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초중고 과학영재교사와 일반교사의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인식과 지식수준, 첨단과학기술 활용 수업 현황, 각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이미지를 비교하기 위하여 설문도구를 제작하여 투입한 후 결과를 분석하였다. 조사 도구는 선행 연구를 통해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인식과 지식수준, 수업 현황, 정서적 태도의 3개 영역으로 범주화 하고 각 영역에 관한 질문 내용을 추출하여 구성하였다. 또한 전문가의 내용 타당도 검토, 예비조사 및 면담을 통해 수정·보완하여 타당도와 신뢰도를 갖춘 조사 도구를 개발하였다. 2018년 8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조사 대상인 과학영재교사 집단은 초중고 과학영재교사 68명이었고, 일반교사 집단은 정규수업에서 과학교과를 가르치는 초중고 교사 55명이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과학영재교사의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관심 및 흥미, 인지도가 일반교사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각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지식 조사 결과, 과학영재교사와 일반교사의 정답률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에 과학영재교사가 과학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과학기술을 교수할 때, 교수 내용의 깊이와 한계로 인한 어려움이 있음을 예상해 볼 수 있으며 영재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둘째, 정규수업에서 첨단과학기술 교수 시기와 빈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수업 도입부, 수업 전개 중, 수업 정리 및 응용, 평가’에서 과학영재교사의 첨단과학기술 교수 빈도가 일반교사보다 높았다. 그러나 두 집단 모두 수업 ...
본 연구에서는 초중고 과학영재교사와 일반교사의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인식과 지식수준, 첨단과학기술 활용 수업 현황, 각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이미지를 비교하기 위하여 설문도구를 제작하여 투입한 후 결과를 분석하였다. 조사 도구는 선행 연구를 통해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인식과 지식수준, 수업 현황, 정서적 태도의 3개 영역으로 범주화 하고 각 영역에 관한 질문 내용을 추출하여 구성하였다. 또한 전문가의 내용 타당도 검토, 예비조사 및 면담을 통해 수정·보완하여 타당도와 신뢰도를 갖춘 조사 도구를 개발하였다. 2018년 8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조사 대상인 과학영재교사 집단은 초중고 과학영재교사 68명이었고, 일반교사 집단은 정규수업에서 과학교과를 가르치는 초중고 교사 55명이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과학영재교사의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관심 및 흥미, 인지도가 일반교사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각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지식 조사 결과, 과학영재교사와 일반교사의 정답률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에 과학영재교사가 과학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과학기술을 교수할 때, 교수 내용의 깊이와 한계로 인한 어려움이 있음을 예상해 볼 수 있으며 영재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둘째, 정규수업에서 첨단과학기술 교수 시기와 빈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수업 도입부, 수업 전개 중, 수업 정리 및 응용, 평가’에서 과학영재교사의 첨단과학기술 교수 빈도가 일반교사보다 높았다. 그러나 두 집단 모두 수업 동기 유발과 진로 교육을 위해 첨단과학기술 관련 내용을 제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첨단과학기술이 진로교육에 많이 활용된 이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통합 주제인 ‘과학과 나의 미래’ 단원에서 첨단과학기술과 관련된 직업과 진로를 집중적으로 탐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과학교과서에 제시된 6가지 첨단과학기술(기종점간 운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자동차, 환경내성 유전자조작생명체 신종품 개발기술, 3D프린팅을 이용한 맞춤형 인공장기 제조기술, 암 바이오마커 나노칩 혈액 진단키트 기술, 극한 환경에서도 초기 형상이 유지되는 탄소섬유복합재료 제조 및 성능평가 기술, 노화유도물질의 조절을 통한 노화 억제 기술)에 대한 이미지 검사에서 ‘노화유도물질의 조절을 통한 노화 억제 기술’을 제외한 5가지 첨단과학기술에 대해 두 집단이 대체로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두 집단은 ‘기종점간 운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자동차’, ‘3D프린팅을 이용한 맞춤형 인공장기 제조기술’ ‘암 바이오마커 나노칩 혈액 진단키트 기술’ ‘극한 환경에서도 초기 형상이 유지되는 탄소섬유복합재료 제조 및 성능평가 기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였으며 ‘환경내성 유전자조작생명체 신종품 개발기술’은 부정적으로 생각하였다. 이는 교과학습내용에 생명공학 기술의 활용과 사회적 책임을 집중적으로 다룬 결과로 보인다. 한편, 과학영재교사는 ‘노화유도물질의 조절을 통한 노화 억제 기술’을 긍정적으로 여겨 순응적·소극적이며, 협동적이고, 아름답다고 생각하였으나 일반교사는 걱정스러우며,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차이가 있었다. 위와 같은 결과에 따른 제언은 다음과 같다. 내실 있는 첨단과학기술교육을 위하여 첫째, 영재교사 기본연수과정에 첨단과학기술을 포함하는 교과내용학을 필수로 포함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과학영재교사들이 ‘국가 영재교육프로그램 기준: 초중고 과학’에 제시된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원리를 익히고 관련 실험을 할 수 있는 심화연수를 확충해야 한다. 