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지역사회 거주 정신질환자의 내재화된 낙인,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가 재기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Internalized Stigma, Self-esteem and Social Support on Attitude of Recovery원문보기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거주 정신질환자의 성공적인 재활과 적응에 핵심 요소인 재기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내재화된 낙인,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가 재기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정신질환자의 재기태도를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의 성공적인 재활과 사회 적응을 도모하기 위한 간호중재 지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연구 설계는 서술적 조사연구로써,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부산지역 소재 8개 정신보건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총 4개로써, 한국판 내재화된 낙인 척도(Korean Version of Internalized ...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거주 정신질환자의 성공적인 재활과 적응에 핵심 요소인 재기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내재화된 낙인,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가 재기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정신질환자의 재기태도를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의 성공적인 재활과 사회 적응을 도모하기 위한 간호중재 지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연구 설계는 서술적 조사연구로써,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부산지역 소재 8개 정신보건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총 4개로써, 한국판 내재화된 낙인 척도(Korean Version of Internalized Stigma of Mental Illness Scale; K-ISMI), 자아존중감 척도(Rosenberg Self-esteem Scale; RSES), 사회적 지지 척도(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MSPSS), 재기태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3.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의 목적에 따라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및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는 남성이 57.9%(81명), 여성이 42.1%(59명)였으며, 평균 연령은 43.71±11.81세로 40~49세가 30.7%(43명)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78.6%(110명)가 미혼이었으며,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이 55%(77명)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92.9%(130명)가 무직이었으며, 71.4%(100명)가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진단명은 조현병이 69.3%(97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우울장애 14.3%(20명), 양극성 장애 12.9%(18명)순이었다. 유병기간은 평균 14.32±9.79년으로, 10년 이하(10년 단위)가 45.0%(63명)로 가장 많았으며, 정신과 병원 입원 횟수는 5회 이하가 85%(119명)로 가장 많았다. 정신보건시설 이용기간은 평균 5.85±5.69년으로, 5년 이하(5년 단위)가 60%(84명)로 가장 많았다. 2. 대상자의 내재화된 낙인 정도는 64.26±13.40점(29~116점 범위)이었고, 자아존중감 정도는 41.19±9.73점(10~50점 범위), 사회적 지지 정도는 32.91±6.52점(12~60점 범위)이었다. 재기태도 정도는 122.41±16.83점(42~168점 범위)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재기태도 정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조현병 대상자가 우울장애 대상자보다 재기태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F=3.68, p=.014). 4. 내재화된 낙인,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 재기태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재기태도는 내재화된 낙인(r=-.49, p<.001)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자아존중감(r=.52, p<.001)과 사회적 지지(r=.49, p<.001)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사회적 지지는 내재화된 낙인(r=-.41, p<.001)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자아존중감(r=.51, p<.001)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아존중감은 내재화된 낙인(r=-.61, p<.001)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5. 대상자의 재기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 분석 결과, 내재화된 낙인(β=-.24, p=.005), 자아존중감(β=.23, p=.013), 사회적 지지(β=.27, p=.001)는 재기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7.4%였다. 6. 정신질환 진단별 재기태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 분석 결과, 조현병 대상자의 재기태도에 내재화된 낙인(β=-.31, p=.004)과 사회적 지지(β=.22, p=.028)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극성 장애 대상자의 재기태도에 자아존중감(β=.57, p=.021)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우울장애 대상자의 재기태도에 사회적 지지(β=.09, p=.004)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하여 지역사회 거주 정신질환자의 내재화된 낙인,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는 재기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내재화된 낙인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재기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의 재기태도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정신질환의 의학적 치료와 재활 중심의 치료환경에 국한되지 않고,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치료적 접근이 중요하다. 따라서 일반 국민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을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요구되며, 정신질환자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초점을 둔 간호 중재를 마련하고 가족, 동료, 전문가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거주 정신질환자의 성공적인 재활과 적응에 핵심 요소인 재기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내재화된 낙인,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가 재기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정신질환자의 재기태도를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의 성공적인 재활과 사회 적응을 도모하기 위한 간호중재 지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연구 설계는 서술적 조사연구로써,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부산지역 소재 8개 정신보건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총 4개로써, 한국판 내재화된 낙인 척도(Korean Version of Internalized Stigma of Mental Illness Scale; K-ISMI), 자아존중감 척도(Rosenberg Self-esteem Scale; RSES), 사회적 지지 척도(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MSPSS), 재기태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3.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의 목적에 따라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및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는 남성이 57.9%(81명), 여성이 42.1%(59명)였으며, 평균 연령은 43.71±11.81세로 40~49세가 30.7%(43명)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78.6%(110명)가 미혼이었으며,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이 55%(77명)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92.9%(130명)가 무직이었으며, 71.4%(100명)가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진단명은 조현병이 69.3%(97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우울장애 14.3%(20명), 양극성 장애 12.9%(18명)순이었다. 유병기간은 평균 14.32±9.79년으로, 10년 이하(10년 단위)가 45.0%(63명)로 가장 많았으며, 정신과 병원 입원 횟수는 5회 이하가 85%(119명)로 가장 많았다. 정신보건시설 이용기간은 평균 5.85±5.69년으로, 5년 이하(5년 단위)가 60%(84명)로 가장 많았다. 2. 대상자의 내재화된 낙인 정도는 64.26±13.40점(29~116점 범위)이었고, 자아존중감 정도는 41.19±9.73점(10~50점 범위), 사회적 지지 정도는 32.91±6.52점(12~60점 범위)이었다. 재기태도 정도는 122.41±16.83점(42~168점 범위)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재기태도 정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조현병 대상자가 우울장애 대상자보다 재기태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F=3.68, p=.014). 4. 내재화된 낙인,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 재기태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재기태도는 내재화된 낙인(r=-.49, p<.001)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자아존중감(r=.52, p<.001)과 사회적 지지(r=.49, p<.001)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사회적 지지는 내재화된 낙인(r=-.41, p<.001)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자아존중감(r=.51, p<.001)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아존중감은 내재화된 낙인(r=-.61, p<.001)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5. 대상자의 재기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 분석 결과, 내재화된 낙인(β=-.24, p=.005), 자아존중감(β=.23, p=.013), 사회적 지지(β=.27, p=.001)는 재기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7.4%였다. 6. 정신질환 진단별 재기태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 분석 결과, 조현병 대상자의 재기태도에 내재화된 낙인(β=-.31, p=.004)과 사회적 지지(β=.22, p=.028)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극성 장애 대상자의 재기태도에 자아존중감(β=.57, p=.021)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우울장애 대상자의 재기태도에 사회적 지지(β=.09, p=.004)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하여 지역사회 거주 정신질환자의 내재화된 낙인,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는 재기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내재화된 낙인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재기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의 재기태도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정신질환의 의학적 치료와 재활 중심의 치료환경에 국한되지 않고,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치료적 접근이 중요하다. 따라서 일반 국민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을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요구되며, 정신질환자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초점을 둔 간호 중재를 마련하고 가족, 동료, 전문가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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