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다양한 방면에서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자녀의 양육에 대한 부담의 증가와 더불어 출산율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 대가족 안에서 이루어졌던 자연스러운 자녀교육은 핵가족 안에서 부모에게만 가중되면서 코치로서의 부모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코칭역량이 부모자녀 의사소통과 부모유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충남, 경남, 서울, 경기 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4∼7세 자녀를 둔 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응답이 누락되거나 무성의하게 답한 것을 제외한 후 최종적으로 328부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한 자료는 ...
현대 사회는 다양한 방면에서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자녀의 양육에 대한 부담의 증가와 더불어 출산율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 대가족 안에서 이루어졌던 자연스러운 자녀교육은 핵가족 안에서 부모에게만 가중되면서 코치로서의 부모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코칭역량이 부모자녀 의사소통과 부모유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충남, 경남, 서울, 경기 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4∼7세 자녀를 둔 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응답이 누락되거나 무성의하게 답한 것을 제외한 후 최종적으로 328부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한 자료는 SPSS 21.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변인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부모코칭역량과 부모자녀 의사소통, 부모유능감을 검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코칭역량, 부모자녀의사소통, 부모유능감의 일반적 경향은 부모코칭역량의 하위변인 중 사회적 역량이 가장 높은 평균을 보였으며, 의사표현역량이 가장 낮은 평균을 보였다. 부정적 의사소통의 평균보다 긍정적 의사소통의 평균이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부모코칭역량이 부모-자녀 긍정적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모의 의사존중역량, 관계형성역량, 자기성장역량, 사회적역량 등의 코칭역량이 높을수록 부모-자녀 긍정적 의사소통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부모코칭역량이 부모-자녀 부정적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부모코칭역량 요인은 부모-자녀 부정적 의사소통을 14.7% 정도 설명하였고 회귀모형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부모의 의사존중역량, 관계형성역량, 의사표현역량 등의 코칭역량이 높을수록 부모-자녀 부정적 의사소통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부모코칭역량과 부모유능감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다변인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부모의 성장촉진역량, 자기성장역량, 의사표현역량, 의사존중역량이 부모유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코칭역량이 높으면 부모자녀간 의사소통도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할 확률이 높고 부모 자신에 대한 유능감 또한 높게 나올 확률이 높음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부모코칭역량은 태어나 처음 타인과 소통하는 유아기의 자녀에게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그때의 경험이 이후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주므로 부모코칭프로그램을 통한 코칭역량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주제어: 부모코칭역량, 부모자녀 의사소통, 부모유능감
현대 사회는 다양한 방면에서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자녀의 양육에 대한 부담의 증가와 더불어 출산율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 대가족 안에서 이루어졌던 자연스러운 자녀교육은 핵가족 안에서 부모에게만 가중되면서 코치로서의 부모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코칭역량이 부모자녀 의사소통과 부모유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충남, 경남, 서울, 경기 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4∼7세 자녀를 둔 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응답이 누락되거나 무성의하게 답한 것을 제외한 후 최종적으로 328부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한 자료는 SPSS 21.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변인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부모코칭역량과 부모자녀 의사소통, 부모유능감을 검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코칭역량, 부모자녀의사소통, 부모유능감의 일반적 경향은 부모코칭역량의 하위변인 중 사회적 역량이 가장 높은 평균을 보였으며, 의사표현역량이 가장 낮은 평균을 보였다. 부정적 의사소통의 평균보다 긍정적 의사소통의 평균이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부모코칭역량이 부모-자녀 긍정적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모의 의사존중역량, 관계형성역량, 자기성장역량, 사회적역량 등의 코칭역량이 높을수록 부모-자녀 긍정적 의사소통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부모코칭역량이 부모-자녀 부정적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부모코칭역량 요인은 부모-자녀 부정적 의사소통을 14.7% 정도 설명하였고 회귀모형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부모의 의사존중역량, 관계형성역량, 의사표현역량 등의 코칭역량이 높을수록 부모-자녀 부정적 의사소통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부모코칭역량과 부모유능감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다변인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부모의 성장촉진역량, 자기성장역량, 의사표현역량, 의사존중역량이 부모유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코칭역량이 높으면 부모자녀간 의사소통도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할 확률이 높고 부모 자신에 대한 유능감 또한 높게 나올 확률이 높음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부모코칭역량은 태어나 처음 타인과 소통하는 유아기의 자녀에게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그때의 경험이 이후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주므로 부모코칭프로그램을 통한 코칭역량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Modern society is changing rapidly in many ways. Technological innovations are taking place, the average marriage age is increasing, and the fertility rate decreases with increasing burdens on the raising of children. As a result, the natural child education that was once done in large families is w...