셋째, ‘국가 영재교육프로그램 기준: 초중고 과학’에 제시된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보조 교육 자료를 국가 수준에서 개발하고 주기적인 피드백을 제공해야한다. 넷째,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지식이 영재교사가 갖추어야 할 필수 소양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 다섯째, 생물·물리·화학·지구과학 등 여러 과학 영역의 개념들을 서로 연관시켜 가르치려는 통합적 접근 전략으로, 기초과학학습 및 첨단과학기술 습득을 위한 첨단과학기술 교육콘텐츠를 개발해야한다. 여섯째, 각 첨단과학기술의 이미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쪽으로 편중된 이미지를 갖지 않도록 교육과정 내용을 균형적으로 편성해야 한다. 이상의 결과는 영재교사 직무연수 과정을 개선하고, 첨단과학기술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영재교육자료 개발의 기초정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초중고 과학영재교사와 일반교사의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인식과 지식수준, 첨단과학기술 활용 수업 현황, 각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이미지를 비교하기 위하여 설문도구를 제작하여 투입한 후 결과를 분석하였다. 조사 도구는 선행 연구를 통해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인식과 지식수준, 수업 현황, 정서적 태도의 3개 영역으로 범주화 하고 각 영역에 관한 질문 내용을 추출하여 구성하였다. 또한 전문가의 내용 타당도 검토, 예비조사 및 면담을 통해 수정·보완하여 타당도와 신뢰도를 갖춘 조사 도구를 개발하였다. 2018년 8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조사 대상인 과학영재교사 집단은 초중고 과학영재교사 68명이었고, 일반교사 집단은 정규수업에서 과학교과를 가르치는 초중고 교사 55명이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과학영재교사의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관심 및 흥미, 인지도가 일반교사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각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지식 조사 결과, 과학영재교사와 일반교사의 정답률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에 과학영재교사가 과학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과학기술을 교수할 때, 교수 내용의 깊이와 한계로 인한 어려움이 있음을 예상해 볼 수 있으며 영재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둘째, 정규수업에서 첨단과학기술 교수 시기와 빈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수업 도입부, 수업 전개 중, 수업 정리 및 응용, 평가’에서 과학영재교사의 첨단과학기술 교수 빈도가 일반교사보다 높았다. 그러나 두 집단 모두 수업 동기 유발과 진로 교육을 위해 첨단과학기술 관련 내용을 제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첨단과학기술이 진로교육에 많이 활용된 이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통합 주제인 ‘과학과 나의 미래’ 단원에서 첨단과학기술과 관련된 직업과 진로를 집중적으로 탐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과학교과서에 제시된 6가지 첨단과학기술(기종점간 운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자동차, 환경내성 유전자조작생명체 신종품 개발기술, 3D프린팅을 이용한 맞춤형 인공장기 제조기술, 암 바이오마커 나노칩 혈액 진단키트 기술, 극한 환경에서도 초기 형상이 유지되는 탄소섬유복합재료 제조 및 성능평가 기술, 노화유도물질의 조절을 통한 노화 억제 기술)에 대한 이미지 검사에서 ‘노화유도물질의 조절을 통한 노화 억제 기술’을 제외한 5가지 첨단과학기술에 대해 두 집단이 대체로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두 집단은 ‘기종점간 운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자동차’, ‘3D프린팅을 이용한 맞춤형 인공장기 제조기술’ ‘암 바이오마커 나노칩 혈액 진단키트 기술’ ‘극한 환경에서도 초기 형상이 유지되는 탄소섬유복합재료 제조 및 성능평가 기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였으며 ‘환경내성 유전자조작생명체 신종품 개발기술’은 부정적으로 생각하였다. 이는 교과학습내용에 생명공학 기술의 활용과 사회적 책임을 집중적으로 다룬 결과로 보인다. 한편, 과학영재교사는 ‘노화유도물질의 조절을 통한 노화 억제 기술’을 긍정적으로 여겨 순응적·소극적이며, 협동적이고, 아름답다고 생각하였으나 일반교사는 걱정스러우며,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차이가 있었다. 위와 같은 결과에 따른 제언은 다음과 같다. 내실 있는 첨단과학기술교육을 위하여 첫째, 영재교사 기본연수과정에 첨단과학기술을 포함하는 교과내용학을 필수로 포함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과학영재교사들이 ‘국가 영재교육프로그램 기준: 초중고 과학’에 제시된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원리를 익히고 관련 실험을 할 수 있는 심화연수를 확충해야 한다. 셋째, ‘국가 영재교육프로그램 기준: 초중고 과학’에 제시된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보조 교육 자료를 국가 수준에서 개발하고 주기적인 피드백을 제공해야한다. 넷째,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지식이 영재교사가 갖추어야 할 필수 소양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 다섯째, 생물·물리·화학·지구과학 등 여러 과학 영역의 개념들을 서로 연관시켜 가르치려는 통합적 접근 전략으로, 기초과학학습 및 첨단과학기술 습득을 위한 첨단과학기술 교육콘텐츠를 개발해야한다. 여섯째, 각 첨단과학기술의 이미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쪽으로 편중된 이미지를 갖지 않도록 교육과정 내용을 균형적으로 편성해야 한다. 이상의 결과는 영재교사 직무연수 과정을 개선하고, 첨단과학기술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영재교육자료 개발의 기초정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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