓치고, 또한 그러한 문제 행동 자체가 학습을 방해하기 때문에 한 두 가지의 문제 행동이 아이의 전반적인 성장 발육을 저해하는 큰 요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아이의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서 문제 행동을 되도록 빨리 교정시켜야 하며, 학습이나 놀이를 지도할 때도 학습이나 놀이 기술 자체를 가르치려고 하기 전에 문제 행동을 먼저 교정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정보인, 1992). 교사들이 학습 현장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중의 하나도 아직 성취욕과 학습에 대한 내적 동기를 지니지 못한 아동들에게 오늘날과 같은 대량 교육상황 아래서 과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방안의 수립이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아동들로 하여금 학습에 흥미를 갖도록 동기화 시키는 방법에 대한 여러 이론 중 Watson, Skinner 등에 의해 발전된 행동주의 심리학은 이 문제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행동주의 심리학은 강화가 그 이론의 중심이 되는데 행동의 예언과 통제는 강화나 그것이 주어지는 방법, 수단에 전적으로 의존한다고 하였다. 이런 견해는 많은 실제적 문제를 표현 행동의 관찰과 강화를 주축으로 하는 행동수정 기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낳았고, 넓은 의미의 사회에서도 이 견해를 적극적으로 받아 들였다. 특히 특정 반응에 대하여 미리 정해놓은 물리적 강화물을 주는 토큰 형태의 프로그램은 그 방법이 매우 성공적이고 비교적 간편하기 때문에 교육계와 산업계 등 많은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교육에 대한 행동주의적 접근이 보여준 바는 많은 행동이 외부적인 자극에 의해서 통제된다는 것으로서, Workman과 Williams(1980)는 학교에서 외적 보상을 적용하여 아동들의 과제 수행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상호작용 행동을 발달시키며 부적절한 행동을 수정한 많은 사례를 입증하였다. 정정진(1989)은 행동수정법은 실험심리학 분야인 고전적 조건 형성 원리와 조작적 조건 형성의 원리 및 사회 학습 이론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것은 표적 행동 또는 문제 행동을 명료한 행동적 용어로 진술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행동 변화를 적절하게 할 수 있도록 분석과 처방을 위한 개념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 행동 수정의 기본 전략은 현재의 행동 종목에서 비적응적인 행동을 제거하는 입장이 아니라. 이에 대치될 수 있는 적응적인 행동을 새로이 학습시킨다는 입장에서 출발하며, 근본적으로 어떤 행동이 일어나는 것을 조건부로 하여 강화 자극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 강화 자극을 계속 제공함으로써, 그 행동을 다시 할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다(이성진, 1973). 한편, 행동 수정에서 중요한 매개변인은 어떤 강화자(reinforcer)를 어떤방법으로 제공하는냐에 그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전기초(1984), 유효순과 신정희(1982), 신근우(1989), 우경돈(1990), 권기진(1993) 등은 외적 보상을 통한 행동수정 사례를 보고한 바 있다. 이러한 선행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행동 수정의 이론에서는 학습부진아의 부적응 행동까지도 학습된 것이라고 전제를 하고 있다(최경숙 ·신현옥,1991). 따라서 교실 내에서 아동의 부적응 행동은 행동주의 심리학에서는 학습된 행동으로 간주한다. 이와 같이 모든 행동이 학습된 것이라는 전제는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 준다. 즉 학습된 결과가 행동이라면 행동이란 그것이 적응 행동이건 부적응 행동이건 학습에 의해 재 변화될 수 있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학습 사태에서 일어나는 부적응행동도 학습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은 적절한 수정 방법에 의해 적응 행동으로 재학습 또는 수정될 수 있고 이러한 경우의 수정 기법에는 특히 강화의 원리가 유용하다고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습부진아의 부적응 행동을 교실에서의 학습활동에 방해가 되는 중요한 한 가지 요소로 보고, 토큰강화기법을 적용하면 부적응적 표적 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실제 교육 현장에서그 효과를 밝혀 표적 행동을 교정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의의가있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는 학교 교육 현장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학습부진아의 부적응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토큰강화기법의 효과를 밝혀보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는다음과 같다. 첫째, 토큰강화기법이 학습부진아의 부적응 행동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본다. 둘째, 토큰강화기법의 투입이 종료된 이후에도 부적응 행동의 교정 효과가 지속되는지 알아본다.
