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 공통교육과정에서는 국어 교과서에 독서 단원을 새로 도입하여 학생들이 ‘한 학기 한 권 읽기’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문학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한 국어 교육은 읽기, 쓰기와 같은 기초 학습 기능이나 말하기・듣기와 같은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작품 감상과 창작의 경험을 제공하는 문학교육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그림책을 활용한 문학교육의 실행을 통해 지적장애 학생들이 어떤 변화와 ...
2015 개정 공통교육과정에서는 국어 교과서에 독서 단원을 새로 도입하여 학생들이 ‘한 학기 한 권 읽기’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문학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한 국어 교육은 읽기, 쓰기와 같은 기초 학습 기능이나 말하기・듣기와 같은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작품 감상과 창작의 경험을 제공하는 문학교육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그림책을 활용한 문학교육의 실행을 통해 지적장애 학생들이 어떤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는지를 살펴보고, 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한 문학교육이 가지는 교육적 의의를 고찰하는 것이 목적이다.
Ⅱ장에서는 연구의 이론적 토대로 삼은 학습자 중심 문학교육을 간략하게 소개했으며 실행 연구의 특성을 살펴보고 본 연구를 설계하였다. 이를 토대로 연구자는 2019년 3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초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지적장애 학생 4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문학교육을 실행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관찰 자료, 수업 결과물, 심층 면담(학생, 학부모, 통합학급 담임교사 등), 교수·학습 계획서, 교사의 수업 일기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Ⅲ장에서는 연구자가 실행한 그림책을 활용한 문학교육의 내용과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1차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친해지기’를 목표로 설정하여 지적장애 학생들이 그림책에서 재미를 느끼고, 소통을 통해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을 드러냈다. 2차 프로그램은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를 목표로 설정하여 지적장애 학생들이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그림책으로 창작하는 과정을 드러냈다.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지적장애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학 작품에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태도를 가지게 되었다.
둘째, 소통을 통해 텍스트를 이해하고 문학 작품의 의미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셋째, 그림책 감상을 통해 자기 자신을 탐색하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림책을 활용한 지적장애 학생 문학교육의 교육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림책을 활용한 문학교육은 지적장애 학생들이 문학 작품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적장애 학생들이 주체적인 독자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다.
둘째, 그림책을 활용한 문학교육은 지적장애 학생들이 작품 속에서 다양한 삶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이를 자신의 삶과 연결 지을 수 있도록 돕는다.
셋째, 그림책을 활용한 문학교육을 통한 총체적인 국어 교육이 가능하다.
본 연구는 그동안 소홀하게 다루어졌던 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한 문학교육을 실행하고, 이를 통해 지적장애 학생들이 주체적인 독자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 연구를 계기로 지적장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를 가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문학교육이 실행되기를 기대한다.
2015 개정 공통교육과정에서는 국어 교과서에 독서 단원을 새로 도입하여 학생들이 ‘한 학기 한 권 읽기’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문학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한 국어 교육은 읽기, 쓰기와 같은 기초 학습 기능이나 말하기・듣기와 같은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작품 감상과 창작의 경험을 제공하는 문학교육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그림책을 활용한 문학교육의 실행을 통해 지적장애 학생들이 어떤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는지를 살펴보고, 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한 문학교육이 가지는 교육적 의의를 고찰하는 것이 목적이다.
Ⅱ장에서는 연구의 이론적 토대로 삼은 학습자 중심 문학교육을 간략하게 소개했으며 실행 연구의 특성을 살펴보고 본 연구를 설계하였다. 이를 토대로 연구자는 2019년 3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초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지적장애 학생 4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문학교육을 실행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관찰 자료, 수업 결과물, 심층 면담(학생, 학부모, 통합학급 담임교사 등), 교수·학습 계획서, 교사의 수업 일기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Ⅲ장에서는 연구자가 실행한 그림책을 활용한 문학교육의 내용과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1차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친해지기’를 목표로 설정하여 지적장애 학생들이 그림책에서 재미를 느끼고, 소통을 통해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을 드러냈다. 2차 프로그램은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를 목표로 설정하여 지적장애 학생들이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그림책으로 창작하는 과정을 드러냈다.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지적장애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학 작품에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태도를 가지게 되었다.
둘째, 소통을 통해 텍스트를 이해하고 문학 작품의 의미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셋째, 그림책 감상을 통해 자기 자신을 탐색하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림책을 활용한 지적장애 학생 문학교육의 교육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림책을 활용한 문학교육은 지적장애 학생들이 문학 작품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적장애 학생들이 주체적인 독자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다.
둘째, 그림책을 활용한 문학교육은 지적장애 학생들이 작품 속에서 다양한 삶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이를 자신의 삶과 연결 지을 수 있도록 돕는다.
셋째, 그림책을 활용한 문학교육을 통한 총체적인 국어 교육이 가능하다.
본 연구는 그동안 소홀하게 다루어졌던 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한 문학교육을 실행하고, 이를 통해 지적장애 학생들이 주체적인 독자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 연구를 계기로 지적장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를 가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문학교육이 실행되기를 기대한다.
주제어
#그림책 감상과 창작 지적장애 학생 학습자 중심 문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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