Modern society is changing rapidly in many ways. Technological innovations are taking place, the average marriage age is increasing, and the fertility rate decreases with increasing burdens on the raising of children. As a result, the natural child education that was once done in large families is weighted only on parents in nuclear families, and the role of parents as coaches is requir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arent coaching competence on parent-child communication and parental capacity. The survey was conducted on 400 parents with 4-7 year old children that attend daycare centers in Chungnam, Gyeongnam, Seoul, and Gyeonggi provinces. Finally, 328 copies were used after excluding missing or unanswered responses. The data collected in this study were analyzed by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variables using the SPSS 21.0 for Windows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general tendency of parent coaching competence, parent children's communication, and parental capacity showed the highest average among social variables among the lower variables of parent coaching competency, and the lowest average of expressive competence was positive than the average of negative communication. The average of communication was higher. Seco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 of parent coaching competence on parent-child positive communication. As a result, the higher the coaching competence of parents' parental capacity, relationship formation capacity, self-growth capacity, and social competency, positive communication was found to increase. In addition, the effect of parent coaching capacity on parent-child negative communication was explained by 14.7% of parent-child negative communication and regression model was significant.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higher the coaching competence of the parents' pseudo-respect, relationship-forming and pseudo-expression, the lower the negative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Third, the results of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 coaching competency and parental capacity indicate that parental growth promotion capacity, self-growth capacity, expressional capacity, and pseudo-respective capacity have a positive effect on parental capacit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higher the parent coaching ability, the higher the probability of positive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and the higher the competence of parents themselves. Therefore, it is very important to increase the coaching capacity through the parent coaching programs because the parent coaching ability is very closely related to the children of infancy who are born and communicate with others for the first time.
Modern society is changing rapidly in many ways. Technological innovations are taking place, the average marriage age is increasing, and the fertility rate decreases with increasing burdens on the raising of children. As a result, the natural child education that was once done in large families is weighted only on parents in nuclear families, and the role of parents as coaches is requir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arent coaching competence on parent-child communication and parental capacity. The survey was conducted on 400 parents with 4-7 year old children that attend daycare centers in Chungnam, Gyeongnam, Seoul, and Gyeonggi provinces. Finally, 328 copies were used after excluding missing or unanswered responses. The data collected in this study were analyzed by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variables using the SPSS 21.0 for Windows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general tendency of parent coaching competence, parent children's communication, and parental capacity showed the highest average among social variables among the lower variables of parent coaching competency, and the lowest average of expressive competence was positive than the average of negative communication. The average of communication was higher. Seco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 of parent coaching competence on parent-child positive communication. As a result, the higher the coaching competence of parents' parental capacity, relationship formation capacity, self-growth capacity, and social competency, positive communication was found to increase. In addition, the effect of parent coaching capacity on parent-child negative communication was explained by 14.7% of parent-child negative communication and regression model was significant.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higher the coaching competence of the parents' pseudo-respect, relationship-forming and pseudo-expression, the lower the negative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Third, the results of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 coaching competency and parental capacity indicate that parental growth promotion capacity, self-growth capacity, expressional capacity, and pseudo-respective capacity have a positive effect on parental capacit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higher the parent coaching ability, the higher the probability of positive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and the higher the competence of parents themselves. Therefore, it is very important to increase the coaching capacity through the parent coaching programs because the parent coaching ability is very closely related to the children of infancy who are born and communicate with others for the firs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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