1. 연구의 필요성 교육이 추구해야 할 인간의 이상적인 모습으로 흔히 지적 정서적 및 신체적 측면이 고루 발달된 조화로운 인간상을 제시하게 된다 교육을 통하여 이러한 조화로운 인간을 길러내고자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을 전인성의 함양에 두어 왔음도 대체로 어느 사회 어느 시대에서나 공통된 생각이라할 수 있다. 오늘날 필요한 지식을 적절하게 획득시키는 문제는 사회가 점점 다양화, 전문화되어 가면서 매일 쏟아져 나오는 지식을 적절하게 획득하고 처리하는 문제가 하나의 생활로 되어가면서 학교 현장에서의 적절한 지식획득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필요한 지식을 적절하게 획득하지 못한 학습부진 아동들은 점점 도외시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초등학교 학급에서 학습능력이 뒤떨어진 아동들은 집단으로부터 소외되고 위축되어 있거나 학급의 규칙을 바르게 수행하지 못하고 방해하는 등 여러 가지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아동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행동이 있는 아이는 문제 행동 자체에서 오는 불이익 이외에도 문제 행동으로 인해 학습이나 놀이, 대인 관계 등에도 지장을 받아 제2, 제3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즉, 같은 또래의 다른 아이들은 학습을 통해주위 사물에 대해 열심히 배우는 동안 말썽을 부리는 아이는 문제 행동을 하느라고 학습의 기회를 놓치고, 또한 그러한 문제 행동 자체가 학습을 방해하기 때문에 한 두 가지의 문제 행동이 아이의 전반적인 성장 발육을 저해하는 큰 요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아이의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서 문제 행동을 되도록 빨리 교정시켜야 하며, 학습이나 놀이를 지도할 때도 학습이나 놀이 기술 자체를 가르치려고 하기 전에 문제 행동을 먼저 교정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정보인, 1992). 교사들이 학습 현장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중의 하나도 아직 성취욕과 학습에 대한 내적 동기를 지니지 못한 아동들에게 오늘날과 같은 대량 교육상황 아래서 과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방안의 수립이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아동들로 하여금 학습에 흥미를 갖도록 동기화 시키는 방법에 대한 여러 이론 중 Watson, Skinner 등에 의해 발전된 행동주의 심리학은 이 문제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행동주의 심리학은 강화가 그 이론의 중심이 되는데 행동의 예언과 통제는 강화나 그것이 주어지는 방법, 수단에 전적으로 의존한다고 하였다. 이런 견해는 많은 실제적 문제를 표현 행동의 관찰과 강화를 주축으로 하는 행동수정 기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낳았고, 넓은 의미의 사회에서도 이 견해를 적극적으로 받아 들였다. 특히 특정 반응에 대하여 미리 정해놓은 물리적 강화물을 주는 토큰 형태의 프로그램은 그 방법이 매우 성공적이고 비교적 간편하기 때문에 교육계와 산업계 등 많은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교육에 대한 행동주의적 접근이 보여준 바는 많은 행동이 외부적인 자극에 의해서 통제된다는 것으로서, Workman과 Williams(1980)는 학교에서 외적 보상을 적용하여 아동들의 과제 수행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상호작용 행동을 발달시키며 부적절한 행동을 수정한 많은 사례를 입증하였다. 정정진(1989)은 행동수정법은 실험심리학 분야인 고전적 조건 형성 원리와 조작적 조건 형성의 원리 및 사회 학습 이론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것은 표적 행동 또는 문제 행동을 명료한 행동적 용어로 진술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행동 변화를 적절하게 할 수 있도록 분석과 처방을 위한 개념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 행동 수정의 기본 전략은 현재의 행동 종목에서 비적응적인 행동을 제거하는 입장이 아니라. 이에 대치될 수 있는 적응적인 행동을 새로이 학습시킨다는 입장에서 출발하며, 근본적으로 어떤 행동이 일어나는 것을 조건부로 하여 강화 자극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 강화 자극을 계속 제공함으로써, 그 행동을 다시 할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다(이성진, 1973). 한편, 행동 수정에서 중요한 매개변인은 어떤 강화자(reinforcer)를 어떤방법으로 제공하는냐에 그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전기초(1984), 유효순과 신정희(1982), 신근우(1989), 우경돈(1990), 권기진(1993) 등은 외적 보상을 통한 행동수정 사례를 보고한 바 있다. 이러한 선행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행동 수정의 이론에서는 학습부진아의 부적응 행동까지도 학습된 것이라고 전제를 하고 있다(최경숙 ·신현옥,1991). 따라서 교실 내에서 아동의 부적응 행동은 행동주의 심리학에서는 학습된 행동으로 간주한다. 이와 같이 모든 행동이 학습된 것이라는 전제는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 준다. 즉 학습된 결과가 행동이라면 행동이란 그것이 적응 행동이건 부적응 행동이건 학습에 의해 재 변화될 수 있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학습 사태에서 일어나는 부적응행동도 학습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은 적절한 수정 방법에 의해 적응 행동으로 재학습 또는 수정될 수 있고 이러한 경우의 수정 기법에는 특히 강화의 원리가 유용하다고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습부진아의 부적응 행동을 교실에서의 학습활동에 방해가 되는 중요한 한 가지 요소로 보고, 토큰강화기법을 적용하면 부적응적 표적 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실제 교육 현장에서그 효과를 밝혀 표적 행동을 교정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의의가있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는 학교 교육 현장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학습부진아의 부적응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토큰강화기법의 효과를 밝혀보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는다음과 같다. 첫째, 토큰강화기법이 학습부진아의 부적응 행동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본다. 둘째, 토큰강화기법의 투입이 종료된 이후에도 부적응 행동의 교정 효과가 지속되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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